2015년 8월 31일 월요일

아이폰/아이패드 어플 소개 - BTT Remote '맥을 위한 전용컨트롤러'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앱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맥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는 앱입니다. 마우스 앱의 역할을 하지만 마우스 앱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아이폰 마우스, 아이패드 마우스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을 활용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편리한 앱입니다. 맥 전용 앱으로 마우스와 매직 트랙 패드, 립모션 등의 컨트롤을 지원하는 BTT 툴과 연동되어 컨트롤 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앱으로 모바일마우스라는 마우스 앱도 쓰고 있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컨트롤이 가능한 앱 중에는 3가지를 써봤지만 전체적인 컨트롤은 오늘 소개해드리는 BTT Remote가 가장 우수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BTT Remote

Andreas Hegenberg

   

 

   

가 격 : 1.99달러

유용성 : ★★★☆☆

완성도 : ★★★★☆

독창성 : ★★★★☆

편의성 : ★★★★☆

가   격 : ★★☆☆☆

 


전체적인 별 점은 조금 높게 책정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함께 쓸 수 있는 유니버설 앱이지만 제작사의 관련 앱들이 무료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별을 두 개만 주었습니다.

   

* BatterTouchTool(BTT): 애플의 매직 트랙패드, 매직마우스, 키보드에 컨트롤을 추가 할 수 있는 툴입니다. 다양한 자신의 제스처를 추가 할 수 있는 툴입니다.

   

BatterTouchTool(BTT) 다운 받기

http://ift.tt/1dbTfVE

   

오래 전에 소개를 해드린 모바일 마우스라는 앱은 맥을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 사용이 가능하게 할 정도입니다. 초기에 문제가 되던 한글 쓰기 문제도 완전히 해결이 되었고 사용하기 매우 편리해 졌습니다.

   

   

   

서핑과 마우스 컨트롤에 최적화된 BTT remote

   

오늘 소개해드리는 타이핑에는 모바일 마우스에 비하여 조금 부족하지만 마우스 컨트롤에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마우스 컨트롤은 정교성과 편리성을 모드 갖춘 앱입니다.

   

   

총 3 가지의 모드를 제공합니다.

   

1. 키보드 모드

키보드의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도 맥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키보드의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는 모드 입니다. 단순한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편리합니다. 키보드 마우스를 충분히 대체 할 수 있습니다.

 


2. Global 모드

기능을 설정하여 쓸 수 있는 모드입니다. 맥에서 설치한 BTT 툴을 이용하여 간단한 명령을 넣을 수 있습니다. 아이콘은 제가 Png 파일로 만들어서 넣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기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립모션 세팅에는 38 가지 정도의 명령을 넣어 놓고 쓰고 있습니다.

   

   

3. Trackpad 모드

BTT 툴의 장점은 알 수 있게 하는 모드 입니다. 웹 서핑에 주로 쓰고 있으며 아이폰으로 쓸 때 주로 습니다. 예를 들어 게시판이 중심인 클리앙 같은 사이트를 돌아다닐 때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스크린 샷은 주로 아이패드로 찍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폰 용을 선호합니다. 약간 떨어진 거리(매우 편한 자세)에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에서 BTT 툴을 사용하면 정말 편하게 웹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도 File Browser나 실행 중인 앱의 메뉴를 보여주는 Menu bar, Rendering Apps 등 맥을 컨트롤하는 추가적인 기능들이 있습니다.

   

BTT remote 장점

마우스 컨트롤은 아이폰/아이패드 마우스 어플 중에서 최고의 컨트롤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고의 컨트롤이 가능하게 하는 것은 가속기능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빠른 마우스 컨트롤부터 정교한 컨트롤도 가능합니다.

  

글로벌 모드의 추가 메뉴입니다. BTT remote를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아이폰으로 컨트롤을 할 때 그 장점은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히 블로그 들의 답방을 하는 등 별도의 텍스트 작업이 필요 없을 때는 매우 편리하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또한 컴퓨팅을 할 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보조 장비인 키보드 마우스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한


BTT remote 단점  

아쉽게도 윈도에서는 사용을 할 수 가 없는데. PC용 BTT 툴이 없어서 입니다. 맥을 쓰는 제 입장에서는 딱히 단점이라고 할 것이 없습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배터리 소모를 늘리는 정도입니다. 

