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7일 토요일

→ 애플, 3월 21일에 4인치 아이폰과 새로운 아이패드 발표행사 개최 예정


사진: Wikipedia

"애플이 2016년의 첫 번째 빅 이벤트 날짜를 선택했다.

소식통이 버즈피드 뉴스에 알린 바에 따르면 애플이 3월 21일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날로 확정했다. — 이는 앞서 알려진 3월 15일보다 며칠 뒤로 미뤄진 날짜다. 이벤트가 열리는 날은 애플이 발의를 통해 정부와 법정 투쟁을 벌일 22일보다 하루 이른 날짜라는 데 주목할만 하다. 정부는 샌버나디노의 테러리스트가 사용했던 아이폰을 해킹해 달라고 애플에 강요하고 있다.

소식통은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차세대 아이패드와 크기가 작아진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아이폰 SE'는 기존 아이폰 5s와 거의 같은 크기를 갖고 있고, 4인치 디스플레이와 더욱 빨라진 칩이 탑재됐다.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도 탑재될 것이다. 새로운 애플 워치 밴드도 예상된다. 아이폰 SE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소식은 나인투파이브맥이 처음으로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애플의 작년 이벤트보다는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짐작건대 애플이 이런 규모의 행사를 할 때 자주 선택하는 쿠퍼티노의 애플 타운홀 강당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애플은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 BuzzFeed News 

버즈피드뉴스 외에도 애플 이벤트 소식에 정통한 '리코드(Re/code)', 유명 애플 블로거인 '짐 달림플'도 이벤트가 21일에 개최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애플 스스로 15일에 이벤트를 열겠다고 한 적이 없으니 일정이 연기됐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잠정적인 날짜로 지목되던 15일보다는 6일가량 늦어진 셈입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3월 22일입니다.

라인업 재정비 수준의 신제품 출시 루머, 맥 신모델 출시 소식의 부재 등 예년보다 화제거리가 없어서 분위기가 다소 가라 앉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2016년의 첫 이벤트인 만큼 신제품에 목말라 있는 애플 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달력에 동그라미 쳐 놓아야 겠습니다.



참조
BuzzFeed News - Apple To Debut New iPad, 4-Inch iPhone On March 21 /via yoonjiman.net

관련 글
• 애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준비 중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1rKX4o
via IFTTT

애플, 맥의 이더넷 이슈와 관련해 웹사이트에 고객지원 문서 게재

최근 불거진 이더넷 관련 이슈와 관련해 애플이 오늘 공식 고객지원 문서를 웹사이트에 게재했습니다.

문제가 있는 파일을 삭제한 뒤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앞서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린 방법과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으니 아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신 분은 고객지원 문서에 소개된 절차를 다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Mac의 이더넷 연결이 최근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Mac의 이더넷 연결이 최근에 작동을 중지한 경우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Mac에 어떤 버전의 'Incompatible Kernel Extension Configuration Data'가 설치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버전 3.28.1이 설치되어 있다면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현재 무선 랜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횐경이라면 자동으로 (문제가 해결된) 3.28.2 버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사용자가 직접 아래 복원 단계를 수행해야 합니다.

먼저 버전 번호를 확인합니다:

1.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Apple 메뉴를 눌러 '시스템 정보 ... "를 선택합니다.
2. '소프트웨어' > '설치'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3. '소프트웨어 이름'으로 목록을 정렬합니다.
4. 목록에서 'Incompatible Kernel Extension Configuration Data' 항목을 찾습니다.
5. 가장 최근에 설치된 버전이 3.28.1인 경우 아래 단계를 진행합니다.

WiFi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다음 단계를 거쳐 3.28.2 버전을 설치하십시오:

1. 응용 프로그램> 유틸리티 폴더에 있는 '터미널' app을 실행합니다.
2.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면 가장 최신의 "Incompatible Kernel Extension Configuration Data” 커널 확장자가 배경에서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sudo softwareupdate --background

3. 터미널을 종료하고 맥을 다시 시작합니다.

