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1위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쇼트 2위 바네사 제임스 & 모건 시프리스><쇼트 3위 Julianne SEGUIN& Charlie BILODEAU><쇼트 4위 쳉 펭 & 하오 장>https://www.youtube.com/channel/UCAz6nV1ImULmI4pOynksFEA/videosTEB 페어 쇼트 영상과 프로토콜
<쇼트 1위 쇼마 우노><쇼트 2위 막심 코브튠><쇼트 3위 다이스케 무라카미><쇼트 4위 데니스 텐><쇼트 5위 패트릭 챈><쇼트 6위 알렉산더 페트로프><쇼트 7위 맥스 아론><쇼트 8위 이 왕>https://www.youtube.com/channel/UCAz6nV1ImULmI4pOynksFEA/videosTEB 남싱 쇼트 영상과 프로토콜.
<쇼트댄스 1위 메디슨 허벨 & 재커리 도너휴><쇼트댄스 2위 파이퍼 길리스 & 폴 포이리에><쇼트댄스 3위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 & 이반 부킨><쇼트댄스 4위 페니 쿰스 & 니콜라스 버클랜드>https://www.youtube.com/channel/UCAz6nV1ImULmI4pOynksFEA/videosTEB 쇼트댄스 영상과 프로토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초에 안드로이드와 윈포폰용으로 내놨던 '하이퍼랩스(Hyperlapse)' 앱이 오늘 맥용으로도 출시했습니다.
'하이퍼랩스'는 스마트폰이나 캠코더로 녹화된 영상을 정상적인 속도보다 빠르게 재생해 극적이고 역동적인 효과를 끌어내는 편집 기법입니다. 밤새 천천히 움직이는 별,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모습 또는 도시 경관을 빠르게 돌린 영상을 넋을 잃고 본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동명의 프로그램도 영상에 이러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맥용 'Hyperlapse Pro'로 영상을 불러온 뒤 재생 속도를 최대 25배속까지 조정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10분간 촬영한 영상을 10배속으로 처리하면 영상이 빠르게 돌아가며 콘텐츠가 1분으로 압축됩니다.
아울러 흔들린 영상이 부드럽게 재생되도록 보정해 주는 이미지 안정화 기능도 탑재돼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쥔 상태로 촬영한 경우 영상을 초고속으로 돌렸을 때 그 흔들림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하이퍼랩스 앱에는 빠질 수 없는 기능입니다. 아이폰 6플러스에서 고프로까지 여러 기기에 대응하는 프로필이 준비되어 있어 기기에 따른 최적의 손떨림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밖에 촬영된 영상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 기능과 영상의 방향을 변경하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다만 색상 조정이나 특수 효과 같은 부가 기능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랩스 프로는 현재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49.99달러입니다. 무료로 용할 수 있는 트라이얼 버전도 있으니 이를 통해 구입여부를 미리 판단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트라이얼 버전으로 출력한 영상은 워터마크가 삽입됩니다.
그동안 모바일 쪽에선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여러 제작사가 하이퍼랩스 앱을 잇달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반면에 맥에선 쓸만한 앱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제 이런 고민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게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게 재미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킥스타터 캠페인이 돌연 취소되는 바람에 후원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브랜치(Branch)'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브랜치는 단 하나의 USB-C 포트가 달린 맥북에 일반 규격의 USB 포트와 미니디스플레이 포트가 필요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USB 허브입니다. 지난 킥스타터 캠패인에선 케이블 없이 맥북에 직접 꽂아 쓰는 일체형 디자인이었는데요. 새로 선보인 제품은 케이블로 연결하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케이스는 알류미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원래는 이런 디자인이었죠. 개인적으론 이전 디자인이 훨씬 맘에 드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
제품의 생김새는 달라졌지만 단자 구성은 예전 그대로입니다.
허브 본체에 총 4개의 USB-A 포트와 1개의 미니디스플레이 포트가 준비돼 있습니다. 또 USB-C 단자가 추가로 달려 있어서 주변기기를 쓰는 동시에 맥북을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USB-A 포트는 칩셋 문제로 인해 USB 2.0 속도 밖에 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대용량 저장장치를 쓰는 분들에게는 매력이 조금 미니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한 영상 출력은 1080p 해상도에서 60HZ 재생률을, 4k 해상도에서 30Hz 재생률을 지원합니다.
이건 하나의 '기믹'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맥북 충전 상태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허브에 LED가 달려 있습니다. 허브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 맥북 충전을 시작하면 LED가 오렌지색으로 빛나고, 충전이 완료되면 은은한 녹색으로 빛난다고 합니다.
캠페인 마감이 40일 정도 남은 현재 25,000달러를 목표로 펀딩을 진행 중인데요. 이미 목표액을 달성해 출시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당장 고를 수 있는 색상은 실버뿐이지만 추후 '스트레치드 골(Stretched Goal)' 형태로 색상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89달러에 책정되어고 배송은 내년 1월로 잡혀 있습니다. 한국으로의 배송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S X 10.11 엘 캐피탄의 사파리에서 주소 막대를 클릭하면, 무지개 커서가 나타나며 사파리가 한동안 반응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입력소스가 '한글'일 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영문일 때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는 것을 보면 입력소스만의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아무튼 사파리를 사용할 때 주소 막대를 클릭하는 게 한 두번이 아닌데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부아가 확 밀려오죠.
안타깝게도 아직 이런 증상을 막을 뾰족한 방안은 없는 상태입니다. 매번 OS X 새 베타 버전이 올라올 때마다 애플이 문제를 해결했는지 확인하는데 여전히 이렇다 할 패치가 이뤄지지 않아서 답답할 따름입니다. 아무튼 OS X 요세미티의 무선랜 문제의 뒤를 이어, OS X의 또 다른 고질적인 버그가 될 조짐이 보입니다.
미봉책에 불과하지만 일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사파리 환경설정 > 검색 탭으로 이동하면 '스마트 검색 필드'라는 카테고리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Safari 제안 포함'을 비롯한 4가지 옵션을 일단 체크 해제합니다. 이후 사파리를 다시 시작한 뒤 옵션을 켜면 캐시가 재생성되면서 응답이 지연되는 증상이 크게 완화됩니다.
단, 시간이 흐르면 같은 문제가 재발하는데요. 'Safari 제안'의 경우 한국에서는 쓸 수 없는 기능이고, '빠른 웹 사이트 검색'과 '즐겨찾기 보기'도 주소 막대 반응 속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 자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계속 꺼놓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용자가 이런 수고를 하지 않도록 애플이 버그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겠죠.
현재 사파리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은 버그가 해결될 때까지 임시로 설정을 변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앞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구름 입력기를 사용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