 

BTT remote 총 평

 

맥에서 키보드와 마우스 앱을 몇 가지 써봤지만 일반적인 매직 트렉패트 정도의 느낌이었지만 뛰어난 가속기능으로 마우스의 속도를 조절하여 약간 느낌을 익히면 바로 익숙하게 마우스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한번 구매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다 같이 쓸 수 있는 유니버설 앱입니다.  무선 마우스이기고 한 손으로 컨트롤 하기에 매우 편리한 특징이 있습니다. 


마우스 앱을 아이패드 전용으로만 쓰신다고 하면 모바일 마우스 앱을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전용이나 아이폰을 함께 쓰신다면 BBT remote를 쓰시는 것이 조금 더 편할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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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 공개. 과연 이전 제품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 공개. 과연 이전 제품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작심한 듯 합니다. 출시 전까지 보안을 외치던 삼성이 이번에는 순차적으로 새로운 스마트 워치 기어S2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삼성 기어S2


기어S2는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바로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시 한번 일반 블루투스 모델과 3G 모델로 나뉩니다. 기어S2 클래식은 블루투스 버전만 출시됩니다. 컬러는 기어S2 클래식은 다크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컬러이며 기어S2 클래식은 블랙 컬러로 출시되는 듯 합니다.


기어S2 클래식은 디스플레이 베젤부에 톱니바퀴 처럼 디자인되어 있다라는 점과 기본 가죽 재질의 시계줄로 제공되며 차후 시계 줄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러그가 달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계줄은 모든 제품에서 바꿀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기어S2 클래식만 바꿀 수 있다라는 점은 무척 아쉽습니다.


또한, 사이즈가 조금 다릅니다. 기어S2는 42.3 x 49.8 x 11.4mm, 무게 49g이며 기어 S2 클래식은 39.9 x 43.6 x 11.4mm, 무게 42g 입니다. 3G 버전은 두께와 무게가 조금 더 늘어납니다. 44.0 x 51.8 x 13.4mm, 무게 51g입니다.




기어S2 스펙


기본 스펙은 1.2인치 360x360 원형 Super AMOLED(302ppi), 4GB 내장 메모리, 512MB RAM, 타이젠 OS, IP68 방진방수, 250(블루투스 모델)/300(3G 모델)mAh 배터리, 무선충전, NFC 등을 기본 사양으로 하고 있습니다. 1회 충전시 약 2-3일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갖습니다.


특히 배젤 부분을 돌려서 조작을 하는 형태입니다. 또한, 측면에 백버튼과 홈버튼을 함께 내장했네요.


바디 부분은 대부분 시계 바디에 많이 사용하는(애플워치 역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301L)를 적용했습니다. 기어S의 경우 녹 이슈가 좀 있었는데 301L을 사용한 만큼 부식에는 강할 듯 합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에는 기어S 때 적용했던 고릴라 글래스3 보다는 더욱 내구성을 높힌 무언가를 적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특히 IP68 방수방진으로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먼지나 습기 등으로부터는 괜찮은 수준으로 보호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현재 모토360을 사용하고 있는데 모토360의 경우 센서가 전면 디스플레이 하단 부에 장착되어 있어 완벽한 원형이 아닙니다. 하지만 LG전자 어베인도 그렇고 이번에 출시되는 기어S2는 완벽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삼성페이와 관련한 부분입니다. 물론 삼성페이 MST 방식이 기어S2에 적용되기는 쉽지 않았을 듯 합니다. 더욱이 카드 단말기에 손목에 찬 기어S2를 가져다 대는 것도 어려웠을테고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MST 방식이 아닌 NFC만 지원을 할 듯 합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무척 편리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T머니나 캐시비 같은 걸 지원하게 된다면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지갑을 꺼내지 않고 손목에 있는 기어S2를 NFC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됩니다. NFC 단말기는 신용카드 마그네틱 단말기와 달리 직접 소비자가 결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쉽게 결제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모토360에서도 바코드 방식의 경우 스마트폰이 아닌 모토360 화면에 띄워서 결제를 하곤 하는데 스타벅스나 시럽 등 결제시 필요한 바코드를 기어S2로 띄워서 결제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어S2로는 대중교통 이용시 사용하고 삼성페이가 되는 갤럭시노트5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등은 그외 카드 결제시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기어S2 원형 UX


베젤을 돌려서 조작하는 UX를 원형 UX라고 해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됐건 작은 화면에 아이콘을 터치해서 실행하는 방식도 있겠지만 기어S2는 추가로 베젤을 돌려서 선택하는 방식을 넣었습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 또는 상하로 드래그 하는 것보다는 베젤을 돌려서 빠르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라는 점은 충분한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백버튼과 홈버튼을 측면에 넣어서 베젤을 돌리는 것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체험을 해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외 얼마나 이쁘고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기본 제공해주고 추가로 써드파티 워치 페이스가 공급될지 궁금해집니다. 스마트워치는 워치페이스 바꾸는 맛이 있으니까 말이죠.