WiFi에 접속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다음 단계를 거쳐 3.28.2 버전을 설치하십시오:

1. 'OS X 복구에 관하여' 지침에 따라 Mac을 OS X 복구 모드로 다시 시작합니다. Mac이 다시 시작한 후 2단계로 이동합니다.
2. OS X 유틸리티 목록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합니다.
3. 사이드바의 내부 드라이브 목록에서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기본 이름은 "Macintosh HD"입니다. 사용자가 이름을 변경하거나 이동한 경우 드라이브의 이름이 다르거나 다른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4. 드라이브 이름이 회색으로 보인다면 드라이브가 FileVault에 의해 보호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디스크 유틸리티 메뉴 막대에서 파일 > 잠금 해제를 선택하고 FileVault 암호를 입력합니다.
5. 드라이브가 아직 마운트되지 않은 경우, 디스크 유틸리티 메뉴 막대에서 파일> 마운트를 선택합니다.
6.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합니다. 아래 8단계에서 필요한 명령을 복사하고 붙여넣고 싶다면, OS X 유틸리티 목록에서 'Safari'를 선택한 다음 애플 고객지원 사이트 http://ift.tt/1oPMxMc 주소를 방문하여 이 문서를 열어둡니다.
7. 유틸리티 > 터미널에서 터미널 app을 실행합니다.
8. 다음 명령줄을 터미널에 입력(또는 복사 및 붙여넣기)합니다. 아래의 예시에서는 드라이브 이름이 "Macintosh HD"이며 Macintosh와 HD 사이에 공백이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의 드라이브 이름이 다르다면 그에 맞게 텍스트를 조정해야 합니다:

rm -rf “/Volumes/Macintosh HD/System/Library/Extensions/AppleKextExcludeList.kext”

9. 터미널 app을 종료합니다.
10. Apple 메뉴에서 재시동을 선택합니다.
11. Mac을 다시 시작하면 이더넷 연결이 작동할 것입니다.
12.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서 터미널 app을 열고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여 “Incompatible Kernel Extension Configuration Data” 커널 확장자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sudo softwareupdate --background

13. 터미널을 종료하고 Mac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 방법 대신, OS X 복구 모드에서 OS X을 재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 드라이브를 포맷하지 않고도 OS X만 재설치할 수 있습니다.

- Apple, 최근 수정일: Feb 28, 2016



참조
Apple - If the Ethernet connection on your Mac stopped working recently

관련 글
• 아이맥∙맥북 유선 인터넷(이더넷) 연결이 안 되는 문제와 해결 방법 (2016년 2월 28일 기준)
• 아이맥∙맥북의 유선 인터넷(이더넷)이 작동하지 않는 대규모 현상 발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1QkYxzf
via IFTTT

5G의 미래를 엿볼 수 있던 광화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체험전

광화문 kt 스퀘어 앞에서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봤습니다. 2018 평동계올림픽 체험전 행사였는데요. 체험전과 함께 kt 스퀘어 안에 있는 갤러리 130에서 대한민국 통신의 처음부터 5G의 서막을 연 기가 LTE까지 130년의 역사를 훑어보고 왔습니다. 소식 전해드립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약속이 있어서 조금 바쁘게 움직였는데요. 그 와중에 이벤트 소식이 있어서 현장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2018년에 열릴..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754

아이맥∙맥북 유선 인터넷(이더넷) 연결이 안 되는 문제와 해결 방법 (2016년 2월 28일 기준)

앞서 맥에서 유선 인터넷(이더넷)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애플이 26일(현지시각) 배포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OS X에 포함된 이더넷 드라이버를 무력화시키면서 빚어진 이슈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까지 이 논란에 대해 애플의 공식적인 해명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문제를 인식하고는 있는지 현지시각 27일(현지시각)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컴퓨터에 이미 문제가 생긴 경우, 새로 나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설치하더라도 이더넷이 계속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새로 나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전보다 버전이 낮아서 설치가 안 된다는 얘기도 있고, 운영체제 보안 기능 때문에 시스템 파일을 덮어씌우지 못한다는 추측도 있는데, 여러 게시물을 종합해 보면 두 가지 요인이 모두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애플이 다시 한번 더 패치를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애플 서버 기준 27일 오전 5시 18분(한국 시각으로 27일 오후 10시 18분)부터 새로운 버전 배포

