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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6일 수요일

[QnA] DMG 파일 안에 있는 OS X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알아두면 편리한 팁

Q. 디스크 이미지 안에 있는 파일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복사하는 게 불편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따금 맥 앱스토어에 없는 응용 프로그램이 있어서 제작사가 직접 배포하는 파일을 내려받곤 합니다.

그런데 파일이 ZIP으로 압축되어 있으면 압축을 풀자마자 실행 파일이 바로 나타나는데, 어떤 파일은 Finder 모양이 엄청 단순하게 바뀌어 버립니다. (위 사진)

이럴 때는 실행 파일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복사하는 게 너무 번거로워지는데요.

혹시 프로그램을 좀 더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Finder 단축키 또는 Automator를 이용해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접근하기

맥 사용자라면 흔히 겪는 상황이군요.

어떤 제작사가 응용 프로그램을 배포할 때 ZIP 포맷으로 압축할 때도 있고, 'DMG'라는 디스크 이미지에 실행 파일을 담아 배포할 때도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일종의 가상 CD/DVD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작사가 원하는 형태로 실행 파일과 그 부속 파일을 구성할 수 있고, 설치 화면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서 요즘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Finder에서 접근하는 것을 '마운트'라고 하며, 언금하신 것처럼 Finder 윈도우가 간소한 형태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DMG 파일 안에 있는 OS X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알아두면 편리한 팁

디스크 이미지에 있는 설치 파일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좀 더 수월하게 복사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1. Finder에서 주요 폴더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키보드 단축키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응용 프로그램' 폴더를 여는 단축키인데요. 폴더 전체를 훑어서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접근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디스크 이미지가 열려 있을 때 command + shift + A 키를 눌러보세요. 그러면 새로운 Finder 창이 열리면서 응용 프로그램 폴더를 바로 보여줍니다. 단축키 조합에서 A 키는 'Applications' 폴더의 첫 알파벳에서 따온 것이며, 다른 폴더(예: 다운로드, 도큐멘트)도 비슷한 단축키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참고 자료
∙ Apple - Mac 키보드 단축키

2. 두 번째 방법도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디스크 이미지가 마운트된 상태에서 command + control + T 키를 누르면 Finder 윈도우 형태가 원래대로 복구됩니다. 단축키를 입력하는 대신에 윈도우 상단의 제목 표시줄을 우클릭 한 뒤 '도구 막대 보기'를 클릭해도 됩니다.

3. 마지막은 평소에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오토메이터를 이용해 디스크 이미지 속에 있는 실행 파일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복사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위와 같이 서비스를 만들면 파일을 우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컨텍스트 메뉴에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복사' 항목이 생깁니다. 이 항목을 사용하면 굳이 폴더를 왔다 갔다 하면서 파일을 드래그&드롭하거나 Finder 모양을 바꿀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이미 만들어 놓은 오토메이터 서비스는 여기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링크에서 내려받은 서비스 파일을 클릭하면 간단한 승인 과정 후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면, 서비스에 키보드 단축키까지 할당하면 컨텍스트 메뉴를 거칠 필요가 없어서 더욱 신속하게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에 키보드 단축키 할당하는 방법은 앞서 별도의 포스트로 정리했으니 서비스를 설치한 분은 같이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 자료
∙ 키보드 단축키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바로 가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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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 싱싱한 멍게를 듬뿍 넣은 멍게비빔밥을 즐기자!

경상남도 공식블로그인, 경남이야기 블로그에 올라간 제 여행기입니다.

두런두런 명예기자 이야기

"통영 멍게 비빔밥" http://ift.tt/1VeuPOL

올해 2월부터 약 1년간 경상남도 공식블로그인, 경남 이야기 블로그에 국내여행기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참으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그것을 공유하는 순간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변한다는 매력이 있죠.

부산에 살면서 가까운 경남으로 여행을 간다는 것은 부담없는 즐거운 일입니다.

제 입에는 참 즐거웠덤 멍게 비빔밥

멍게의 강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즐거운 맛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멍게를 즐기는 이에게는 즐거운 봄을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 말고도 다른 멋진 명예기자분들의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경남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from Alice with lovely days http://ift.tt/1RQ2bhn

김연아, 제이에스티나 메이킹 필름

https://youtu.be/ajWcUmxs4q4 제이에스티나 16SS 연아 메이킹 필름 영상이 올라왔네요.아름답네요...연아..ㅠㅠ

from sorazun http://ift.tt/1QZ7QoZ

봄밤을 수놓을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 축제' 소식

한화클래식 2016 소식도 잠시. 이제는 대한민국 최대, 그리고 최고의 클래식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재미있게 다녀와서 역시 기대중인 행사인데요. 티켓 오픈 소식과 간단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한화클래식 2016 후기를 끝나기가 무섭게 또 다른 클래식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네요. 지난 한화클래식 2016 후기에서도 볼 수 있었던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 소식입니다..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765

뒷산에서 본 우리집과 산달래무침

뒷산에서 본 우리집과 산달래무침

남편이 며칠에 한 번씩은 뒷산에 가는데요..

죽은 나무를 주우러 가기도 하고 약초나 나물을 캐러 가기도 해요~ ^^

며칠 전에도 갔는데 카메라를 가져갔더라구요~

산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고속도로가 눈에 들어오네요...

하늘이 정말 예술이에요~ㅎ

와.. 정말 저희 집은 첩첩산중에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면에 산밖에 없네요..ㅋ

어디론가 향하는 자동차들..