일단, 제공되는 이미지만으로는 어떨때는 정말 예쁘다가도 또 어떨때는 안예뻐보일때도 있는데... 실제 나와봐야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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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유스올림픽 행사 (빙판위에서)

<출처 연갤>연아가 스케이트화 신고 빙판위에 있는 모습만 봐도 좋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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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전설 김연아가 2016년 릴레함메르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에 임명

http://ift.tt/1KBeMpw "Queen Yuna", the Olympic champion made a special visit to Lillehammer to mark the announcement of her role in the upcoming Games. She spent the day visiting the 2016 Winter Youth Olympic venues and hosted a skating workshop for local youth in the evening. Youth Olympic fans around the world got a chance to chat with the skating legend via live social media. Fans sent in their questions for Yuna on Twitter using the has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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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한 4세대 애플TV 루머 정리

애플의 9월 이벤트까지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아이폰6s와 6s 플러스를 발표하리라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신형 애플TV가 이번 이벤트의 한 꼭지를 장식할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동안 신형 애플TV가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끊이질 않았지만 결국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난 2012년 이후 3년 동안 아무런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애플이 신형 애플TV를 준비 중이라는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되는 등 예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 신제품 루머와 관련해 높은 적중률을 보인 '9to5mac'이 4세대 애플TV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여기서 주요 내용을 간추려 봤습니다.

4세대 애플TV의 특징

∙ 시리를 통해 주요 기능을 음성으로 조종 가능
∙ 아이폰 6급 A8 프로세서 탑재
∙ 내장 메모리 512MB → 1GB로 증가
∙ 저장공간 8GB → 최소 32GB로 증가
∙ 애플TV 전용 앱스토어가 마련되고 이를 통해 게임과 앱 다운로드 가능
∙ 개발자에게 소프트웨어개발킷(SDK) 공개 예정
∙ 터치 조작이 가능한 새로운 리모콘 포함


* 애플 TV 3세대 vs. 4세대 컨셉 이미지. Credit: Margin Hajek

애플TV 본체

∙ 3세대 모델과 외관이 비슷하지만 케이스 폭과 높이가 소폭 증가
∙ 블루투스 4.2 및 802.11ac 무선랜 지원
∙ 원활한 무선 네트워크를 위해 케이스는 플라스틱 소재
∙ 게임 환경에 대비해 타사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 연결 가능
∙ iOS9 탑재
∙ iOS9을 통해 선보인 시스템 광역 검색 기능 도입 (아이튠즈에서 앱∙음악∙동영상 검색 가능)
∙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 기존 레이아웃은 유지하되 iOS '룩앤필' 적용


* 루머를 바탕으로 제작한 컨셉 이미지. Credit: 9to5mac

리모콘

∙ 터치패드 내장
∙ 2개의 물리적인 버튼 탑재: 홈 버튼과 시리 호출 버튼
∙ 음성 입력을 위한 마이크 내장
∙ 애플TV 본체와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 (기존 리모콘은 적외선 방식)
∙ 모션 센서 내장
∙ "고사양과 모션 인식 센서를 갖춘 애플TV로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매출 성장 기회 노릴 듯"


* 루머를 바탕으로 제작한 컨셉 이미지. Credit: Margin Hajek

출시 정보

∙ 9월 9일 발표, 10월 출시
∙ 가격은 149달러 내지 199달러
∙ 3세대 모델은 기존과 같이 69달러로 판매 유지
∙ 방송사와 협상 난항으로 TV 스트리밍 서비스는 내년부터 서비스 예정

ONE™: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듯 그동안 애플에 있어 애플TV는 '취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아이폰이나 맥에 비해 애플의 관심을 받지 못한 플랫폼이었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딱 그 수준에서 이뤄졌죠. 뚜껑이 열려봐야 알겠지만 이번 루머만 보면, 애플TV가 이제 애플의 취미를 넘어 하나의 온전한 ‘비즈니스’로 인식되고 있는 듯합니다. 한국에선 애플TV의 쓰임새가 많지 않지만 맥의 주변기기로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무척 기다리고 있는 제품인데 과연 어떤 모습을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참조
9to5mac - Apple TV 4: Gaming and Siri will be major focuses, expect Bluetooth controllers...
Martin Hajek - Apple TV The Next Generation