현재 국내외 맥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문제에 대한 여러가지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타임머신 백업본에서 문제가 생기기 전의 파일을 가져와 맥에 설치하는 방법
∙ 시스템 복구 모드로 들어가 사용자 데이터는 건드리지 않고 운영체제만 재설치하는 방법
∙ 시스템 복구 모드에서 문제가 있는 파일을 삭제하고 애플이 새로 배포한 패키지를 설치하는 방법

타임머신 백업본을 이용하는 첫 번째 방법이 가장 확실하겠지만, 평소에 백업을 하지 않거나 때마침 백업 장치가 주변에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두 번째 방법도 효과적이지만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상대적으로 절차가 다소 복잡하지만, 시간이 가장 적게 걸리고 효과를 봤다는 피드백도 많이 달렸습니다. 이에 방법을 자세히 정리했으니 현재 문제를 겪고 계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 문제와 전혀 무관한 기종을 쓰고 있어서 직접 테스트하지는 못했고, 트위터와 클럽 지인들에게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를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 모든 분이 잘 해결하셨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흐름은 이렇습니다.

1. 복구 모드로 들어가 운영체제 보안 기능(SIP, 루트리스) 비활성화
2. 기존의 파일을 다른 폴더로 이동한 뒤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치 
3. 기존의 파일을 삭제하고 운영체제 보안 기능 활성화

1. 시스템 무결성 보호 끄기

맥 안에 있는 시스템 파일이 다루기 위해 운영체제의 보안 기능을 먼저 비활성화시켜야 합니다. 

OS X 10.11 엘 캐피탄을 사용하고 계신 분이 대상이며, OS X 10.10 요세미티 및 그 이전 버전을 쓰는 분은 두 번째 목차(2. 커널확장자 제외 목록 삭제 후 재설치하기)로 바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현재 사용 중인 OS X 버전은 메뉴 막대  아래 있는 '이 Mac에 관하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 우선 맥의 전원이 켜져 있다면 먼저 종료합니다.

2. 전원 버튼을 눌러 맥을 다시 시작합니다. 복구 모드로 들어가기 위해 화면에 애플 로고가 나타나기 전까지 command 키와 R 키를 눌러줍니다. ▼

3. 복구 모드로 진입하면 메뉴 막대 ▶︎ 유틸리티에서 '터미널'을 클릭합니다. ▼

4. 터미널이 열리면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입력하여 시스템 보안 기능을 비활성화합니다. ▼

csrutil disable

5. 명령어어가 적용되었으면 맥을 끄고 다시 시작합니다. 이때는 복구 모드로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2. 커널확장자 제외 목록 삭제 후 재설치하기

1.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 있는 '터미널'을 실행합니다. ▼

2. 삭제할 파일이 있는 시스템 폴더로 이동합니다. ▼

cd /System/Library/Extensions/

3.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래 명령어를 사용하여 'AppleKextExcludeList.kext'를 사용자 홈폴더로 옮겨둡니다. ▼

sudo mv AppleKextExcludeList.kext ~

4. 애플 서버에서 ➥AppleKextExcludeList_10_11.pkg 패키지를 내려받고 설치합니다. ▼

*해당 문제로 인해 설치 패키지를 내려받을 수 없을 때는 스마트폰의 핫스팟 기능을 이용하거나, 다른 컴퓨터로 내려받은 다음 USB메모리 또는 외장하드로 설치 패키지를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5. 맥을 재시동한 다음 이더넷을 통한 인터넷 연결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3. 뒷정리

1. 유선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면 사용자 홈폴더(~)에 복사해 둔 문제의 'AppleKextExcludeList.kext' 파일을 휴지통으로 삭제합니다. ▼

2. 앞서 비활성화시켜둔 시스템 무결성 보호 기능을 켜기 위해, 맥을 재부팅한 뒤 복구 모드로 들어와 아래 명령어를 넣어줍니다. (첫 번째 단계와 마찬가지로, OS X 10.11 엘 캐피탄을 사용하시는 분에게만 해당하는 단계입니다.) ▼

csrutil enable

위 방법을 적용해 보신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댓글란에 사용하고 계신 기종과 OS X 버전



