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맥북 및 레티나 맥북프로 디스플레이 무상 교체 서비스에 대한 추가 정보

앞서 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 코팅 벗겨짐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무상 수리를 시행할 예정이라는 지침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해당 소식을 전해주신 같은 애플 직원으로부터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대상 모델은 2012년 이후에 출시된 모든 맥북프로(13 및 15인치)와 2015년에 출시된 12인치 맥북입니다. 맥북에어에서도 더러 비슷한 문제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은 맥북에어는 서비스 대상에서 빠져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디스플레이 자체 결함에 의한 것인지 소비자 과실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는 내부 기준도 마련된 것 같습니다. 즉, 이 내부 기준에 따라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한해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애플의 기본적인 입장인 듯합니다.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악용하는 소위 '블랙컨슈머'에 대응하고자 하는 조치겠죠. 다만, 사용자 과실에 의해 디스플레이 파트나 코팅에 손상이 있더라도 이미 코팅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정하면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디스플레이를 교체해주겠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받은 메시지에서 이번 지침에 관련된 부분만 추린 것입니다. 늘 그렇듯 보다 자세한 정보가 들어오면 즉시 블로그에 포스팅하겠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맥북 및 맥북프로 모델에서 반사방지 디스플레이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지는 문제가 특정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일 고객이 디스플레이 외관 문제를 통보했다면, 이 절차에 따라 AR 코팅 문제인지 판별하고 문제가 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교체하십시오. 애플이 인가하는 서비스 보증 기간은 제품을 최초로 구매한지 3년 이내 또는 2015년 10월 16일로부터 1년 이내 중 기간이 더 긴 쪽입니다.

다음 지침에 따라 적격한 맥북 및 맥북프로 모델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교체하십시오.

A. 영향을 받는 모델
∙ MacBook Pro (Retina, 15-inch 2012 중반기)
∙ MacBook Pro (Retina, 13-incn, 2012 하반기) 

∙ MacBook Pro (Retina, 13-inch, 2013 상반기)
∙ MacBook Pro (Retina, 15 inch, 2013 상반기) 
∙ MacBook Pro (Retina, 13-inch, 2013 하반기)
∙ MacBook Pro (Retina, 15 inch, 2013 하반기)

∙ MacBook Pro (Retina, 13-inch, 2014 중반기)
∙ MacBook Pro (Retina, 15 inch, 2014 중반기)

∙ MacBook Pro (Retina, 13-inch, 2015 상반기)
∙ MacBook (Retina, 12-inch, 2015 상반기)
∙ MacBook Pro (Retina, 15 inch, 2015 중반기) 

 B. 문제 식별 
특정 환경 하에 방사반지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을 확인하려면 <레티나-기반의 맥 노트북 : 방사방지 코팅 문제 (TP1406) 확정하기> 기술절차 지침을 수행하십시오.

 C. 적격성
(위 지침에 따라) 방사방지 디스플레이 코팅이 벗겨진 것으로 확인되면 디스플레이 무상 교체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불의의 손상(Accidental damage)을 입은 디스플레이에 대한 보장도 포함합니다.

➥ 영어 원문 보기

- Apple


출처
• 애플 미국 본사 직원

관련 글
• 애플, 맥북 및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코팅 벗겨짐 결함 인정...무상 수리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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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티나 맥북프로 코팅 벗겨짐' 문제에 대한 개선 목소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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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 레오노바 &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 니스컵 2015 쇼트 영상

<쇼트 1위 알레나 레오노바><쇼트 2위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니스컵 2015 쇼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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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 페디치키나 & 고다현, 니스컵 2015 주니어 쇼트 & 프리 영상

<쇼트 1위 알리사 페디치키나><종합 1위 알리사 페디치키나 프리><고다현 쇼트 프로토콜><종합 2위 고다현 프리>니스컵 2015 주니어 여싱 1&2위인 페디치니키나와 고다현 선수의 쇼트와 프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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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몰도비안 2015 프리댄스 영상

<종합 6위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https://youtu.be/Hbt_Es_TzuA베키조 프리댄스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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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일리니크 & 루슬란 지간신, 몰도비안 2015 프리댄스 영상

