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도 대폭 개선됐는데요. 전면 1,300만 화소, 후면 2,300만 화소 센서가 탑재됐습니다. 또한, 세 개의 강력한 이미지 센서를 넣어 피사체의 움직임, 조도, 화이트밸런스 등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알파 카메라 팀과 협업을 통해 개선됐다고 하는데요. 이는 사진을 좀 더 담아보면서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인 듯합니다.
디자인과 관련된 부분입니다만, 재질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엑스페리아 XZ는 독특한 재질로 마감했는데요. 알칼레이도(ALKALEIDO™)라는 금속으로 마감했습니다.
알칼레이도를 간단히 설명하면 알루미늄 합금으로 기존 알루미늄보다 광택, 강도, 경도가 모두 개선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전작부터 이어져 오던 방진·방수 기능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예전보다 만듦새가 한층 단단해진 느낌이네요. IP68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합니다.
오디오도 개선됐습니다. 소니 오디오 발표회에서 볼 수 있던 기술을 엑스페리아 XZ에서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손실된 주파수와 비트를 업스케일링하는 DSEE HX, LDAC 코덱, 주변의 소음을 제거하는 DNC(Digital NoiseCancelling) 등을 옵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리시버로 음악을 좀 더 들어본 다음에 다시 한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인상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엑스페리아 XZ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요. 조금 더 즐겁게 만져보고, 다양한 경험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애플이 21일(현지 시각) 새로운 ‘5세대’ 9.7인치 아이패드를 발표했습니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는 별개로 판매되면 아이패드 에어 2를 대체하는 새로운 아이패드입니다.
새로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 2보다는 약간 더 커진 모양으로, 전세대인 아이패드 에어 수준의 두께(7.5mm)와 무게(469g)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에어 2와 같은 2048x1536의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고, 프로세서는 아이폰 6s와 SE에 들어간 A9을 채택했습니다. 작년 프로세서이긴 하지만 딱히 느린 프로세서라 보긴 힘듭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애플 펜슬이나 스마트 키보드를 위한 스마트 커넥터 등은 빠졌습니다.
이 새로운 9.7인치 아이패드의 무기는 가격입니다. 32GB 와이파이 모델이 43만 원부터인데요, 이 가격은 지금까지 새로 출시된 9.7인치 아이패드 모델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입니다. 128GB 모델은 55만 원, 여기에 셀룰러 옵션을 더하려면 각각의 모델에서 17만 원이 추가됩니다. 가장 비싼 128GB 셀룰러 모델이 72만 원으로, 기본형 9.7인치 아이패드 프로(32GB 와이파이)보다도 저렴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전파인증 등의 이유로 판매가 되지 않으며, 다음 달 중에나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아이패드 미니 4도 용량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32GB 모델을 없애고 128GB 모델로만 판매되며, 가격도 내려가서 55만 원(와이파이 모델)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직 판매되는 지도 긴가민가했던 아이패드 미니 2는 단종됐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21일(현지 시각) 프로덕트 레드 아이폰 7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프로덕트 레드 아이폰 7과 7 플러스는 기존 아이폰 7 시리즈의 후면을 새로운 매트 빨간색 색상으로 입혔습니다. 전면은 실버나 골드, 로즈 골드 색상처럼 하얀색입니다. 이외 사양은 기존 아이폰 7 시리즈와 같습니다.
프로덕트 레드는 애플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서 함께 진행하는 에이즈 퇴치 프로젝트로, 프로덕트 레드 제품을 구매하면 수익 중 일부가 에이즈 연구를 위한 기금에 자동으로 기부됩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팟을 비롯해 아이폰 케이스, 애플 워치 밴드, 비츠 헤드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프로덕트 레드 특별 에디션을 판매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 프로덕트 레드가 추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로덕트 레드 아이폰 7 시리즈는 한국 시각 25일 00:01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가격은 기존 아이폰 7 시리즈와 같습니다. 제트 블랙 색상처럼 128/256GB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또한 발표 1주년을 맞이하는 아이폰 SE의 용량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기존 16/64GB 두 모델로 제공됐지만, 오늘 업데이트 이후로는 32/128GB 용량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기타 사양은 이전과 같습니다. 가격은 32GB가 59만 원, 128GB가 73만 원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아이폰7 레드 그리고 아이폰7 플러스 레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글을 작성한 기억이 있는데요. 그 예상이 현실이 됐습니다. 금일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 컬러의 아이폰7을 공개했습니다.