참조
MacRumors - Software update 031-51913 WILL BREAK YOUR ETHERNET DRIVER
WARNING: Software update #031-51913 breaks Ethernet port on most Macs (BCM5701 driver)

관련 글
아이맥∙맥북의 유선 인터넷(이더넷)이 작동하지 않는 대규모 현상 발생
OS X 엘 캐피탄에 도입된 새로운 보안체계 '시스템 무결성 보호(SIP, 루트리스)'를 끄고 켜는 방법
OS X 시스템 복구 기능에 대한 이해와 설명… '로컬 복구? 인터넷 복구? 무슨 차이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1Qks2kZ
via IFTTT

[1보] 아이맥, 맥북의 유선 인터넷(이더넷)이 작동하지 않는 대규모 현상 발생

애플 직원이 주말에 큰 사고를 친 것 같습니다.

오늘 맥의 유선 인터넷 연결(이더넷)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맥루머스 포럼뿐 아니라, 백투더맥 페이스북 그룹, 클리앙 맥당, 맥북을 쓰는 사람 카페 등 국∙내외 여러 맥 커뮤니티에서 아이맥/맥북의 유선 인터넷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애플이 어제자로 배포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031-51931>가 가장 유력한 상황입니다. OS X을 설치할 때 같이 설치되는 기본 이더넷 드라이버가 이번 업데이트 이후 운영체제 보안 메커니즘의 '블랙리스트'에 등록된다는 겁니다. 이 상태에서 맥을 재부팅하면 운영체제가 이더넷 드라이버를 제대로 불러오지 못하게 되면서 케이블을 이용한 인터넷 연결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더넷이 죽으면서 와이파이까지 동시에 작동하지 않는 사례도 보입니다.

문제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설치될 수 있다는 겁니다.

OS X 시스템 환경설정 > App Store 패널에서 '시스템 데이터 파일 및 보안 업데이트 설치' 상자가 체크돼 있으면 이번 업데이트가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다운로드되고 설치됩니다. (위 사진 참조)

지금까지 알려진 유일한 대응책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설치되기 전에 '자동 업데이트'를 비활성화 하는 것 뿐입니다. 이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설치된 이후에는 시스템 복구 모드를 통해 운영체제를 재설치하거나 타임머신 백업 등을 이용해 기존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 정도만 해결책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블랙리스트를 강제로 무력화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아이맥이나 구형 맥북의 이더넷 단자와 공유기를 케이블로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분, 또는 썬더볼트-이더넷, USB-이더넷 어뎁터를 사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분은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반드시 꺼놓으시기 바랍니다.

우선 시급한 상황을 감안해 [1보]로 먼저 올리고, 더욱 자세한 소식이나 해결책이 있으면 다시 포스트하겠습니다.



참조
MacRumors - Software update 031-51913 WILL BREAK YOUR ETHERNET DRIV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1RvsD2i
via IFTTT

[기고문] 맥용 네이버 뮤직 플레이어에서 전역 단축키 사용하기

맥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소소하게나마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맥을 사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의 맥 사용자들이 각종 민원 사이트나 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있어 불편함을 겪는 것은 이제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가 되었지요. 하지만 사실 정부의 규제 완화나 법률 개정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뚝딱 이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한국의 상황을 핑계로 맥 사용자들을 등한시하는 일부 업체들에게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즐겨듣는 저에게 가장 아쉬운 점은 애플의 방대한 음원과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애플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는 것인데, 따라서 맥 사용자들에 대한 국내 음원 사이트들의 부실한 지원이 더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국내 음원사이트들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2015년 1/4분기 기준 49.8%, 관련기사) 멜론의 경우, 윈도우와 동일한 웹 플레이어는 지원하는 반면, 음원 다운로드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밖에 다른 음원사이트들도 맥 OS 지원에 대해서는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없으면 만들어서 쓰자?