<종합 1위 엘레나 일리니크 & 루슬란 지간신>https://youtu.be/F7dt-gMIvSc몰도비안 2015 아댄 프리댄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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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코브튠 & 다니엘 사모힌 & 알렉산더 사마린, 몰도비안 2015 프리 영상

<종합 1위 막심 코브튠><종합 2위 다니엘 사모힌><종합 4위 알렉산더 사마린>몰도비안 2015 남싱 프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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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비안 2015 남싱 & 아댄 결과

<남싱 결과><남싱 프리 결과><아댄 결과><아댄 프리댄스 결과>몰도비안 2015 남싱 & 아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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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문지르면 깨끗해져요. 자이쯔 렌즈 클리너

두서없는 지름 포스팅입니다. 1회용 렌즈 클리너 제품을 구매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광학 회사로 유명한 자이쯔에서 만든 1회용 렌즈 클리너 제품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여러 제품을 쓰다 보면 가끔 뜬금없는 액세서리가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 굳이 필요는 없지만, 있으면 좋겠다 싶은 제품이 주로 눈에 들어오는데요. 대표적인 제품이 클리너(Cleaner) 제품입니다. 그냥 있는 극세사 천으로 잘 닦아주면 되는데, '이거 쓰면 좋겠다.' 혹은 '이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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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및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코팅 벗겨짐 결함 인정...무상 수리 실시 예정

애플이 레티나 맥북프로 코팅 벗겨짐 문제, 이른 바 '스테인게이트'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현지시각) 애플은 지니어스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고객응대 직원들에게 디스플레이 코팅 벗겨짐 문제에 관한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애플은 일부 환경에서 맥북과 레티나 맥북프로의 반사방지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침에 따라 불량 여부를 판별한 뒤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무상으로 디스플레이 파트를 교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실상 디스플레이 결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리콜을 실시하는 셈입니다.

서비스 대상은 맥북 또는 레티나 맥북프로가 처음 판매된 시점으로부터 3년, 또는 2015년 10월 16일로부터 1년 이내 중 기간이 더 긴쪽입니다. 이번 지침은 오늘 막 애플 직원들에게 전달됐으며, 조만간 공식 교체 프로그램 형식으로 사용자들에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스플레이 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비롯해 각 국가별 서비스센터 방문 안내도 그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자세한 소식은 무상 교체 프로그램이 공식 발표되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애플이 공식 입장과 대응책을 내놓아 다행입니다.

한편, 맥북프로 코팅 벗겨짐 문제는 애플이 빛반사와 눈부심 방지를 위해 특수 코팅제를 사용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이슈로, 약한 자극에도 디스플레이 코팅이 너무 쉽사리 벗겨지는 문제입니다. 문제가 처음 보고된 2012년 이래 오늘날까지 여러 애플 커뮤니티가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사용자들의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결함이 있는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소송인단과 증거자료가 모이는 등 집단소송 움직임이 가시화되기도 했습니다.


참조 및 출처
• 미국 애플 직원으로부터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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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티나 맥북프로 코팅 벗겨짐' 문제에 대한 개선 목소리 확산
• 애플, 2011-2013 맥북 프로의 그래픽 문제에 대한 수리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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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중고 맥북 가져오면 윈도 PC 300달러 할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이지트레이드업(Easy Trade Up)'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모션 제목을 우리말로 의역하면 '손쉽게 더 좋은 기기로 교체하지(trade up)'인데요. 기본적으로 윈도 10이 설치된 최신 PC 구입하면서 MS에 헌 ‘맥북’을 보내면 최대 300달러의 현금을 되돌려 주는 일종의 보상판매 이벤트입니다. 예컨대 600달러짜리 윈도 PC를 구매하면서 쓰던 맥북을 가져가면, 300달러에 윈도PC를 장만하는 셈이 됩니다. 맥북이 아닌 일반 PC를 반납하면 200달러만 되돌려 준다는 점에서 사실상 맥북 사용자를 겨냥한 이벤트라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보상판매 진행 과정은 이렇습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증한 PC 제품 중 하나를 구입합니다. 어떤 PC가 대상인지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4일 이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보상판매 신청서를 전송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승인이 떨어지면 쓰던 컴퓨터를 우편으로 보내면 됩니다. 최근 6년 이내 출시된 올인원 PC, PC 랩톱, 하이브리드PC, 애플 맥북, 아이맥이면 오케이라고 합니다. 단 컴퓨터를 끄고 켜는 데 문제가 없고, 화면이 깨지거나 심파게 파손된 부분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조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수거한 맥북을 MS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합니다.

