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5일 월요일

OS X에서 shift + space 키로 입력 소스를 전환하는 방법 (패러렐즈 한영전환 보충 내용)

이 글은 <OS X에서 shift + space 키로 입력 소스를 전환하는 3가지 방법>에 엮인글입니다.

이전 포스트의 3번째 방법인 '프로퍼티리스트 수정하기'를 통해 입력 소스 단축키를 shift + space 키로 설정한 뒤로, 패러렐즈나 VMWware같은 가상 머신에서 한영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이는 OS X과 윈도우 가상 머신 간의 단축키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아래 방법을 통해 비교적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VMWare 퓨전에선 테스트 해보지 않았지만 패러렐즈와 비슷한 방법으로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적용 방법

1. (OS X에서 단축키 변경 작업이 완료됐다는 가정 하에) 윈도우 가상 머신의 장치 관리자를 띄웁니다. (윈도우 7 및 이전 운영체제에선 시스템 등록정보 > 하드웨어 > 장치 관리자 순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

2. 장치 관리자 목록에서 키보드를 선택합니다. 만약 키보드가 'PC/AT 101키 호환 키보드 (종류 3)' 이 아니라면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여 유형을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이미 키보드가 종류 3로 되어 있다면 마지막 7번째 단계로 바로 이동해도 됩니다.) ▼

3. 드라이버 업데이트 버튼을 클릭합니다. ▼

4. 드라이버 검색 방법을 선택하는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컴퓨터에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찾아보기'를 클릭합니다. ▼

5.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컴퓨터의 장치 드라이버 목록에서 직접 선택'을 클릭합니다. ▼

6.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 표시' 상자를 체크해제한 뒤 목록에서 PC/AT 101키 호환 키보드 (종류3)를 선택합니다. 윈도우 기본 언어가 영어로 설정된 경우 PC/AT 101-Key Compatible Keyboard...(Type 3)를 선택하면 됩니다. ▼

7. 패러렐즈 메뉴 > 환경설정 > 단축키 탭을 열어줍니다. 왼쪽에 있는 가상 컴퓨터 목록에서 'Windows(또는 사용자가 설정한 이름)'의 가상 머신을 선택한 뒤 아래와 같이 OS X과 가상머신의 단축키를 shift + space 키로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

이제 shift + space 키를 입력하더라도 호스트 머신인 OS X에서 입력 소스가 바뀌지 않고 가상 머신인 윈도우에서 한영 전환이 이뤄질 겁니다. 이전 글을 올리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드렸어야 했는데, 불편을 겪으신 분은 늦게 나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이 글은 Stareverun님의 포스트와 애플 고객지원 포럼에 올라온 글을 참조해 작성했습니다.



참조
Parallels에서 Shift+space로 한영변환
맥 라이언 - 패러랠즈(윈 xp) 한영전환 shift-space

관련 글
OS X에서 shift + space 키로 입력 소스를 전환하는 3가지 방법... '한/영 전환'
OS X과 패러렐즈 8의 한영 입력 전환을 Command + Space 단축키로 통일하기
OS X 10.11 엘 캐피탄에서 입력 소스 단축키 변경하기... '한영 전환 기본 단축키가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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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내에서 재생되는 모든 소리를 녹음하는 'Soundflower'를 OS X 엘 캐피탄에 설치하는 방법

앞서 별도의 포스트를 통해 맥에서 'Soundflower'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Soundflower'는 맥 운영체제 내에서 재생되는 모든 사운드를 녹음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가상 오디오 장치입니다.

사파리에서 들리는 동영상 소리, 아이튠즈에서 나는 음악 소리, 페이스타임에서 들리는 상대방 목소리 할 것 없이, 사용자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를 음악 파일로 녹음할 수 있게 도와주죠. 기능도 기능이지만 값비싼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데 따른 비용부담이 전혀 없다는 장점에 힘입어 국내외 맥 사용자들이 오디오를 녹음할 때 가장 먼저 찾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Soundflower' 개발팀이 유지보수에서 손을 떼면서 최신 OS X에서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OS X 요세미티까지만 하더라도 어떻게든 설치는 가능했으나, 시스템 무결성 보호(루트리스)라는 보안 체계가 도입된 OS X 엘 캐피탄에서는 아예 설치조자 되지 않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신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뜻이 있으면 길은 있다고 했던가요. 다행히 'mattingalls'라는 개발자가 이전 개발팀이 공개한 소스코드를 넘겨받아 최신 OS X에서 돌아가도록 다듬었다고 합니다.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형태로 배포되고 있어서 상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데요. 코드가 수정되면서 이전에 Soundflower를 소개해 드렸을 때와 약간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OS X 엘 캐피탄에 대응하는 새 버전 소식도 알려드릴 겸, 설치 방법과 달라진 점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Soundflower 이전 버전 제거 및 설치