다만 이러한 상황에 불편함을 느낀 재야의 고수분들이 맥 OS용 비공식 클라이언트들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확인한 바로는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의 비공식 클라이언트들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SKT 할인 때문에 쭉 멜론을 이용하다가 맥 구매 이후 네이버 뮤직으로 갈아탔는데, 맥 OS 상에서 음원 다운로드를 네이티브로 지원함과 동시에 Lunic 님께서 개발하신 '네이버 뮤직 for Mac'이라는 (비공식)클라이언트가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다시 음원 다운로드 후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넣는 방식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한때 컴퓨터의 용량 문제 때문에 스트리밍으로 전환했던 시절 정말 유용하게 잘 썼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비공식 클라이언트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상용 또는 네이티브 앱에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는 완성도를 보고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네이버 뮤직 for Mac'의 문제점

개인적으로 '네이버 뮤직 for Mac'에 딱 한가지 불만이 있었는데, 바로 미디어 키 사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맥 OS 에서 음악, 동영상 관련한 프로그램들은 미디어 키로 제어하는 것이 상당히 편리합니다. '네이버 뮤직 for Mac' 또한 미디어 키 제어를 지원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냐고요? 아이튠즈와의 미디어 키에 대한 우선권 다툼이 문제였습니다.

기본적으로 RW, Play/Pause, FF 3가지 미디어 키에 대한 우선권은 항상 아이튠즈가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튠즈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을 때라면 당연히 각각의 키에 해당하는 동작을 실행하게 되어 있고, 실행되고 있지 않더라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아이튠즈가 켜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 다른 멀티미디어 재생 관련 프로그램(예: VLC)이 실행 중일 경우 그 프로그램이 미디어키에 대한 우선권을 가져가서 미디어 키를 눌러도 아이튠즈 제어 또는 실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는 거죠.

따라서 네이버뮤직 'for Mac'이 실행 중일 경우, 아이튠즈에게서 미디어 키 우선권을 당연히 가져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 안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었습니다. 한 번 안되기 시작하면 재부팅 이전까지는 문제가 지속됐었고요.

개발자님의 블로그에 달린 댓글들이나 사용 후기들을 살펴보니 이 문제가 모든 사용자들에게 일어나는 것은 아닌 것 같았지만, 저와 같이 미디어 키 제어 권한의 문제로 속을 썩이셨던 분들이나 혹은 윈도우의 곰 오디오, 알송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던 전역단축키 방식이 그리우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재생/일시정지 토글 서비스 먼저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디어 키 3개의 기능(이전 곡, 재생/일시정지, 다음 곡)을 모두 구현할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렵게 보일 수도 있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전혀 어려운 부분이 없습니다.

혹시 어렵거나 귀찮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포스트 마지막 부분에 다운로드 링크를 따로 마련해 놨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포스트 아래로 이동하세요!

1. 애플 스크립트를 사용하여 서비스 등록하기

① 맥 OS의 기본 프로그램인 'Automator'를 실행하고, ‘서비스’ 항목을 선택해 주세요. (클릭 시 확대) ▼

② 스크립트를 다음과 같이 작성합니다. (클릭 시 확대) ▼

1) 검색창에 ‘셸’을 입력하면 ‘셸 스크립트 실행’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를 오른쪽 창으로 드래그합니다.

2) ‘서비스가 받는 항목’을 ‘입력 없음’으로, ‘선택 항목 위치’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으로 설정한 후, 아래에 ‘셸’ 항목을 ‘/bin/bash’ 로 설정합니다.

3) 그 아래의 스크립트 창에 다음과 같이 입력해주세요.

open http://navermusicplay_pause

③ 키보드의 command + s 키 또는 ‘파일 > 저장’을 눌러 적당한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저는 ‘navermusic_playtoggle’ 라는 이름으로 저장했습니다. (클릭 시 확대) ▼

④ ‘재생/일시정지’ 이외에 ‘이전 곡’, ‘다음 곡’이 필요하니 만들어 줍시다. 위의 ①~③ 과정을 동일하게 하시되, 스크립트 창에 입력하는 내용만 다음과 같이 바꿔서 각각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주시면 됩니다.

