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4일 일요일

봄과 여름의 경계 5월, LG G6로 담아보다!

봄과 여름의 경계 5월, LG G6로 담아보다!

G6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LG G6의 카메라 기능은 정말 많습니다. 후면 듀얼카메라를 내장해 일반 71도, 광각 125도의 각기 다른 화각의 사진과 영상을 담아낼 수 있으며 전면 역시 100도 화각을 지원하여 셀카봉 없이도 한 장의 사진 안에 더 많은 풍경과 친구들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18 : 9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내장하면서 화면을 1 : 1 비율로 나눠 인스타 그램에 딱맞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스퀘어 모드와 전문가 모드 등 정말 다채로운 기능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대충찍어도 잘나와야 한다!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기 위해 해당 카메라로 찍은 샘플 사진을 보고 혹해서 구입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망합니다. 내가 찍으면 그렇게 나오지 않거든요.

스마트폰도 동일합니다. 물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사용자가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다만, 이 기능들을 모두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그저 빠르게 카메라를 실행해서 흔들림없는 선명한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찍어봤습니다. 정말 막 찍어도 잘나오는지를 말이죠. 때마침 시골에 내려갈일이 있어서 봄과 여름의 경계인 5월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또, 날이 따뜻해져서 놀이동산에도 다녀왔고 말이죠.

위에 나온 샘플 사진들은 모두 구도만 잡고 그저 촬영버튼만 눌러 찍은 사진입니다. 또, 별도 포토샵 작업없이 리사이징만 했습니다. 잘찍어서 선택한 게 아니라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찍었을 때 비슷하게 나올만한 수준의 사진입니다.

어떠세요? 정말 괜찮죠? 사실 이 정도 퀄리티면 당장 어떤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욱이 G6는 24bit 하이파이 음질로 녹화가 됩니다. 선명한 영상뿐만이 아니라 선명한 음질까지 담아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얼마 전 LG에서 G6로 찍은 ASMR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몇장의 사진을 더 담아봤습니다. 이 역시 카메라를 실행한 후 별도 설정없이 촬영 버튼만 눌러 찍은 사진입니다.

100장 연속 사진을 촬영하자!

추가로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텐데요. 어디로 튈지 모를 아이 때문에 여러장의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LG G6의 경우 최소 2장에서 최대 100장까지 연속으로 찍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정지된 사진 뿐만 아니라 이른바 움짤인 GIF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촬영한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움짤까지 G6로 쉽게 담을 수 있는 것이죠. 다만, GIF로 변환시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만큼 잘나온 원본 사진을 가지고 있는게 좋겠죠?

더할나위 없는 G6 카메라

별도 설정없이 대충 찍어도 내가 원하는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영상의 경우 작고 미세한 소리까지 담아낼 수 있게 된 것이죠. 아이의 엉터리 노래 소리도 더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고 아이와 함께 했던 공간의 주변 소리도 놓치지 않고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담아낸 사진과 영상은 나중에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카메라 때문에 G6를 살까말까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위에서 이미 보셨지만 더할나위 없는 퀄리티를 보여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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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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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의 결혼준비 필수코스, 웨딩결혼박람회 구경시 주의할 점은?

이제 결혼을 몇달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S양. 가장 서둘러 알아봐야한다는 예식장까지 잡아놓고, 이제는 신혼여행이니, 혼수니, 예물이니, 예단이니... 하는 부수적인 것들을 알아봐야한다. 하지만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봐도 도대체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 도통 감이 오지않는다. 그러던중에 눈에 들어온 한 문구. 


'2017 웨딩결혼박람회 개최!'


오~ 이거야. 저기 가면 모든것들을 전문가들의 상담까지 받으며 한방에 해결할수 있겠지? 아무래도 인터넷보단 직접 얼굴보고 상담 받는게 나을꺼야...란 단순한 생각으로 예비신랑인 K군을 꼬드겨 오는 주말 웨딩결혼박람회에 갔다. 이야~ 저 냉장고 좀 봐~ 저 TV는 또 어떻고~ 저 결혼 반지 너무 이쁘지않아? 목걸이도 너무 예쁘다~ 견물생심이라고 보는것마다 다 좋아보이고, 보는것마다 다 갖고 싶다. 웃는 얼굴의 전문가(?)들은 지금 가계약을 하면 스페셜 특(?)가로 드리겠다고 악마의 유혹을 건낸다.


물론 특별 행사가도 좋고, 한번에 모든것을 다 둘러볼수있는것도 좋지만... 마음이 들뜨면 실수도 하기 마련. 오늘은 해당 업계 종사자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쓰는, 결혼박람회에서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하자. 



1. 섣부른 가계약은 금물


전자제품 코너에서도, 웨딩 예물 세트 코너에서도, 심지어 해외여행사 코너에서도... 견적을 뽑아주며 꼭 덧붙이는 말이...


"지금 계약하시면 특별히 10% 할인된 가격으로 모십니다. 나중에 따로 하실수도있지만 그때는 10% 더 비싼 가격으로 하셔야해요. 어차피 다 해야하는거예요. 근데 그걸 지금 하시면 가격까지 저렴하게 하실수있는거예요."