이지트레이드업 프로모션은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인도, 태국, 영국에서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MS는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국가에서도 비슷한 프로모션을 진행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MS가 애플 유저를 겨냥해 펼친 첫 보상판매 이벤트가 아닙니다. MS는 지난 2013년에도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가 윈도 태블릿이나 윈도폰을 사면 최대 350달러까지 보상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작년에도 서피스 프로 3를 구매하면서 맥북에어를 가져오면 최대 650불까지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펼친 바 있습니다.


참조
• Microsoft - There's never been a better time to upgrade

관련 글
• 마이크로소프트, 맥북에어 사용자 겨냥한 서피스 3 '보상판매'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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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리나 소트니코바 & 안나 포고릴라야 & 마리아 아르테미에바, 몰도비안 2015 쇼트 영상

<쇼트 1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75.57 / 39.01 / 36.56><쇼트 2위 안나 포고릴라야 72.26 / 38.34 / 33.92><쇼트 3위 마리아 아르테미에바 57.81 / 28.69 / 29.12>https://www.youtube.com/user/TheFSRussia/videos현재 여싱 쇼트 진행중..2위는 안나 포고릴라야 ​72.26, 3위는 마리아 아르테미에바 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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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몰도비안 2015 쇼트댄스 영상

<쇼트댄스 7위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https://www.youtube.com/user/TheFSRussia/videos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조의 쇼트댄스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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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사모힌 & 알렉산더 사마린 & 막심 코브튠, 몰도비안 2015 쇼트 영상

<쇼트 1위 다니엘 사모힌>​<쇼트 2위 알렉산더 사마린><쇼트 4위 막심 코브튠>몰도비안 2015 남싱 쇼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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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일리니크 & 루슬란 지간신, 몰도비안 쇼트댄스 영상

<쇼트 댄스 1위 엘레나 일리니크 & 루슬란 지간신>몰도비안 쇼트댄스 1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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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 가바구치 & 알렉산더 스미르노프, 몰도비안 쇼트 영상

<쇼트 1위 유코 가바구치 & 알렉산더 스미르노프>몰도비안 쇼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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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비안 각 종목 쇼트 결과

<남싱 쇼트 결과><페어 쇼트 결과><아댄 쇼트댄스 결과><여싱 쇼트는 진행중>http://ift.tt/1OAB7WU 각 종목 쇼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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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 중인 맥의 블루투스 버전을 확인하는 3가지 방법... '내 맥은 블루투스 4.0을 지원할까?'

요즘 블루트스 버전을 가리는 앱이나 주변기기가 늘면서 자신의 맥이 이를 지원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당장 이번주에 출시된 '매직 트랙패드 2'만 하더라도 블루투스 4.0 규격을 지원하는 맥이 필요하죠. OS X 요세미티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여러 연속성 기능과 맥의 잠금을 원격으로 해제할 수 있는 iOS용 앱들도 블루투스 4.0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현재 사용중인 맥의 블루투스 버전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선 애플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의 블루투스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판매가 중단된지 오래된 모델은 애플의 기술문서를 파헤쳐야해서 찾기가 까다롭기 그지 없습니다.

이럴 때는 멀리 돌아갈 필요 없이 아래 소개할 방법 중의 하나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OS X에 내장된 '시스템 리포트'를 살펴보는 방법과 터미널 명령어로 블루투스 버전이 담긴 텍스트를 추출하는 방법, 그리고 'MacTracker'라는 앱에서 하드웨어 정보를 조회하는 방법입니다.