고속도로가 가깝긴 해도 생각보다 시끄럽진 않아요~

고속도로가 집보다 위쪽에 위치해서 그런가봐요..

오른쪽 시커먼게 저희 집 지붕이에요~ㅎ

저희 집 뒷산에는 운지버섯이 아주 천지래요~

이게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운지버섯이에요~

아직 어린 영지버섯도 많대요~ㅎ

남편이 내려오는 길에 산달래는 캐왔더라구요~

깨끗이 씻었어요~

무얼할까 하다 달래무침을 했는데요~

완전 대박~!

진짜 맛나더라구요~~ ^^

맛나다고 많이 먹었더니 속이 쓰려서 혼났어요.. ㅋㅋ

역시 자연산은 해물이나 나물이나 진짜 맛나네요~ㅎ

남편사마~ 앞으로도 봄나물과 산나물들 부탁해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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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마스크 만들기

입체마스크 만들기 - 곰이님의 one day class

바느질하는 이웃님 중 완전 고수이신 곰이님이라고 계시는데요~

곰이님께서 홈클래스를 여셔서 참가하게 되었어요~ ^^

사실 바느질 클래스가 대부분 서울에서 열려서 지방에 사는 제가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곰이님댁이 천안이라 신청할 수 있었어요~ㅎ

제가 성격이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신청할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뒤늦게 신청했는데요..

다행히 마지막 참가자로 갈 수 있게 되었어요.. ^^

손꼽아 기다리다 드뎌 곰이님댁에 갔어요~ㅎ

이쁜 꽃도..

향이 좋은 허브티도 준비해주셨어요~

네분이 함께 했는데요.. 이렇게 명찰까지 손바느질로 만들어주셨더라구요~

완전 감동~!!!

제꺼는 요래요~~ 이뿌죠~?

요 아이디어 나중에 따라해야겠어요~ 흐흐~

먼저 곰이님 작업실을 구경해볼까요~? ㅎ

어쩜 이리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는지.. 대단하세요~

완전 부러운 작업실~~

저 공업용 재봉틀을 본 순간.. 뽐뿌받았어요~ㅋㅋ

이제 입체 마스크를 만들어볼게요~

봄이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정말 심해지는데요~

이 입체 마스크는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황사 마스크에요~ ^^

먼저 마스크 겉감 두 장을 겉과 겉을 대고 꼬매요~ㅎ

전 사실 손바느질을 못하고 또 싫어해서 손바느질로 뭔가를 만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손바느질로 작품을 만들어보게 되었어요~

해보니 나름 재밌더라구요~

물론 재밌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별개지만요~ㅋㅋ

시접은 가름솔로 해줘요~

같은 방법으로 안감과 주머니감을 만들어요~

그리고 세 겹을 겹치고 한 쪽을 창구멍으로 남기고 세 면을 꼬매요~ㅎ

겹치는 방법은 겉감의 겉 위에 주머니감 겉을 대고 그 위에 안감 겉을 대고 고정하면 되요~ ^^

세 면을 꼬맬 때 양 옆은 끈을 넣을 공간을 1센티 남겨야 하므로 시접분 옆으로 1센티를 띄우고 꼬매야 해요~

창구멍으로 뒤집고 창구멍은 제가 젤 싫어하는 공그르기를 해줘요~ㅋ

그리고 코부분을 잡아줄 얇은 철사를 끼우고 고정해요.. 그 사진은 미처 못 찍었어요.. ㅡ.ㅡ

철사를 넣고 아까 띄워놓았던 1센티 공간으로 끈을 끼워요~

끈을 겹쳐서 꼬매주고 꼬맨 부분을 안 보이게 잡아당겨서 마스크 시접 안으로 넣어줘요~

그럼 완성이에요~ ^^

안쪽은 이런 모습이에요~

이게 필터인데요~

따로 살 수 있으니 교체해서 쓰면 된답니다~ ^^

주머니에 필터를 넣으면 되죠~

올봄 아주 유용하게 쓸 황사마스크에요~ㅎ

이거 만드는데 수다떨며 바느질하며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어요~ㅋㅋ

마스크를 만들고 나니 곰이님께서 점심을 대접해주셨어요~

사실 식사준비는 아무리 간단해도 정말 신경쓰이는 일이거든요..

그릇도 다 이쁘더라구요~ 우리 부엌과는 마이~ 달라요~ㅋ

김치가 제 입맛에 완전 딱 맞더라구요~ ^^

제가 한 것보다 훨씬 맛나요~ㅋ

밥먹고 또 식탁 위에서 수다를 나누고는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어요~

소소한 것까지 준비하시고 신경써주신 알찬 클래스였어요~

앞으로 가끔 여신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신청해보세요~ㅎ

저도 다음에 시간만 허락한다면 꼭 가려고 해요~

단지 하나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모인 5명 중 제가 제일 늙었.. ㅡ.ㅡ

아.. 왜 눈에서 물이 나오지...

명찰은 넘 이뻐서 제 책상 옆 패브릭 달력 위에 꽂았어요~ㅎㅎ

다음 클래스에 이거 꼭 달고 가야 해요~ㅋㅋ

바느질을 시작하자마자 시골로 이사를 와서 바느질 하는 분들을 만날 수 없었는데요..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을 만나니 넘 좋더라구요~

공통 관심사가 있다보니 어색함은 잠시고

수다떨며 정보도 공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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