1. OS X 엘 캐피탄에 설치할 수 있는 Soundflower 2.0b2 버전은 깃허브에 마련된 다운로드 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2. 링크에서 내려받은 이미지 파일을 마운트하면 새 버전을 설치할 수 있는 패키지와 시스템에 설치된 Soundflower를 제거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볼 수 있습니다. ▼

3. 만약 Soundflower가 설치된 상태에서 OS X을 업그레이드 하셨다면 Soundflower 구 버전을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Uninstall Soundflower.scpt'를 클릭한 뒤 스크립트 편집기 위에 달린 재생 버튼을 누르면 시스템에서 Soundflower를 깨끗이 지워줍니다. ▼

4. 삭제가 완료되면 창 아래쪽에 있는 결과란에 'Done!'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구 버전 설치해제가 완료되면 'Soundflower.pkg' 파일을 클릭해 새 버전을 설치하세요. 화면에 나타나는 지침에 따라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설치 완료 후 재부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Soundflower과 QuickTime Player로 시스템 사운드 녹음하기

1. 시스템에 Soundflower가 성공적으로 설치되면 OS X 메뉴 막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option 키를 누른 채로 메뉴 막대 우측에 있는 스피커 아이콘을 클릭하면 출력과 입력 기기란에 Soundflower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2. 녹음을 시작하기에 앞서 출력과 입력 장비를 'Soundflower (2ch)'로 변경합니다. 이 설정은 맥에서 재생되는 소리(신호)를 물리적인 스피커로 출력하지 말고 Soundflower가 만든 가상의 오디오 장치로 우회(reroute) 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시스템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녹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일 수 있는데, OS X에 내장된 'QuickTime Player'만한 게 없습니다.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QuickTime Player를 실행합니다. ▼

4. 시스템 사운드를 녹음하기 위해 QuickTime Player 메뉴 막대 > 파일 > '새로운 오디오 녹음'을 클릭합니다.

5. 오디오 녹음 창이 나타나면, 창 오른쪽의 V 버튼을 누른 후 마이크가 'Soundflower (2ch)'로 지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빨간색 녹음 버튼을 누르면 QuickTime Player 아래쪽에 녹음 시간과 사운드 레벨, 녹음 파일의 용량이 표시되 녹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6. 녹음 작업이 완료되면 작업 내역을 파일로 저장한 뒤 시스템 입력∙출력 장치를 다시 원래대로 복구합니다 (Soundflower → 내장 스피커∙내장 마이크).

새 버전에서 달라진 점

Soundflower가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이전과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이전 버전에선 Soundflower와 같이 설치되는 'Soundflowerbed'라는 유틸리티를 통해 맥에 내장된 스피커와 가상 오디오 출력장치를 믹싱할 수 있었는데 애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시 제작되면서 'soundflowerbed 유틸리티가 삭제되었습니다. 즉, 시스템에서 재생되는 모든 사운드를 녹음하는 동시에 귀로도 듣고 싶은 분들은 OS X에 내장된 '오디오 MIDI 설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1. 먼저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 있는 오디오 MIDI 설정을 실행합니다. ▼

2. 오디오 MIDI 설정 왼쪽 하단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세요. ▼

3. 2개의 선택 항목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다중 출력 기기 생성'을 선택합니다. ▼

4. 아래와 같이 내장 출력과 'Soundflower (2ch)'를 체크하여 실제 스피커와 가상 스피커를 하나로 이어주세요. 내장 출력 오른쪽에 있는 '드리프트 수정'도 체크해야 합니다. ▼

5. 드디어 마지막 작업입니다. 왼쪽 사이드바에 있는 '다중 출력 기기'를 보조클릭한 뒤 컨텍스트 메뉴에서 '이 기기를 사운드 출력에 사용'을 선택합니다. ▼

설정을 마치면 맥에 달린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들으면서 가상 오디오 장치를 통해 사스템 사운드도 녹음할 수 있게 됩니다. 단, 다중 출력 기기를 활성화하면 시스템 음량 조절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활성화 하기 전에 시스템 전체 음량을 미리 조정해두어야 합니다. 그밖에 퀵타임 플레이어로 녹음한 사운드를 적절히 잘라내거나 녹음 파일(m4a)을 MP3로 변환하는 작업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참고



