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카카오 카풀 베타 서비스 사용 후기



카카오 카풀 베타 서비스가 2018년 12월 7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우연히?! 해당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지만 자주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카카오 카풀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의 핵심은 결국 출퇴근 드라이버를 위한 UI 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1.1. 출퇴근 드라이버에게 중요한 것은? 최종 회사 도착 시간!


카카오 카풀은 기본적으로 출퇴근하는 드라이버를 위한 서비스이다. 출퇴근하는 드라이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최종 회사 도착 시간이다. 하지만 현재 카카오카풀에서는 해당 운행을 했을 때 언제 회사에 도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정말 회사 바로 옆으로 이동하거나 이동 동선에 있지 않는 이상 운행 수락을 할 수가 없다. 그나마 퇴근 시간에는 최종 도착 시간이 비교적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1.2. 출퇴근 드라이버에게 중요한 것은? 운행 동선


현재까지 카카오 카풀에 잡힌 대부분의 운행 요청은 회사와 다른 방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서 본인은 서울대 - 중앙대로 운행하고 있는데, 서울대에서 신촌으로의 운행 요청이 오면 갈 수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1.3. 출퇴근 드라이버는 주소만 봐서는 잘 모른다.


전문적으로 이런 일을 하시는 분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주소만 보고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물론 요청에 출발지까지의 거리가 나오기는 하지만, 저처럼 네비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드라이버에게 있어서 그런 정보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UI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카카오 네비와의 연계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에는 우회도로 표시 기능이 있습니다. 그와 비슷한 UI로 들어오는 운행 요청 정보를 표시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행 요청이 들어오면, 현재위치-해당 운행 요청의 출발지 - 해당 운행 요청의 도착지 - 원래 최종 목적지에 해당하는 경로와 최종 목적지까지의 소요 시간카카오 네비에 표시되어야지만 출퇴근 드라이버가 카카오 카풀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fr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https://ift.tt/2Eojvio

빙상연맹 나몰라라… 선수만 뛰는 한국 피겨

https://ift.tt/2Uw5WCh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을 현장 취재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는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일본)가 경기나 연습을 앞두고 링크 한쪽에서 트레이너와 농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 일본 기자는 "국제대회마다 일본빙상연맹이 트레이너를 파견해 선수 관리를 한다. 뭉친 근육 풀어주기부터 심리적 케어까지 트레이너가 많은 부분을 책임진다"고 했다. 반면 한국의 차준환·김예림은 이 대회에 코치 1명씩만 대동했다. 종목 특성상 부상 관리가 중요한데도 연습 후 혼자서.......

from sorazun https://ift.tt/2B7jr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