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6일 수요일

안드로이드에 찾아온 파일 공유 서비스 Droplr


  Droplr이라는 서비스를 알고 계시나요?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파일 '공유' 서비스입니다. 자사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파일을 올리면 고유 링크를 제공하고, 이를 공유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퍼블릭 클라우드. 그러니까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등이 파일을 '보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 Droplr은 파일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른데요.




  가령 위 이미지는 제 Droplr 서비스를 통해 삽입한 이미지입니다. 링크에 직접 들어가시려면 링크(http://ift.tt/2whFFhm)를 클릭하세요. 예전에는 드롭박스의 공유 기능을 활용해 촬영 샘플이나 기타 프로그램을 공유해드렸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보관, 공유하기 편해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만, 안드로이드를 지원하지 않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성능과 사용성에 차이는 조금 있을지언정 iOS에서도, 맥에서도, 윈도우에서도 쓰고 있는데 유독 안드로이드만 지원하지 않았거든요.



  그랬던 Droplr이 드디어 안드로이드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15일 Droplr에서는 공식 메일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Droplr 앱을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소식을 받자마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Droplr을 설치했습니다. 아직 출시 초기라 많은 기능이 빠져있고, 안정화가 덜 된 느낌입니다. 사진을 바로 촬영해 올리거나 이미지를 첨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린 이미지 혹은 Droplr에 이미 올라간 내용은 링크를 복사하거나 안드로이드 OS 공유 기능으로 다른 곳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일 잠금 기능, 일정 기간 후 삭제와 같은 고급 기능은 아직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업데이트 후 차차 기능이 추가되리라 생각합니다.




  Droplr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유료로 써야 합니다. 한때는 무료 계정도 없었다가 최근에 다시 무료 계정이 생겼네요. 저는 작년에 평생 유료 계정 판매가 있어 이를 구매해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많은 이용자가 바라던 안드로이드 앱이 생겨서 활용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파일을 공유할 때 꾸준히 활용할 예정입니다.



참고 링크

Droplr 공식 홈페이지

Droplr 구글 플레이스토어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158

아기랑 외출할때 신박한 가제 손수건 보관법!

아기 혹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들의 외출 필수품은 무엇일까? 기저귀, 물티슈...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많이 쓰이고 쓰임새도 다양한게 바로 가제 손수건! 눈물콧물이 흐르면 닦을수있고, 손에 묻은 지저분한걸 닦아줄수있고, 목감기거나 날씨가 살짝 쌀랑하다 싶으면 목수건으로까지 변신. 그야말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외출 필수품 가제 손수건을 어떻게 휴대하고 다니시는가? 보통은 그냥 작은 기저귀가방에 엄마 화장품을 비롯 개인 물건부터해서, 아기용품인 기저귀, 물티슈, 가제 손수건, 젖병, 분유통까지... 마구 마구 넣어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일것. 그렇다면 아이의 손과 얼굴에 직접 닿는 이 가제 손수건을 깨끗하게 보관, 휴대 할수있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아기랑 외출할때 신박한 가제 손수건 보관법!




기저귀 가방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용시기가 짧다보니(1~2년), 보통은 이렇게 심플하게 생긴 에코백(?)에 기저귀나 기타 아기용품을 휴대하는 엄마들이 많다.



이렇게 작은 기저귀 가방에 엄마 화장품부터해서 지갑, 자동차키, 기저귀, 물티슈, 손수건들이 마구마구 굴러다니기 마련, 그나마 위생에 신경을 쓰는 엄마들은...



이렇게 뚜껑을 닫을수있는 지퍼백에 손수건을 담기도 하지만...



밖에서 갑자기 손수건을 쓰려면 가방을 뒤지고 저 지퍼백 부분을 열고 손수건을 꺼내고, 아이를 닦아주고, 다시 지퍼백을 잘닫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마련... 거기다가 아이까지 보채거나 울면 정신은 저 안드로메다로... 그래서 처음엔 깔끔하게 지퍼백안에 손수건을 담아 쓰던 엄마들도 결국은 기저귀 가방 안에 비닐따로 손수건 따로 놀고 있는 경험을 많이들 해보셨으리라...



이런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수있는법. 지퍼백과 다쓴 캡형 물티슈 뚜껑만 있으면 된다.



먼저 다쓴 물티슈 캡을 뜯어낸다. 아시다시피 접착테이프로 붙어져있는 형태라 손으로도 쉽게 뜯어진다.



그런 다음 지퍼백을 원하는 부착 위치에 댄다.



볼펜이나 네임펜으로 잘라낼 부분을 살짝 살짝 표시를 해준다.



표시된 부분을 따라 윗부분만 저렇게 도려내준다.