...그러면서 견적이 적힌 가계약서 종이 한장을 내민다. 하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었으니, 뭐 가계약만 하고 나중에 안하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윙?). 모든 가계약에는 10%의 계약금이란게 있는법. 비싼 혼수품의 가격을 생각했을때 10%의 가계약금 또한 만만치 않다.


여기서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이거 아니면 안돼...'란 경우가 아니면 가능한 미리 가계약을 하지 마시길 바란다. 10% 할인이라는 말에 혹하겠지만... 정가도 해당 업체에서 정하는거고, 10%도 해당 업체에서 정하는것. 설혹 정말 싼게 맞다고 할지라도, 나중에 다른게 더 눈에 들어온다면 그 계약금을 날리거나 아니면 더 마음에 드는걸 두고도 가계약금 때문에 그 제품을 살수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 순간이 오게될지도 모른다. 오늘만 특별히 할인해드린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나중에 따로 할인을 해달라면 또다른 할인의 방법들이 남아있다. 어차피 가격표 붙은 공산품 아닌 이상에야 결국 부르는게 값이니까.




2. 마음편하게 구경한다는 마음으로...


예물, 가전제품, 스드메, 혼수, 신혼여행, 스냅 촬영... 물론 정말 웨딩박람회에 가서 이 모든것들을 한방에 다 해결하려는 예비부부들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막상 박람회에 가서 이것저것을 구경하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다보면 뭔가 혹하기도하고 기분이 붕 들뜨기도 한다. 그래서 왠지 꼭 하나는 건져(?)가야만 할것같단 다급한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물론 정말 마음에 드는건 얼마든지 계약하고 구입할수있다. 하지만 무조건 다 여기서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버리자. 무조건 여기서 다 해야해하고 마구 가계약을 남발하다가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며 제정신이 돌아오고 현자타임이 오면 돌아보면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21세기는(윙?) 인터넷과 정보의 시대다. 그 결혼박람회가 아니더라도 오히려 저렴하거나 더 나은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 1,2년 쓰고 말것도 아니고 구입하면 최소한 십여년은 사용할 물건... 그렇게 성급하게 선택해서 될까?





3. 매장 물건과 인터넷 물건은 정말 다른가요?


"그래도 매장 물건이 더 좋지."


많은 사람들의 논란의 중심이 바로 이것이다. 물론 가구나 가전제품중에 정말 매장에서만, 혹은 백화점에서만 취급하는 라인이 따로 있기는 하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큰 차이가 없다. 아마 이런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백화점이나 매장에서 물건을 구경하고, 집에가서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해서 사겠다는...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해당모델은 정말 없고... 아, 이건 백화점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구나...하고 도리없이 다시 백화점으로 달려가 해당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사실 비밀은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과 일반 매장에서 파는 물건의 모델명이 조금씩 다르다는것. 예를 들어 ak 23p가 인터넷이면 ak 23d가 백화점인것처럼... 조금씩 모델명을 달리해서 파는것이다.


부품이 다르니, 고장이 잘나느니... 그럴리가...; 막상 써보면 다 똑같다.-_-; 다만 인터넷 최저가로만 구매하다보면 각각 다른 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밖에 없는데... 물건이 같은날 한번에 다 오지 않고 띄엄띄엄 몇일에 걸쳐서 받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던가. 매장에서 구입했을때는 인터넷 최저가보단 비싸지만 별도의 할인을 해주던가 끼워주는 다리미나 커피포트 같은 보너스 상품을 받을수있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으니 양쪽 다 최종 비교 견적을 내보고, 본인에게 더 편리하고, 더 나은쪽으로 선택하는게 현명하다. 다른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무조건 1원이라도 싸게만 사면 된다라는 생각은 비추지만, 아무런 비교 없이 한곳에서 한방에 다 사버리는것도 비합리적인 방법이다.




이상으로 예비부부의 결혼준비 필수코스라는... 웨딩결혼박람회에 갔을때의 주의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물론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내가 편하고, 더 대접(?) 받을수있는 곳에서 사겠다는 의견과 그런거 필요없으니 더 싸게 사겠다는 두 가지 의견으로 갈릴것이다. 하지만 적은 돈도 아니고, 한번에 몇백에서 몇천까지 나갈수있는 금액을 소비하는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조금만 더 비교해보면 보다 합리적으로, 그리고 보다 경제적으로 결혼준비를 할수있는 길이 아닐까 한다. 당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자매품: 스드메? 신행? 결혼준비, 왜 이렇게 어려운건데! (결혼 준비 체크 리스트) 

            연인들이 결혼을 준비하다 싸우는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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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로 큰 지름했습니다. - 레오폴드 FC660C 개봉기


  작년 기계식 키보드를 소개해드리면서, 이렇게 하나씩 지름의 길로 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그 걱정은 사실이 됐습니다. 네, 그래요. 제가 그렇죠 뭐.


  고민 끝에 최근 키보드를 하나 질렀습니다. 어떤 키보드를 지를까 고민고민하다가 키보드 체험도 해보면서 결국 최종적으로 지른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레오폴드의 FC660C 제품입니다.