이전 곡: open navermusic://prev
다음 곡: open navermusic://next

2. 저장한 서비스에 단축키 부여하기

①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에 들어가 ‘단축키’ 탭으로 들어갑니다. 좌측에서 ‘서비스’를 선택한 후 ‘일반’ 항목을 찾으면 아래와 같이 새로 저장한 3개의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② 3개 모두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여 활성화시키신 후, ‘단축키 추가’ 버튼을 눌러 각각의 단축키를 등록해 줍니다. ▼

③ 아래와 같이 설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아직까지 맥 OS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시거나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파일을 받으셔서 압축을 푸신 후 각 항목별로 더블클릭하여 서비스를 설치하신 다음 위의 ‘2. 저장한 서비스에 단축키 부여하기’ 만 하셔도 됩니다.

다운로드

필자: 안재현 | Aaron (블로그)

평범하지 않은 직장인이 되고 싶은 평범한 취준생입니다. 여행에 젊음과 돈을 모두 탕진하고 이제 정신을 차리는 중입니다.



참조
네이버뮤직 for Mac을 공개합니다. – Lunic 님의 블로그
LAB - 맥용 네이버 뮤직 플레이어에서 전역 단축키 사용하기

관련 글
국내 개발자가 직접 만든 맥용 멜론 플레이어 'Melon for OS X'
OS X 메뉴 막대에 올려놓고 쓸 수 있는 벅스(Bugs) 플레이어
백투더맥에 글을 올리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의 기고를 받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1TdHrWR
via IFTTT

→ iOS용 스크리브너(Scrivener) 출시 준비 중... 곧 베타 테스트 시작

작가, 대학원생, 블로거들에게 너무나 유용한 글쓰기 도구 'Scrivener'를 드디어 iOS 기기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년 넘게 iOS용 Scrivener가 나온다 만다 말이 많았는데, 조만간 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거라는 소식이 개발자 블로그에 올라왔습니다. (기다리다 죽겠다 이놈들아!)

"드디어 코드 작성을 완료했다. 내부적으로 알파 테스트가 시작됐는데 잘 진행되고 있다. 사실 지난주 휴가 기간이어서 순수하게 아이패드 프로만 사용해 코드를 마무리했다. 아주 가까운 시일 내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텐데(이번엔 정말이다!)* 테스트가 시작하자마자 더욱 많은 소식 전하겠다. 너무나 자랑스러울 정도로 결과가 잘 나왔고, 앱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고 싶고, 또 사용자 손에 쥐게 할 날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iOS용 Scrivener가 오랜 시간 개발되는 동안 여러분이 보여준 인내와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 Keith, Scrivener 디자이너 겸 iOS 버전 개발자

iOS 버전이 나오면 그동안 Scrivener의 한계로 지적돼 왔던 iOS⟷OS X 간의 문서 연동 문제가 한방에 해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 쓰던 문서를 아이패드에서 바로 확인하고, 반대로 아이패드에서 편집한 문서를 맥에서 이어 편집할 수 있게 되죠. 여타 글쓰기 프로그램이 갖지 못한 Scrivener의 장점을 모두 누리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일이다 블로그다 해서 평소에 글 쓸 일이 많은 제게는, 게다가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떨아져 맥북프로가 점점 버거워지는 제게는 올 한해 가장 기대되는 iOS 앱 가운데 하나입니다.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면 소식 전해드리겠지만, 남보다 빨리 소식 접하고 싶은 분은 공식 포럼을 수시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조
• The Cellar Door - We Found That New iOS Developer, By The Way… (Me)
• Literature and Latte - Scrivener Forum

관련 글
• 백투더맥 블로그 방문자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Mac 앱 100선
• Scrivener 튜토리얼 가이드 한글번역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11yYoy
via IFTTT

소니, 와이파이 탑재 디지털카메라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OS X 엘 캐피탄 정식 지원'

소니 디지털카메라 때문에 OS X 엘 캐피탄을 설치하지 못하셨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소니 디지털카메라/캠코더로 찍은 사진을 와이파이를 통해 맥으로 가져올 수 있는 '무선 자동 가져오기(Wireless Auto Import)' 애플리케이션이 OS X 10.11. 엘 캐피탄을 정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버전도 어떻게든 엘 캐피탄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패키지 파일을 변조하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을 거친 후에야 무선 전송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배포되는 '1.3.16' 버전은 이런 성가신 작업을 하지 않아도 OS X 엘 캐피탄이 설치된 맥에서 무선 전송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엘 캐피탄이 지난 10월에 출시했으니 대응이 상당히 늦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분명 좋은 소식임에 틀림 없습니다.