물티슈 뚜껑을 도려낸 부위에 맞추어 잘 붙여준다. (일반적으로 뜯어낸 물티슈 뚜껑 뒤에 접착 성분이 남아있음)



엄마표 손수건 보관 케이스 완성~ 곰손도 작업 가능할만큼 무척 간단하다.



이제 손수건을 넣어주자.



지퍼백을 잘 잠궈준다. 이제 이 지퍼백은 밖에서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할 필요없이 처음 손수건을 넣어줄때만 사용하면 된다.^^ 



짜잔~ 손수건 케이스에 가제 손수건까지 잘 들어갔다. 제법 여러장이 들어가기에 외출용으로 딱이다!



이제 필요할때 언제든 뚜껑만 열고 물티슈 뽑아쓰듯 손쉽게 꺼내 쓰시면 OK~



쓰고나서는 이렇게 뚜껑만 닫아주시면 기저귀 가방내 다른 물건과의 접촉과, 가방속 먼지로부터 해방~



이제 기저귀 가방 속으로 쏘옥~



원할때에 꺼내기도 간편하고, 기저귀 가방내 다른 물건이나 먼지와 분리되어 위생적이고, 만드는데 돈도 들지 않는다. 어떤가, 제법 신박한 가제 손수건 보관법 아닌가? ^^; 모쪼록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육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아기랑 외출할때 신박한 가제 손수건 보관법편, 끝~


+자매품 : 38도? 39도? 아기 열날때 해열제는 언제부터? 아기 열내리는 방법 &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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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너스의 구름 밑 장난감 마을... http://ift.tt/2vJKu0L

클래식 매킨토시를 만난 아이폰, 엘라고 M4 살펴보기


  엘라고에서 클래식 매킨토시를 그대로 닮은 애플워치 스탠드, 엘라고 W3 스탠드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애플워치 이용자라면 써볼 만한, 참신한 제품이라고 소개해드렸는데요.


  여기서 엘라고가 영감을 얻었는지, 연이어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엘라고의 스마트폰 거치대 M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인 M4가 그 주인공입니다.




클래식 매킨토시


  엘라고의 W3, 그리고 M4 스탠드 디자인의 원형을 생각해보면 답은 명백합니다. 바로 클래식 매킨토시인데요. 이 원형을 그대로 살린 애플워치 스탠드 W3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저도 참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다면 M4 스탠드는 어떨까요? 물론 이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스마트폰을 넣으려고 다소 크기의 변화는 있었지만요.




  클래식 매킨토시의 양옆을 붙잡아 끌어당긴 모습입니다. 클래식 매킨토시의 1:1 비율을 기대했던 사람에겐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저 또한 기대했던 디자인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엘라고의 모바일 스탠드 시리즈인 M시리즈는 매번 격정적인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는 시리즈입니다. 이미 단종된 제품을 포함해 M1부터 M4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요. 비슷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M4를 쓰기 전, M3를 썼는데요. 개인적으로 분리되는 형태가 아쉬워 쓰다가 봉인하고 다른 형태의 스탠드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M4 스탠드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개선품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전혀 다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등장할 줄은 몰랐네요.




엘라고 M4 스탠드


  그럼 엘라고 M4 스탠드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깔끔하면서 단순한 패키지 상자를 열면 엘라고 M4 스탠드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일반 크기(아이폰6, 6S, 7)에 맞춘 제품만 있었는데, 플러스에 맞는 제품도 별도로 출시했다고 하네요.


  패키지를 열면 얇은 비닐 아래 곧바로 공간을 가득채운 엘라고 M4 스탠드를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이 충격에 강한 실리콘 재질이라 이런 패키지 디자인을 채택한 듯합니다.




  시간이 살짝 지나 바랜 듯한 느낌까지 충실히 구현한 실리콘 색상은 다시 봐도 놀랍습니다. W3 스탠드를 보고 놀랐던 그 느낌이 M4에도 그대로 남아있네요. 재질과 색상은 W3와 완전히 같다고 봐도 좋습니다.


  표면에는 소프트 필링(Soft Feeling) 코팅처리가 돼 실리콘 재질 특유의 먼지도 덜한 편이고, 이염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 실리콘이니만큼 아이폰에 상처를 주거나 하지도 않겠죠?




  가운데엔 hello 마크가 있습니다. 제품 곳곳에 눈에 띄지 않는 마크가 있습니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브랜드 돋보이기에 집착하지 않은 것 같아서 좋네요.




  제품은 옆면으로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가로로 집어넣어 활용할 수 있네요. 아쉽게도 세로로 거치할 순 없습니다. 가로로 넣은 후 세로로 세우면 되겠으나, 그러면 제품이 다시 빠질 우려가 있네요. 케이스 없이 간단히 들어가며, 정품케이스나 얇은 케이스 정도면 무리없을 듯합니다.




