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9일 수요일

원피스 795화 - 자살

출처 : zangs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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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소식~


  길냥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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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길냥이 소식에 이어 오랜만에 길냥이 소식을 전해드려요~ ^^


길냥이 식당 자리는 여기로 정해졌어요~

개미가 못 들어오게 벽돌로 쌓았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6월에 오기 시작한 노랑이는 한동안 꾸준히 왔어요~


망원렌즈로 찍으니 마치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아요~ㅎ

밥 먹고 쉬나봐요~

눈뽀뽀를 한 걸까요? 조는 걸까요? ㅎㅎ


그래도 편한지 그루밍도 다 하네요~ ^^

며칠 뒤 마당 앞쪽까지 나왔어요~~

이건 분명 눈뽀뽀에요~~ 꺄~~~~


다시 눈뽀뽀~~~ ^------^

초동이도 보고 있어요~ ^^

 노랑이도 초동이가 보일까요?

다시 며칠 뒤 한동안 보이지 않던 삼색이가 뒷집 마당에 나타났어요~

데크 밑에 숨어서 보더라구요..

그런데 이 날 이후론 보이지가 않네요..

노랑이도 한동안 잘 오더니 요샌 안 보여요..
밤에 오는건지...


제 집처럼 자네요~ㅎㅎ



깨물깨물 그루밍도 해요~~ㅎ

다시 며칠 뒤 초동이 아빠가 혼자 왔어요..

초동이랑 털이 넘 닮아서 그냥 초동이 아빠라고 불러요~ㅋㅋ

빤히 보다가..

밥 먹고..

경계하면서

밥 먹어요~


"잘 먹었다옹~!"

먹고는 몇 발자국 걸어가

앉아서 잠깐 쉬더라구요..


요샌 노랑이도 안 보이고 초동이 아빠도 낮에 안 와요..

그런데 또 밥은 매일 없어져요~ㅎ

날이 더워서 밤에 오나봐요..

밤에만 와서 먹으니 누가 와서 먹은지는 모르겠어요.. 

넘 궁금해요~ ^^


개미가 사료 주변에 너무 들끓었는데 

어느 분이 고무밴드를 밥그릇에 두르면 된다기에 해봤더니 소용 없더라구요..

아주 두껍게 둘러야 하는건지..

그래서 다른 분이 말씀하신 신개패를 샀어요~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두 개 들었어요~

분필 같이 생긴건데 1cm 이상 그어놓으면 된대요~

그렇게 그릇 주변으로 긋고..

입구에도 그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진짜 개미가 얼씬도 못하더라구요~ 완전 신기방기~~!!

근데 비가 많이 오면 지워져서 다시 그려줘야 해요~ 

모든 약국에 있지는 않아서 저도 돌아다녀 3 번째만에 찾았어요~

길냥이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개미로 고생하신다면 신기패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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