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9일 화요일

17-18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국대 출전 일정 (알비나횽 트윗)

<알비나횽 트위터>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일정입니다. 2차대회에는 남싱 안건형 선수가, 여싱에누 임은수 선수와 이지윤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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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세제로 씻지마세요. 새 뚝배기 첫세척과 사용후 설거지 방법!

계란찜을 좋아해서 종종 만들어먹는 편인데 일반 스텐레스 냄비로 계란찜을 만드니 먹을땐 좋았지만 계란찜이 스텐레스에 덕지덕지 눌러붙어 설거지가 예삿일이 아니었다. 뚝배기를 살까, 키친아트나 네오플렘에서 나온 세라믹 계란찜기를 살까 고민하다가... 역시 전통적 가치(?)에 중점을 두어 뚝배기를 사기로 했다. 게다가 현대적인 느낌의 냄비보다 뚝배기에 담긴 계란찜, 영양돌솥밥,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그 얼마나 맛있어보이겠는가...^^; 어쨌거나 고민끝에 작은 1인용 미니 뚝배기 하나를 장만했다.



주문을 하고, 드디어 필자의 손으로 들어온 뚝배기.



뚜껑을 열자 은은한 광택이 서린 뚝배기의 내부 모습이 보인다. 이제 계란찜의 시간인가.ㅋ 하지만 새 뚝배기라 그냥 쓰기는 찝찝하다. 새 냄비, 새 후라이팬처럼 새 뚝배기도 처음사용할때 첫세척을 해줘야만한다.



그렇다면 뚝배기는 어떻게 척세척을 해야할까? 주방세제로 마구 분노의 설거지를 해주면 될까? 천만에...^^; 뚝배기에는 미세한 숨구멍이 있어서 세제를 사용하여 설거지를 할 경우 세제가 뚝배기의 미세한 숨구멍 속에 쏙쏙 숨어들어갔다가 나중에 음식을 하려고 열을 가하면 고스란히 흘러나와 음식물과 섞인다고... 왠지 찝찝하지 않은가? ;



그렇다면 뚝배기는 어떻게 첫세척과 설거지를 해야할까. 여기 그 답이있다. 베이킹소다와 쌀뜨물, 밀가루다. 물론 3개 다 있을 필요는 없다. 주방 한켠에 굴러다니는(?) 3가지 제품중 단 하나만 있으면된다.^^;




필자는 그중에서 늘 냉장고 한켠에 담아 보관중인 쌀뜨물을 골라들었다. 쌀뜨물에는 콜로이드라는 작은 입자들이있다. 이 입자들이 그릇에 묻어있는 불순물을 떨어뜨리며 세척을 해준다. 또한 쌀뜨물의 전분입자가 기름기를 흡착시키는 성질도 있으며 냄새 제거 효과도 있다. 천연 세제로 사용하기에 딱! 



쌀뜨물을 모아두기 번거로우신분들은 밀가루 한숟가락이나 베이킹소다 한스푼을 넣으셔도 같은 효과를 낸다.



원래는 쌀뜨물을 넣고 적당히 불린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슥슥 문질러만 주셔도 깨끗하게 설거지가 되지만... 오늘은 뚝배기 첫 세척이니만큼 좀더 깨끗하게 씻어보자. 쌀뜨물을 넣은 뚝배기를 가스렌지에 올리고 중불을 유지해준다.



뚝배기속의 쌀뜨물이 서서히 끌어오르고...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낮춰주고 5~10분 정도 유지해주자.



가스렌지를 끄고 쌀뜨물이 식기를 기다린다.



뚝배기가 다 식으면 다른 세제를 사용할 필요없이 부드러운 스펀지나 수세미로 슥슥 문질러만 주시면 깨끗하게 세척된다.



그리고 잘 말려주면 OK.