관련 글
• 같은 애플TV 3세대라도 기능 차이가 존재한다? 최신 모델에서만 'P2P 에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어요'
• 애플, iOS 8부터 와이파이 없어도 에어플레이 지원 '애플TV와 1:1 연결 가능'
• 애플, 무선 네트워크(WiFi) 문제 있는 일부 애플 TV 3세대 모델 교체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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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정리박스 노! 비싼소품 노! 초저렴 컴퓨터 선정리 요령!

회사 일에 치여 살다보니 집에서는 컴퓨터 앞에 앉을 일이 거의 없었다. 글도 거의 아이패드로 쓰고, 포스팅으로 보낼때도 노트북으로 하다보니 더더욱 집에선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줄어드는듯. 그렇게 신경안쓰고 살아가다... 어느날 급하게 컴퓨터를 쓸일이 있어 컴퓨터 방에 들어갔더니... 허걱!!!

 

 

 

이, 이 멘붕의 현장은, 대체 어디인가? 제법 넓은 책상임에도... 컴퓨터에, 공유기에, IP전화기에, 스피커, 외장하드, 마우스, 스피커, 모니터까지... 발디딜, 아니 손올릴 틈하나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프린터 위에 포도 박스랑 배박스는 대체 뭥미!


 

 

모니터의 뒷편...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멀티탭 위로 엉망으로 엉켜있는 케이블과 USB 허브들...


 

 

PC 본체 뒤는 더욱 심각하다. 이러다 합선되서 불이라도 나면! 컴퓨터 케이블, 벽걸이 tv선, 충전기, 셋톱박스 등에 활용할수있는 블루라운지, 디에케 같은 케이블정리 박스도 있던데... 인터넷으로 선정리박스를 검색해보니.... ㄷㄷㄷ 그냥 구멍뚫린 네모 박스가 뭐 이리 비싼겨! 거의 3만원돈...


 

 

모니터 뒤로 전체 전원을 컨트롤 할수있는 멀티탭만 남기고..일단 위쪽에 위치하던 보기싫은 선들을 다 아래로 내려버렸다. 뭐 이래도 지저분한건 마찬가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혹자는 신발 박스를 재활용하여 정리한 분들도 보이나, 박스가 보이는거 자체가 거추장스럽다. 아예, 아무것도 안보이게 하고싶다! 케이블 정리박스니 비싼 소품들 노! 집에 있는 것들로 해보도록하자.


 

 

일단 모든 전선 케이블을 위쪽으로 끌어모은 다음에, 저 검은색 '모서리 보호대' 안으로 말아 넣어준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서리 보호대는 아기가 있는 집에 아기들이 TV 다이나 장농 끝의 모서리에 부딪혀 다치지않게끔 붙여주는 'ㄱ'자 모양의 고무로된 보호대다. 집에 있으신 분들은 재활용하시면 되겠고... 없으신 분들도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구입해 사용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사진은 3M 고무를 사용했다는 아가드 제품.


 

 

모든 선들을 컴퓨터 판대기 뒤쪽으로 일렬로 모으고 아래쪽은 떨어져내리지않게 저렇게 'ㄱ'자 보호대로 꾹꾹 눌러붙여준다. 지저분하던 전선이 한방에! 와우~

 

 


다음으론 책상 위... 모든 선들이 아래로 내려가버리니... 뭔가 말끔하게 달라진 느낌이지 않은가?

 


 

일단 모니터는 다이소에서 만원 주고 산 모니터 받침대 위로 올리고,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때엔 그 안으로 쏙...

 

 


 

본채 뒤쪽의 지저분하던 케이블도 말끔하게 정리되었다. 보통 케이블 타이로 많이들 정리하시는데... 한번 묶으면 풀려면 칼이나 가위로 끊어내야해서 필자는 그냥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집게형 클립으로 집었다.


