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9일 일요일
여름 캠핑을 특별하게 담고 즐기다. Feat. G7씽큐, PK7, 포켓포토 스냅
여름 캠핑을 특별하게 담고 즐기다. Feat. G7씽큐, PK7, 포켓포토 스냅
허리를 심하게 다친 후 거의 한달간 누워만 있었다. 그래서일까? 아직 완치하지도 않았지만 아이 방학을 핑계로 잠시 포천 도마치 캠핑장을 다녀오게 됐다.
오랜만의 외출이어서인지 열심히 준비했는데 귀를 즐겁게 해줄 포터블 스피커부터 아내와 아이의 모습을 특별하게 담아줄 포켓포토 스냅 그리고 이 둘을 열심히 서포터즈할 G7씽큐를 들고 출발을 했다.
G7씽큐로 담아내다!
태풍조차 비켜갈 만큼 거대하고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찜통 더위와 가뭄을 얻게 됐지만 반면 쨍하고 푸른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철 없게도 가슴이 탁 트인다. 종다리에 힘을 좀 내줘!
오랜만의 외출이어서인지 강렬한 태양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저기를 다니며 사진을 찍고 계곡에서 수영하고 노는 아이의 모습도 부모님께 보내드릴 욕심에 열심히 담아봤다.
워낙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 역시 기가막히게 나왔다. 굳이 AI카메라 필요없이 자동모드 만으로도 만족스런 사진을 담아낼 수 있을 만큼 날이 좋았다. 물론 G7씽큐가 가진 다양한 장점들은 더욱 다채로운 사진을 담아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광각카메라를 담은 G7씽큐는 다양한 화각으로 내가 원하는 풍경을 남다르게 담아낼 수 있었고 G7씽큐에 처음 탑재된 아웃포커스 기능으로 다양한 인물모드는 물론 꽃 사진도 조금은 특별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또한, IP68방수방진 인증은 물놀이 하는 아이의 모습도 걱정없이 가까이서 찍을 수 있었으며 물 속 모습까지도 사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다. 물론 되도록이면 이런 짓은 안하는 것이 제품을 더 오래오래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귀까지 즐거운 캠핑
특별히 이번 캠핑에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LG 엑스붐고 PK7도 함께 들고갔다. 320x167x152mm의 사이즈임에도 포터블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 스피커는 그 크기답게 '소리'에 집중한 녀석이다.
소음 가득한 야외에서도 제대로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빵빵한 출력과 뛰어난 음질 여기에 메리디안(Meridian) 튜닝까지 결합됐다.
전면에 듀얼 트위터와 듀얼 패시브라디에이터가 탑재되어 깔끔하면서도 깊이감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어 V자 음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상당한 만족감을 제공할 듯 싶다. 여기에 보컬을 강조하고 싶을 때 혹은 중저음을 강화하고 싶을 때 버튼 한번으로 바뀌는 클리어 보컬과 인핸스드 베이스 기능은 확실한 음질의 변화를 보여준다. 기본기가 탄탄한 만큼 이 기능들로 들려주는 변화 역시 상당했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캠핑장 곳곳에서 들리는 웃음소리 등 다양한 소리 속에서도 자신만의 깨끗하면서도 선명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는 나 그리고 함께 한 캠퍼들의 귀 속으로 정확하게 도달한다.
여기에 음질에 특화된 G7씽큐와의 조합은 더할나위 없다. 함께 간 캠퍼들 모두 이런저런 스피커를 들고왔지만 크기에만 초점이 맞춰진 아웃도어 스피커일뿐 소리에 초점이 맞춰진 PK7은 확실히 군계일학. 돋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물론 들고가기까진 분명 힘들었다. ^^
특별한 순간을 특별하게 담아내자!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 이외 특별한 사진을 담아보고 싶어서 따로 LG 포켓포토 스냅을 들고갔다.
포토프린터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결합한 듯한 포켓포토 스냅은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G7씽큐로 찍은 사진을 출력해서 여러 사람에게 사진을 나눠줄 수도 있는 재미난 컨셉의 제품이다.
자체 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렌즈 보호 커버를 열고 뷰파인더를 통해 구도를 잡은 후 촬영 버튼만 누르면 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단순히 사진을 저장매체에 저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로 사진을 출력해서 간직할 수 있다. 더욱이 같은 사진을 여러장 출력할 수 있어 같이 찍은 친구, 가족들과 사진을 특별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물론 사진 퀄리티 뛰어나진 않다. 일반 폴라로이드가 그렇듯 포켓포터 스냅으로 찍으면 선명함보다는 수채화느낌의 사진을 담아낸다. 정말 폴라로이드로 찍는 듯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강하다. 반대로 G7씽큐 등 더 뛰어난 화질로 찍은 사진은 당연히 그에 걸맞게 더욱 선명한 사진을 출력해준다.
스티커 형태의 인화지도 있기에 스티커 붙이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물론 이 스티커를 이상 곳에 붙여 영영 사라질 수도 있지만 말이다.
작은 것에서 느끼는 즐거움
그렇지 않아도 가지고 갈 것들이 많은 캠핑인데 항상 들고다니는 스마트폰 이외 크기도 큰 포터블 스피커에 포켓포토 스냅까지 가지고 가는건 분명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들고가면 잠깐일지언정 모두 즐겁게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하고 함께 촌스런 V자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인화된 사진을 보며 웃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뭐 즐거움은 꼭 큰데 있지는 않으니 앞으로도 이 녀석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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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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