 

완전히 건조된 뚝배기의 모습. 멀끔하지 않은가~ 앞으로 우리집 식탁을 책임져줄 뚝배기, 잘부탁합니다~ ㅎ



첫세척이다보니 다소 시간이 걸리는 방법이었지만, 평소 요리 후에 설거지 하실때에는 굳이 불에 가열하실 필요까지는 없고 쌀뜨물, 밀가루, 베이킹소다 셋 중에 하나를 넣고 어느 정도 불려준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로 슥슥 문지르기만하면 쉽게, 그리고 말끔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새 뚝배기 첫세척과 사용후 설거지 방법편, 끝~


+자매품: 새 후라이팬 처음 사용할때 첫 세척과 길들이기, 꼭 해줘야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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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너스의 구름 밑 장난감 마을... http://ift.tt/2wgqNzs

충전도, 페어링도 간편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Yell-ER600

충전도, 페어링도 간편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Yell-ER600

여러 이어폰을 거쳐 현재는 선조차 없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 음질에 있어서만큼의 무선 이어폰이 유선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이어폰 줄이 꼬이거나 단선되는 불편함, 이어폰 줄에 걸려 폰이나 태블릿을 떨어트렸던 아찔함 등 여러가지 단점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레 블루투스 제품으로 넘어오게 됐다.

블루투스 역시 넥밴드 타입부터 사용했지만 더운 여름 목에 닿는 넥밴드의 거추장스러움은 다시금 더 편리한 블루투스를 찾게 만들었다.

완벽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Yell-ER600

선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제법 많이 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상당히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10만원 초반대에 그것도 오토페어링 기능과 2,2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이 가능한 크래들까지 제공되는 제품이 있다. 바로 펀픽에서 판매되고 있는 Yell ER600이다.

Yell-ER600 바로가기 : http://ift.tt/2wfKjvU

Yell ER600은 118,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제품 박스를 열어보면 좌/우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 휴대용 충전 크래들이 담겨 있으며 충전케이블과 실리콘 소재의 일반 이어팁(S/M/L 사이즈)은 물론 추가 프리미엄 폼팁까지 기본 제공된다.

작고 세련된 디자인의 Yell-ER600

4g의 가벼운 무게와 15x15x25mm의 사이즈는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다. 오히려 너무 작아 분실을 걱정해야 할 정도다. 귀 안쪽까지 깊숙이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음악이 밖으로 세어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내 귀에 맞는 이어팁을 잘 선택하면 격렬한 움직임에도 귀에서 빠지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또한, 깔끔함을 컨셉으로 한 디자인 역시 저렴한 가격을 무색하게 만든다. 컬러는 레드, 블랙, 화이트 3가지이며 버튼부와 이어팁과 연결되는 부분에 크롬 도금을 입혀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Yell-ER600의 장점 오토페어링

저렴하다고해서 기능도 저렴할 것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블루투스 V4.1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 페어링 후 충전 크래들에서 ER600을 꺼내면 자동 전원이 켜지며 또, 자동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오토페어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반대로 사용후 ER600을 충전 크래들에 꽂아만 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스마트폰과의 연결도 종료된다. 즉, 사용자는 그저 크래들에 장착했다 뺐다만 하면 된다.

오토페어링을 지원하지 않는 대다수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일정치 않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ER600은 최초 한번만 페어링 하면 그 뒤는 알아서 해준다.

Yell-ER600의 장점 충전 크래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라기사의 더헤드폰은 10만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지만 충전 크래들이 아닌 일반 크래들이 기본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Yell-ER600은 2200mAh 배터리를 내장한 충전 크래들을 기본 제공한다.

89x89x60mm 크기에 101g의 무게의 충전 크래들은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좌우 구분없이 이어버드를 꽂아 충전 및 휴대할 수 있으며 마그네틱 방식으로 가까이 가져가면 착! 하는 소리와 함께 장착되며 바로 충전이 진행된다. 또한, 자석이 고정해주어 흔들어도 이어버드가 쉽게 이탈되지 않는다.