레오폴드의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

  레오폴드는 기계식 키보드를 수입하거나 자사 키보드를 파는 회사입니다. 초기엔 퀄리티가 별로 좋지 않았으나, 이제는 다양한 키보드가 꽤 호평받고 있는데요. 지금은 평가가 꽤 좋지만, 예전을 기억하시는 분께선 제 키보드를 보시고 옛날엔 아주 별로였다고 하시더라고요.


  저야 기계식 키보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사실까진 잘 모르고, 제가 느껴본 키감과 키 배열, 그리고 가격을 여러 가지 고민하다가 레오폴드의 FC660C를 선택하게 됐네요.




  키보드 방식은 많은 고민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소음이 크지 않고, 키감도 취향에 맞아서 오래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축 키보드와 끝까지 고민하다가 결국은 이쪽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키보드는 텐키리스 타입을 선호했는데요. 마우스와 함께 쓰다 보니 손목이 오가면서 부담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손목이 움직이는 거리를 좁히려고 하다 보니 텐키리스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기능 키(Function Key)마저 없는 미니 배열이라 걱정했습니다만, 돌이켜 보니 전 F키를 잘 안 쓰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해피해킹도 고민했지만, 글을 쓰면서 방향키와 Delete 키를 자주 쓰는 편이라 방향키가 있는 걸 고민했고, 최종적으로 FC660C를 선택했습니다.



FC660C


  패키지는 특별할 게 없습니다. 작은 설명서와 키보드 본체가 전부인데요. 패키지에는 FC660C의 간략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 염료 승화형 PBT 키캡 등이 특징입니다.




  상자를 열면 키보드와 설명서가 바로 보입니다. 고가의 지름 확정이네요. 하하.




 키 레이아웃을 보시면 5열 키보드입니다. 키는 총 66개가 있습니다. 기능키(F1~F12)가 없고, 숫자 전용 텐키, 그리고 Delete와 Insert 키를 제외한 특수키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미니 키보드와 달리 방향키와 Delete 키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조금 어중간하고, 어떻게 보면 효율적인 키 배열입니다. 저는 효율적이다에 좀 더 무게를 뒀습니다.




  키의 무게는 45g 균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키 높이와 키캡 각도가 조금씩 다른데요. 이는 스텝스컬쳐2가 적용된 결과라고 합니다. 키캡의 각도가 달라서 손과 손목의 피로를 덜어준다고 합니다.


  제품에 따라 키 높이가 조금씩 다른 일도 있다는데, 육안으론 확인하지 못했고, 실제로 쓰면서도 이상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키보드 쓰시기 전에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뒷면에는 고무 패드와 높낮이 다리가 있습니다. 높낮이 다리 끝에도 고무 패드가 있으므로 어디서든지 쉽게 밀리진 않네요. 안정적으로 고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소음을 좀 더 줄이려면 바닥에 푹신한 느낌의 장 패드 등을 설치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이미 기계식 갈축과 청축 키보드가 있는 곳이라 제가 크게 소음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적축 키보드를 쓰면서 세게 안 누르는 습관이 붙기도 했고요.




  뒷면에는 4개의 딥 스위치(Dip Swtich)가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켜고 끄면서 키 설정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ift.tt/2pMD1cv)


  스위치를 어떻게 켜고 끄느냐에 따라 키 기능이 조금씩 바뀝니다. 저는 맥북과 연결해 쓰고 있어 맥북에 알맞은 값으로 설정했는데요. 스위치 2번만 ON으로 올려두고 쓰고 있습니다.


  FC660C mac 등으로 검색하시는 분도 많은데요. 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손을 본 상태로 쓰고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다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영문 버전을 골랐습니다. 영문 버전만 물량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만약 둘 중 하나를 골랐다면 그래도 영문 버전을 골랐을 것 같습니다. 깔끔하니까요. 한글 키보드 정도는 외우고 있기도 하고요.




  키캡을 빼면 사진처럼 러버돔 방식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뢰도 높은 구조라고 합니다. 제가 심각한 사고(이를테면 커피를 쏟았다든지...)만 안 벌이면 수 년 넘게 안정적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키가 일부 없는 만큼 Fn키 조합을 통해 다른 키로 쓸 수 있습니다. 이는 키캡 측면에 있으므로 확인 후 쓰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내 창 전환인 CMD+` 키를 종종 쓰는데, 기게 이제 CMD+Fn+ESC로 바뀐 게 살짝 불편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키캡 중 Capslock 키를 Ctrl로 표기한 게 있어서 따로 바꿔줬습니다. 원래도 그렇게 써왔거든요.


  키캡을 다양하게 바꾸는, 이른바 '키캡놀이'도 고민을 했습니다만, 호환하는 게 많이 없다고 해서 이건 나중에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작업하는 곳에 옮기기 전에 집에 간단히 두고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어느새 익숙해진 탓이니 그냥저냥 쓰다가, 다른 멤브레인 키보드를 쓸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키감이 꽤 크게 차이 나더라고요.


  실제로 어떻게 맥북에 연결해 쓰는지, 그리고 또 써본 느낌은 어떤지는 다른 기회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첫인상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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