  밑을 보면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폰을 넣었을 때 음량 조절 버튼 부인데요. 아이폰을 넣은 상태에서 손을 아래로 넣어 음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한 다음에는 아래로 넣어 감출 수 있습니다. 뒷면으로 빼낼 수 있도록 가이드가 있으니 이에 맞게 케이블을 조정하면 됩니다.



엘라고 M4 스탠드를 써보니...


  엘라고의 독특한 디자인 감성과 다양한 시도를 존중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이번 M4 스탠드는 욕심이 조금 지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디자인에 기능을 끼워 맞추다 보니 사용 편의성에서 아쉬운 점이 속속 엿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버튼 조절입니다. 음량 조절이야 케이스를 뒤집고 구멍을 통해 조절한다고 해도, 전원/슬립 버튼을 누를 수 없는 점. 무음/소리 모드 레버 조절은 무척 어렵습니다.




  충전단자야 제품 디자인 한계가 있으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만, 삐죽하게 튀어나온 라이트닝 케이블이 괜찮다고는 못하겠네요. 맞지 않는 디자인을 억지로 끼워 맞추다 보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플러스 모델은 조금 다르겠지만, 일반 모델은 가로 UI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앱에서 앱을 넘어가거나 다른 기능을 이용할 때는 고개를 90도로 꺾어야 합니다. 편하게 쓰려고 스마트폰을 거치했는데, 막상 거치해서 더 불편해지는 본말전도를 겪을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스탠드인 W3와 비교하면 이 아쉬움은 더 도드라집니다. W3 스탠드가 호평받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쉽게 꽂아 충전하고, 매킨토시 클래식 디자인을 충분히 살린 디자인을 갖췄고, 저렴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런데 M4는 어떤가요? 쉽게 꽂기도 어렵고, 매킨토시 클래식 디자인과 맞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저렴한 편이긴 하나 다른 스탠드와 비교하면 크게 이점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엘라고 M4를 선택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직접 구매한 엘라고 제품 중 유독 스마트폰 스탠드 M 시리즈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다른 제품에서 빛나는 장점을 M 시리즈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엘라고 M4는 디자인에 꽂혀서 욕심을 부렸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도 좋지만, 이용자를 먼저 고려한 디자인이었을 때 디자인이 빛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M4보다 다른 엘라고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보고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이었습니다. 엘라고 M4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참고 링크

엘라고(elago.co.kr)



"위 엘라고 M4 스탠드를 소개하면서 엘라고로부터 리뷰 물품을 제공 받았음"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155

갤럭시노트8 긱벤치 점수 유출, 이 점수로 아이폰8과 경쟁할 수 있을까?

갤럭시노트8 긱벤치 점수 유출, 이 점수로 아이폰8과 경쟁할 수 있을까?

갤럭시노트8로 예상되는 긱벤치 점수가 유출됐다. 다만, 그 점수가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와 비교 큰 차이가 없으며, 아이폰SE와 비교해도 싱글 코어 점수는 상당히 떨어진다.

갤럭시노트8 스펙은?

긱벤치에 나온 갤럭시노트8 스펙을 보면 AP는 엑시노스8895이며 메모리는 6GB이다. 이는 기존 출시된 갤럭시S8 그리고 갤럭시S8 플러스와 동일한 프로세서이며 메모리만 4GB에서 6GB로 향상됐다.

측정된 갤럭시노트8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싱글코어 1,984점이며 멀티코어는 6,116점이다. 참고로 갤럭시S8플러스 긱벤치 점수는 싱글코어 1,970점대이며 멀티코어 6,300점대로 4GB RAM인 제품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결국 갤럭시S8과의 차이는 광학줌을 지원하는 듀얼카메라와 6.3인치 인피티티 디스플레이, 향상된 S펜 정도일 듯 하다.

아이폰SE보다 못한 싱글코어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의 싱글코어 점수는 약 2,398점이다. 더욱이 1세대 전인 아이폰7에 탑재된 A10의 경우 3,326점의 싱글코어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멀티코어는 대략 5,500점이었다. A10X 퓨전은 싱글코어 3,800점, 멀티코어 6,100점 정도로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간 애플 제품은 싱글코어에서 앞서고 삼성 등 안드로이드 제품은 멀티코어에서 앞서는 모습이었는데 어느 순간 애플이 모든 부분에 있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유출된 A11 벤치마크>

추가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8의 경우 A11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싱글코어 약 4,300점에서 4,600점, 멀티코어 7,000점에서 8,500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벤치마크 결과가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사용환경 및 시스템 환경의 차이로 인해 벤치마크 결과가 제품의 등급을 나누는 척도가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단순 수치로 제품을 평가하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조금 더 나은 벤치 결과를 바라는 것도 당연한 이치이다.

조금 더 비슷한 경쟁구도를 바라는 소비자의 마음을 알고 안드 진영에서 더 열심히 분발해주었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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