1. 시스템 리포트에서 블루투스 버전 확인하기

1.  메뉴 > '이 Mac에 관하여'를 클릭합니다. ▼

2. 개요 탭에서 '시스템 리포트' 버튼을 클릭하세요. ▼

3. 시스템 리포트 창 왼쪽에서 하드웨어 > Bluetooth를 선택한 뒤 오른쪽에서 'LMP 버전'을 찾습니다. ▼

4. 위 예시는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2012 맥북에어'에서 찾은 LMP 버전이며, 아래는 블루투스 4.0을 지원하지 않는 '2011 맥북프로'에서 찾은 LMP 버전입니다. ▼

5. 이렇게 얻은 LMP 버전을 블루투스 사양 페이지에 적힌 레퍼런스 값과 비교할 차례입니다. LMP 버전이 '0x6'인 2012 맥북에어는 'Bluetooth 4.0' 규격을 충족하며, LMP 버전이 '0x4'인 2011 맥북프로는 'Bluetooth 2.1 + EDR' 규격에 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터미널 콘솔에서 LMP 버전 확인하기

OS X에 내장된 터미널을 통해서도 LMP 버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 있는 '터미널'을 실행한 뒤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눌러줍니다. ▼

system_profiler -detailLevel full SPBluetoothDataType | grep "LMP Version"

이제 터미널에 출력된 'LMP Version' 값을 위에 올린 레퍼런스 값과 대조하여 블루투스 규격을 확인하면 됩니다.

3. MacTracker 이용하기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 방법은 맥에 장착된 하드웨어 정보를 바탕으로 블루투스 버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퍼런스 비교라는 부차적인 과정이 따라와 아무래도 사용이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LMP 버전을 찾는 과정을 생략하고 블루투스 버전을 곧바로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MacTracker'라는 앱을 추천해 드립니다. 애플이 출시한 역대 제품의 사양의 기록한 박물관 같은 앱이라고 앞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1. MacTracker는 맥 앱스토어를 통해 상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View in Mac App Store $0.00

2. 앱을 실행한 뒤 왼편에 있는 카탈로그에서 'This Mac'을 선택하면 오른쪽에 사용자가 현재 사용 중인 모델이 나타납니다. 이를 클릭하면 새로운 창이 뜨면서 하드웨어 세부사양을 알려주는데요. 'Connection' 탭을 클릭하면 와아파이, 블루투스를 포함한 각종 인터페이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 글
• 맥에 연결된 블루투스 기기가 매끄럽게 작동하지 않을 때 블루투스 신호 강도 측정하기
• 블루투스 4.0이 필요한 '매직 트랙패드 2'를 구형 맥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맥과 블루투스 장비의 연결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증상 해결 방법
• 맥매니아의 필수 프로그램 MacTracker, 여러분의 맥을 애플 박물관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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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X 10.9 매버릭스용 사파리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감상할 때 '1080p' 해상도를 선택할 수 없는 문제

OS X 10.9 매버릭스용 사파리로 유튜브 동영상을 감상할 때 동영상 품질이 '720p'로 제한되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매버릭스용 사파리 9 버전으로 유튜브 사이트를 이용할 때, 동영상이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더라도 720p가 최대 품질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가상화 소프트웨어에 설치한 매버릭스로 테스트 해보니 저 역시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고객지원 커뮤니티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에 따르면, 현재 애플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해결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만 업데이트가 언제 나온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일정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장 불편을 겪는 사용자 사이에서 구글 크롬이나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이용해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사파리 개발자용 메뉴를 통해 '사용자 에이전트'를 변경하는 방법이 임시 해결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Safari 사용자 에이전트 변경하기

사파리의 사용자 에이전트는 환경설정 > 고급 탭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1. 환경설정 아래 있는 '메뉴 막대에서 개발자용 메뉴 보기'를 선택합니다. ▼

2. 메뉴 막대 > 개발자용 > 사용자 에이전트에서 'Firefox - Mac'을 선택합니다. 사파리를 사용하더라도 파이어폭스로 인식되도록 웹 브라우저 정보를 위장하는 원리입니다. ▼

3. 페이지가 새로고침 되면서 HTML5 방식의 동영상 대신 플래시 플래이어 기반의 동영상을 불러옵니다. 이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품질 메뉴에서 '1080p'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조만간 패치가 나오겠지만 혹시 매버릭스에서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 10월 1일 OS X 10.11 엘 캐피탄과 함께 OS X 10.10 요세미티/10.9 매버릭스 사용자를 위한 사파리 9 버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참조
• Apple Support Comminities - I cannot get 1080p video resolution on YouTube, nothing higher than 720p.

관련 글
• 애플, OS X 요세미티용 사파리 9 버전 배포... '오디오 제어기 등 다양한 편의기능 추가'
• OS X용 사파리에 추가된 새로운 다운로드 옵션... '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그때그때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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