 

 

그리고 본체 옆 벽쪽으로 붙어있는 이것은 케이블 선정리홀더. 아이디어 상품이라는데... 뭔가 단단한 고무같은 재질이고... 저 사이로 케이블을 쏘옥 넣어서 벽에 붙여주면 된다. 솔직히 카메라 케이블 2개, 스마트폰 케이블, 아이폰 케이블까지해서 자주 쓰는 케이블들이 이리저리 뱀들처럼 꼬여있었는데... 이거 하나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저 케이블 정리기가 물건인데... 쓰임새가 다양해서 차량 내부에 블랙박스 선, 네비게이션 선, 시거잭 선 정리용으로 사용할수 있을듯... 검색창에 '데스크 선정리홀더 유티와이어(UT WIRE)'로 검색하시면 약 6천원 정도로 구입하실수 있다.(광고 아님.-_-;)

 

 

요렇게 쑤욱 뽑아서 쓰고, 도로 뒤로 살살 밀어서 꼽아두면 된다. ㅎㅎ

 

 

 

포도박스, 배박스 거치대(?)로 활용되던 프린터기... 깔끔해졌다.

 

 


 

뒤쪽을 보면 프린터기 선과 DSLR, 미러리스 카메라 충전기를 깨끗하게 정리해두었다.


 


자, 정리도 끝났으니... 이제 깨끗해진 환경에서 컴퓨터나 해보실까.ㅎㅎ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하는데 모서리 보호대+데스크 선정리홀더해서 만원 정도 들었다. 케이블 정리박스나 비싼 컴퓨터 액서세리보다 이렇게 깔끔한 선정리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지금, 시작하세요.^^

 

 

+자매품: 이케아 조립식 옷장 아네보다(Aneboda), 직접 조립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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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포스트잍 사용하기 - (1)제품 살펴보기

최근에 또 이것저것 지르다가...(...) 도달한 제품이 에버노트 포스트잍 제품입니다. 에버노트와 관련하여 여러 제품을 써보게 되는데요. 뻔하디 뻔한 포스트잍입니다만,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본격 사용기는 이 다음이에요~:) 레이니아입니다. 본의 아니게 에버노트 전도사(!?)처럼 에버노트에 관해 여러 가지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별로 안 쓴 것 같지마는, 이런저런 포스트에 언급도 많이 했고 외부에 기고하는 원고에서도 에버노트 이야기를 많이..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592

텃밭으로 장보러 가요~ㅎ


  텃밭으로 장보러 가요~ㅎ






작았던 오이가 이만큼 자랐어요~ 하루 이틀 있다 따먹을 수 있어요~ㅎ

몰랐는데 어느새 이렇게 늙은 오이가 있었어요~ㅋㅋ

오늘의 메뉴는 노각무침이에요~ㅎ
이젠 텃밭으로 장보러 가요~~ㅋㅋ

여주도 이만큼 자랐어요~ㅎ

호박이에요~

이렇게 달린 모습은 처음 봐요~ㅎㅎㅎ

이것도 하루 정도 있다 따면 될 것 같아요~


이 호박은 아직 작은데 3-4일 있으면 먹을 수 있을듯 해요~



+++

밤에 창문에 붙어있는 걸 초동이가 발견해서 잡으려 하길래 사진만 찍고 언능 내보내줬어요~

그냥 두면 초동이가 꿀꺽할 수 있으니까요~ㅋㅋ

얘는 별로 징그럽지가 않아요~ 만지고 싶지도 않지만요..ㅋㅋ

뒷마당에 핀 꽃~




클로버 잎에 보석이 박혔어요~ ^^

얼마 전 비온 후 봤는데 넘 이쁘더라구요~ㅎ


무슨 꽃인지 요새 집 주변에 제법 많더라구요~


뒷마당에 핀 꽃~

사마귀의 식사시간...

작은 벌레를 먹고 있더라구요.. ㅎㄷㄷ~

무섭고 징그러웠지만 밥 먹는 건 처음 봐서 신기하더라구요~ㅋ

색깔이 이쁜 거미~

어쩜 저렇게 촘촘하게 거미줄을 쳤을까요~ 정말 기술이 대단해요~ㅎ

앞마당 한 켠에 피어있는 꽃이에요~


참 이뻐요~

꽃들은 죄다 무슨 꽃인지 몰라요~ㅋ

뒷마당에 갑자기 나타난 개구리~~ 여긴 개구리가 많아요~

왜 논에 안 있고 마당에서 사는지 신기해요.. 풀이나 흙만 있어도 살 수 있나봐요~

9월이면 이사온 지도 1년이 되는데 아직도 신기한게 많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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