재미있게도 크래들 위와 아래를 잡고 돌리면 회전하며 이어버드 충전하는 파트 반대쪽으로 충전 크래들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단자 및 USB가 나타난다. 충전크래들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이어버드 충전이 가능하며 이어버드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충전 크래들을 활용 이어버즈 충전하는데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최대 20회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2,200mAH 배터리를 활용, 급박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등을 충전시킬 수도 있다. 비록 대용량 배터리가 아니어서 많은 충전은 불가능하지만 특별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R600은 55mAH 배터리를 탑재해 실제 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다. 즉, 충전 크래들이 있으면 추가 전원 없이 최대 8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사용을 위한 페어링 방법은?

우선 한쪽 이어버드를 약 6초 정도 길게 눌러준다. 그럼 LED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점멸되며 페어링 모드로 전환된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설정을 통해 기기를 검색해 ER600을 연결하면 된다. 이렇게 한쪽 이어버드를 등록한 후 다른 한 쪽 이어버드의 전원을 켜기만 하면 알아서 페어링 된다. 이 모든건 음성으로 알려준다.

그 뒤로는 앞서 언급했듯 오토페어링 기능을 통해 전원을 켜거나 끌 필요없이 크래들에 꽂아만 두면 충전과 함께 전원이 자동 종료되며 다시 빼면 전원 켜짐과 동시에 페어링이 완료된다.

Yell-ER600 조작방법은?

이어버드 상단에 크롬도금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버튼으로 이 버튼을 눌러 페어링, 전원ON/OFF, 재생/멈춤, 전화받기/거절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음성을 알려주며 전화 번호 역시 한글로 읽어줘 굳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

Yell-ER600 음질은?

제품 소개 페이지를 보면 항공 프레임 재질의 진동판을 통해 미세한 진동으로 세밀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전후방 에어홀 공간을 통해 잡음을 최소화해 선명한 사운드를 재생한다고 한다.

실제로 음악을 감상해본 느낌을 적어보면 우선 무조건 프리미엄 폼팁으로 바꾸라고 말하고 싶다. 실리콘 이어팁과 음질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소 벽이 있는 듯 답답한 소리를 들려줬던 ER600은 폼팀을 바꾼것 만으로도 확 달라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앞을 막고 있던 벽이 싹 사라진 느낌으로 상당히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중저음이 강조된 타입은 아니지만 적당한 베이스 사운드로 심심하지 않은 사운드를 전달한다. 고음 역시 적절한 밸런스로 매끄럽게 전달해주어 특정 장르를 가리지 않고 대중적인 사운드를 들려줬다.

특정 음역대에 치우치지 않은 밸런스있는 사운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으며 기대 이상의 해상력으로 인이어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수준급 사운드를 들려줬다.

저렴하지만 저렴하지 않은 사운드와 퀄리티

Yell-ER600을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가격만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디자인을 제외하고 소재, 음질, 편의성, 구성품 등등 이 보다 비싼 그 어떤 것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휴대성과 충전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용량 충전 크래들, 나이 많은 분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토페어링, 모나지 않은 수준급 사운드 등 기대치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완충 후 사용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랄까? 이 제품은 비싼 제품 대신 2차 선택으로 어쩔 수 없이 사는 제품이 아니다. 굳이 비싼 제품을 살 필요없이 과감히 선택할 만한 제품이라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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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펀픽으로부터 제품 지원 및 소정의 포스팅 비용을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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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꽃 아이디어 캠페인이 만드는 공감터의 모습은?


  매년 이맘때쯤 소개해드리는 한화그룹의 사회 공헌 캠페인, 도시 생생 프로젝트입니다. 한화그룹 소식을 꾸준히 소개하다 보니 조금 독특한 일은 있지만, 큰 흐름은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큰 흐름 속에서도 조금씩 달라지는 변화를 찾는 게 하나의 즐거움이라 할 만한데요. 벌써 세 번째 소개해드리는 도시 생생 프로젝트. 아니, 한화 불꽃 아이디어 캠페인에서도 이런 소소한 변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올해 한화가 만드는 공감터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시죠.