의미있는 레드(RED)
처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제트블랙, 매트블랙, 실버, 골드, 핑크 총 5가지 색상을 출시했는데요. 여기에 레드 컬러가 추가됐습니다. 당초 화이트 아이폰도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떠돌았었는데요. 결론은 레드로 판명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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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된 아이폰7 그리고 아이폰7플러스 레드는 절연띠마저 레드로 되어 있으며 실버 톤의 애플 로고가 꽤나 영롱하게 박혀있습니다. 후면과 측면 그리고 버튼부까지 모두 레드로 덮여있는데요. 다만, 전면은 기존과 동일하게 화이트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홈버튼도 레드로 해줘었음 조금 더 독특한 아이폰7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조금 아쉽네요.
이 제품을 단순히 애플의 컬러 마케팅 일환으로 치부하기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레드 아이폰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범세계 기금으로 기부되며, 이는 HIV/에이즈 관련 프로그램 지원 및 에이즈 없는 세대를 이룩하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구매할까 말까는 고민하는 분들에게 꼭 구매해야 하는 당위성을 하나 더 선사하는 치밀한(?) 애플입니다.
이 아이폰7레드의 가격은 128GB 모델이 1,060,000원, 256GB 모델은 1,200,000원이며 아이폰7플러스 레드는 128GB 모델이 1,230,000원, 256GB는 1,370.000원입니다. 판매는 3월25일 토요일 오전 12:01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기부도 할겸 하나 구입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레드 아이폰 출시 이유는?
사실 이 시점에서 레드 아이폰을 출시한 진짜 이유는 상반기 출시되는 LG G6 그리고 삼성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견제하기 위함도 있고 더불어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전략적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레드는 결코 대중적인 컬러가 아닌데요. 그럼에도 출시한 이유는 최근 오포(OPPO)와 비보(VIVO), 화웨이(Huawei), 샤오미(Xiaomi) 등 중국 업체에 밀려 5위로 고전하고 있는 애플 입장에서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 소비자 취향에 맞는 레드 컬러의 아이폰을 출시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
더욱이 올해 아이폰 출시 10주년인 만큼 아이폰7S를 건너뛰고 아이폰8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붉은 색과 숫자 8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중국인들의 선호도를 고려, 미리 아이폰7에서 레드를 출시해서 자연스럽게 다음 제품에서도 레드를 출시할 수 있음을 알려주어 쉽게 타 제품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계산된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잔잔했던 마음에 꽤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렇게나 유니크한 레드 아이폰을 구매해야할지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함께 고민을 세계로 빠져보시죠.
PCP인사이드 인기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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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강화유리에 가장 많이 적용되는 등급으로 스크래치나 외부 충격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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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tterproof
AB필름 가공으로 곡면까지 비산처리하여 충격으로부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레포빅 코팅(Oleophobic Coating)
지문이나 오염 물질이 잘 묻어나지 않으며 또,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HD Clarity
강화유리를 부착해도 93% 이상의 투과율로 LG G6의 화질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Bubble Free Installation
고온 열성형을 통해 뒤틀림없이 편평하게 제작되어 들뜨지 않고 기포 발생을 최소화해줍니다. 즉, 어렵지 않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쉽게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강한 충격과 스크래치로 부터 G6를 보호해주며 지문 등 오염물질이 잘 묻어나지 않고, 선명한 화질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전달해주는 제품입니다. 여기에 부착이 간편하고 말이죠.
정말 부착하기 쉬울까?
네 쉽습니다. 실제 아일룸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대로 하면 문제없이 부착이 가능했습니다. 강화유리 특성상 휘어짐이 없는 형태로 전면카메라와 스피커 부분만 잘 맞춰서 화면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됩니다.
알아서 부착된다고 느낄 정도로 잘 붙습니다. 약간만 힘을 줘서 완전히 부착될 수 있도록 눌러만주면 됩니다. 만약 기포 발생시 살살 바깥으로 밀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칼로 긁어낸 후 찍은 사진>
얼마나 강할까?
LG G6에 강화유리를 부착했습니다. 화질은 이전과 비교해서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선명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문도 생각보다 잘 묻어나지 않습니다. 화면이 커진만큼 지문이 쉽게 묻어나면 많이 지저분해보이는데 잘 묻어나지 않네요.
추가로 강화유리가 얼마나 강한지 테스트 하기 위해 날카로운 금속으로 막 긁어봤습니다. 전혀 흠집이 나질 않네요. 생각보다 더 강하게 긁었는데 말이죠.
<실제 칼로 긁어낸 후 이미지>
일종의 보험이라 할 수 있는 강화유리
강화유리는 일종의 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파손으로 인해 수리를 많이 한다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강화유리는 조금이나마 파손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주변기기입니다. 일반 보호필름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나가기는 하지만 디스플레이에 가해지는 충격을 상쇄시켜주는 강화유리는 꼭 필요한 악세사리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