참조
GitHub - Soundflower

관련 글
맥 운영체제(OS X) 내에서 재생되는 모든 사운드를 녹음하는 방법 'Soundflower'
• OS X 자체 기능만을 이용해 맥의 화면을 녹화, 편집하고 공유하기
• 아이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맥에서 녹음하는 두 가지 방법
• Ocenaudio - 쉽고 편리한 맥용 오디오 파일 편집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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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앱스토어에서 OS X 업그레이드 배너를 제거하는 방법... '아직은 새 OS X을 설치하고 싶지 않아요'

OS X 엘 캐피탄이 출시된 이후로 맥 앱스토어 업데이트 탭을 방문하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권유하는 듯한 커다란 배너를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최신 운영체제로 넘어오셨겠지만 호환성 문제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업그레이드를 차일피일 미루고 계신 분도 많을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배너는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단지에 불과하겠죠. 아주 드문 경우겠지만 자칫 업그레이드 버튼을 잘못 눌러 강제 업그레이드 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말이죠.

OS X 업그레이드 배너 제거하기

맥 앱스토어 업데이트 탭에서 배너를 걷어내는 무척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1. 배너 위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린 후 control + 클릭하면 '업데이트 가리기' 버튼이 나타나는데요. 버튼을 클릭하면 업데이트 탭에서 배너가 더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OS X 버전과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업데이트 알림만 표시되죠. ▼

2. 나중에 OS X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고 싶을 때가 오면, 맥 앱스토어 정문에 걸린 배너를 클릭해 OS X 엘 캐피탄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는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는 링크도 다음 OS X 차기 버전이 나올 때까지 상시 열려 있습니다. ▼



관련 글
• 맥 앱스토어 구입내역을 지우거나 복구하는 방법... '구입내역에서 앱 가리기 및 가리기 해제하기'
• 맥 앱스토어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숨기는 방법
• 맥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프로그램의 새 버전이 나오더라도 구버전을 고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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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페이퍼 주문 오류 사태 발생, 원인과 처리결과는?

어제 리디북스의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가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출시 후 문제가 생겨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그 원인과 처리 결과 등을 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구매 실패해서 화나서 쓴 글 아닙니다...-_-; 레이니아입니다. 며칠 전 블로그로도 소개해드렸었죠. 전자책 전문 유통 업체인 리디북스(Ridibooks)에서 자사의 콘텐츠 전용 전자책 단말기인 리디북스 페이퍼(Ridibooks Paper)를 출시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632

에코백 파우치 세트~

  에코백 파우치 세트~






이게 모게요~~?

대리석 아니에요~~ 원단이에요~~ㅎㅎ

정말 대리석 같죠~? ^^

'마르모르'라는 원단인데 마르모르가 독일어로 대리석이라는 뜻이래요~

이 원단으로 에코백과 파우치 세트를 만들어봤어요~


스웨이드 원단과 매치해서 만들었어요~ㅎ

바닥도 여유를 주고요~

겉감은 요래 생겼어요~

안감은 깔끔하게 화이트로~

안감에 주머니도 만들었어요~~


손잡이는 회색 웨이빙으로 했어요~
손잡이를 겉에 달고..

안감과 겉감이 겉과 겉이 마주보게 해서 입구에 창구멍 남기고 박았어요~

뒤집어서 입구 상침하면 완성이에요~

의자에 척 걸쳐도 대리석 무늬라 왠지 고급져요~ㅎ

 라벨도 검정 가죽라벨 달아줬어요~ㅎ


흰색이라 여름에 시원해 보이고 회색이 스웨이드라 겨울에도 어울려요~ ^^


샤방샤방~~ㅋ


작은 라벨이 언제나 작품을 완성해줘요~~ ^^


제 대신 얘가 매봤어요~ㅋ

크기도 커서 책을 넣어도 장을 보아도 다 들어가요~ㅎ

파우치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

파우치는 은색원단과 매치했어요~

역시 가죽라벨로 완성~ㅎ

은색 원단이 약간 반짝거리는데 표현이 안 되네요.. ㅡ.ㅡ


대리석 원단이 고급져서 셔츠나 대품도 어울릴 것 같아요~ ^^


+ 원단 : 앤쏘라이프 +
  

DTP] Marmor : 마르모르 C20






** 원단을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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