해당 모델을 쓰고 계신 분들은 소니 사이트를 방문해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을 내려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소니 MP3 플레이이어와 전자책 리더기를 위한 'Content Transfer', 'eBook Transfer for Reader' 애플리케이션 역시 최근 OS X 엘 캐피탄에 대응하는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무선 자동 가져오기 v1.3.16 개선 사항

• 지원되는 OS에 OS X v10.11 (El Capitan)이 추가됩니다.

대상 제품

• DSC-HX30/HX30V, DSC-HX400/HX400V, DSC-HX50/HX50V, DSC-HX60/HX60V, DSC-HX90/HX90V(*1), DSC-RX1RM2(*1), DSC-RX10, DSC-RX10M2(*1), DSC-RX100M2, DSC-RX100M3(*1), DSC-RX100M4(*1), DSC-TX300/TX300V, DSC-WX80, DSC-WX200, DSC-WX220, DSC-WX300, DSC-WX350, DSC-WX500(*1)
• FDR-AX30(*1), FDR-AX33(*1), FDR-AXP33(*1), FDR-AXP35(*1), FDR-AX40(*1), FDR-AX53(*1), FDR-AX55(*1), FDR-AXP55(*1), FDR-AX100(*1)/AX100E(*1), HDR-CX330/CX330E, HDR-CX440(*1), HDR-CX450(*1), HDR-CX455(*1), HDR-CX480(*1), HDR-CX485(*1), HDR-CX530E, HDR-CX540, HDR-CX610E, HDR-CX620(*1), HDR-CX625(*1), HDR-CX670(*1), HDR-CX675(*1), HDR-CX900(*1)/CX900E(*1), HDR-PJ275, HDR-PJ330E, HDR-PJ340/HDR-PJ340E, HDR-PJ350/HDR-PJ350E, HDR-PJ410(*1), HDR-PJ440(*1), HDR-PJ530E, HDR-PJ540/HDR-PJ540E, HDR-PJ610E, HDR-PJ620(*1), HDR-PJ670(*1), HDR-PJ675(*1), HDR-PJ800, HDR-PJ810/HDR-PJ810E, HDR-PJ820/HDR-PJ820E
• NEX-5R, NEX-5T, NEX-6
• ILCA-77M2
• ILCE-5000, ILCE-5100(*1), ILCE-6000(*1), ILCE-7, ILCE-7M2(*1), ILCE-7R, ILCE-7RM2(*1), ILCE-7S(*1), ILCE-7SM2(*1)
• ADP-WL1M (Applicable products : HDR-CX400E, HDR-CX410VE, HDR-CX430V/VE, HDR-CX510E, HDR-CX630V, HDR-PJ420E/VE, HDR-PJ430/E/V/VE, HDR-PJ510E, HDR-PJ630V, HDR-PJ650E/V/VE, HDR-PJ660/E/V/VE, HDR-PJ780E/VE, HDR-PJ790/E/V/VE) 

(*1) : XAVC S 비디오가 포함된 이미지의 전송은 보장되지 않습니다.XAVC S 비디오가 포함된 이미지를 전송하려면 USB를 통해 장치를 Mac에 연결하고 < PlayMemories Home >을 사용하십시오. 일부 모델은 특정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지 않습니다.

- Sony



참조
Sony - 무선 자동 가져오기 버전 1.3.16

관련 글
• 애플, 윈도우용 페이스타임 카메라 드라이버 업데이트
• 맥에 디지털카메라, SD 카드를 연결했을 때 사진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 원천 차단하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1TF5FHN
via IFT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