한화 불꽃 아이디어 캠페인

  한화 불꽃 아이디어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서울시와 함께 도시의 버려진 공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화그룹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데요. 자주 쓰는 공간 사이에 껴 버려진 공간이나, 자주 쓰지만 무심히 쓰다 보니 망가진 공간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습니다.




  '공터를 공감터로'라는 주제로 도심 속 버려진 자투리 공간을 꾸준히 바꿔가고 있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리지 못한 곳을 포함해 지난 4년 동안 무려 38곳의 공간을 새롭게 바꿨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만 해도 어마어마한데요. 이걸 다 소개해드리지 못함이 아쉽네요. 그래도 다양한 글로 소개해드렸으니, 자세한 내용은 글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불꽃정원부터 2016년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 썸타는 계단, 불꽃길, 불꽃계단까지 다양합니다.


  매년 그랬듯 올해도 다양한 자투리 공간을 선정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최종 팀을 선정해 진행했다고 합니다. 매년 결과물이 좋아서 그런지, 올해도 정말 많은 장소가 후보지로 올랐다고 합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올해는 7군데를 선정했는데요. 72시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을 공감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기에 더 의미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 모든 과정에서는 아시다시피 한화그룹이 직접 후원과 진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 동영상을 보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간단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공감터는 어디?

  올해도 서울 시내 곳곳이 후보지였는데요. 아무래도 자주 쓰이지 않는 곳이 선정되다 보니 가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력이 닿는 곳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1) 사가정역 마을마당, Green Nocturne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역을 나오면 보이는 마을마당이 올해의 공감터입니다. 한화 불꽃 아이디어 캠페인에 관해 브리핑을 들으며 이전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는데요. 역 앞이고,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잘 쓰긴 하지만 정돈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랬던 공간이 깔끔하게 탈바꿈했는데요. 작품 의도가 '도심의 숲속 쉼터'였던 만큼 여기저기서 초록색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을 크게 바꾸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기존 용도를 해치지 않아서 시민들이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2) 광장동 교통섬, 1분의 행복


  광장동 교통섬은 도로 사정에 따라 생긴 섬 아닌 섬인데요. 횡단보도와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이에 끼는 바람에 붕 떠버린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들렀다 가는 공간에 알맞은 구조물이 놓였습니다. 등을 기대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인데요. 다음 신호를 기다리며 1분이라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하네요. 크게 달라진 느낌은 아니었지만,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정독도서관, 꿈다방


  이번에 다녀온 곳 중 가장 극적으로 바뀐 곳이 바로 여기. 정독도서관 뒤편에 있는 꿈다방이 아닐까 싶은데요. 2관과 3관 뒤편에 있는 공간으로 원래는 금연공간인데도 사람들이 몰래 와서 흡연하는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딱 봐도 황량해 보이지 않나요?




  이곳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정독도서관 꿈다방의 특징은 낮과 밤의 모습이 또 다르다는 점인데요. 낮에도 깔끔한 공간이 밤이 되면 신비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바뀝니다.




  밤에 한층 더 예쁜 곳이라 해서 비 오는 날 도서관에서 해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서 더 기억에 남는데요. 그만큼 예쁜 곳이라 사진 찍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매년 달라진 장소를 소개하면서, 달라진 장소도 중요한 만큼 관리도 중요하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한화그룹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꾸준히 재정비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한화그룹이 재정비하기 이전에, 우리 주변에 있는 공간을 얼마나 주인 의식을 갖고 쓰느냐의 문제입니다. 정독도서관에 촬영 나갔을 때는 여기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 하나쯤은...'하는 생각에 자투리 공간이 소외당했듯, 달라진 공간에서마저 그래선 안 되겠죠. 직접 다녀오면서 쓰는 사람의 주인 의식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공간이 멋지게 바뀔지 기대가 되네요. 올해의 장소를 간단히 돌아봤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