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 금요일
알레나 코스토르나야, 뚜베리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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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0일 목요일
홈트용 레깅스로 딱! 스웨덴 감성의 여성 피트니스웨어 마이티 솔로, Stockholm 컬렉션!
햇살 뜨거운 여름. 바다와 수영복의 계절이 왔다! 원래 지금쯤이면 멋진 몸매로 해변을 누비기위해 많은 젊은 남녀가 헬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야하는 시기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많은 헬스장보다 집이나 야외에서 홈트(홈 트레이닝)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그래서 라이너스 씨와 뭉이님도 한동안 아파트 헬스장보단 주로 집이나 인근 공원을 달리며 홈트를 하곤했는데... 사실 헬스장은 실내이기 때문에 아무(?) 옷이나 편한 옷을 입으면 되었는데... 야외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땀 흡수라던가 기타 기능성 피트니스 웨어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홈트용 레깅스로 딱! 스웨덴 감성의 여성 피트니스웨어 마이티 솔로! 두둥!
스웨덴 감성의 여성 피트니스웨어 마이티 솔로!
마이티 솔로의 깔끔한 박스 패키지. 스웨덴 브랜드이지만 물류창고가 한국에도 있어서 주문하고 1, 2일이면 받아볼 수 있다.
언박싱의 시간. 상자를 뜯어보자. 강하고, 빠르게, 마이티 솔로가 되자. 라고 적혀있다.^^
깔끔한 패키지. 왼쪽부터 마이티 솔로 요가복 & 피트니스웨어, 여름 스포츠백, 기타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작은 색이다.
방수에 가벼운 재질이라 운동복이나 수영복 등을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
마이티 솔로가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스웨덴 브랜드인 마이티 솔로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디자인, 여성들이 꾸린 팀에 의해 여성에게 최적의 피트니스복을 만들고 있다고...
먼저 탑(상의). 브라탑 형태로 앞쪽에 마이티 솔로라고 로고가 새겨져있다.
뒤편의 모습. 삼각형 세개가 마이티 솔로의 브랜드 이미지인듯. 참고로 마이티 솔로는 유럽권에서는 많이 알려져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덜 알려진 스웨덴 브랜드다.
브라탑의 살이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이며, 안쪽에는 패드(뽕)를 넣을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을 벌려서 패드를 제거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레깅스(하의)의 모습. 그냥 바닥에 놓고 보면 약간 벙벙해 보이지만. 막상 입으면 몸에 착 감긴다.
역시 엉덩이 부분이 마이티 솔로라고 로고가 새겨져있다. 허리 부분은 밴딩 타입으로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본격 착용샷. 모델은 뭉이님께서 수고해주셨다. 마이티 솔로 스톡홀롬 메시 레깅스는 4WAY 스트레치 소재로 요가를 할때도 옷의 신축성이 좋다보니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홈트레이닝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할때도 몸을 착 잡아주는 느낌이 좋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안다르 제품보다 비교적 노출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몸의 근육의 움직임을 보면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안써도 되는 홈트용으로 딱인듯.
상의 하의 사이즈는 XS에서 XL까지 있고, 사진의 모델은 상하의 모두 M 사이즈를 입었다.
뒤편의 모습. 브라탑 부분의 밴딩은 몸을 잘 잡아주지만 드러나는 부분과 간섭이 없어서 무척 편하다고...
뒷 모습. 자세히 보면 브라탑 부분은 망사 소재로 되어있어 통풍이 원할하다.
다리 부분도 사선으로 된 망사로 포인트를 줘 다리를 보다 날씬해 보이게 한다.
본격(?) 러닝(런닝)하러 가는길. 상의에 옷을 걸친다면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야외에서 본 뒷 모습. 실내에서보다 자연광에서 더 예뻐 보인다. 레깅스와 탑이 몸의 군살을 감춰주고, 블랙 색상이 몸을 보다 날씬하게 보이게 해준다. 마이티 솔로 Stockholm은 땀배출이 극대화되고 땀을 흘렸을 때도 빠른 건조가 되는 기능성 소재로 무더운 여름 야외운동에도 OK.
앞에서 소개했던 여름 스포츠백. 운동용으로, 외출용으로 가볍게 활용 가능할 듯하다. 그외 셀럽과 인플루언서의 착용샷은 www.instagram.com/mightysoloofficial/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다.
코로나로 움츠러든 요즘, 운동할 곳이 없다고 핑계대기 보다 집에서, 가까운 공원에서라도 마이티 솔로 레깅스와 함께 건강과 몸매를 유지해보시는 건 어떨까?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홈트용 레깅스로 딱! 스웨덴 감성의 여성 피트니스웨어 마이티 솔로, Stockholm 컬렉션!' 리뷰였습니다.^^
<마이티솔로 여름 스포츠백 무료 캠페인>
1. 캠페인코드: KOREA15
2. 캠페인 코드 혜택: 15% 가격 할인, Stroll Sports bag (스트롤 스포츠백) 무료 제공(재고 없어질시 자동 종료)
*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사용가능: mightysolo.com
포스팅에 소개된 제품은 리뷰용으로 MIGHTY SOLO에서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from 라이너스의 구름 밑 장난감 마을... https://ift.tt/2DhU7vB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폐공장이 커피숍으로! 복합문화공간 F1963 부산 수영 테라로사에 가다.(비긴어게인 코리아 촬영지)
우리나라 토종 커피숍 브랜드로 성공한 곳으로 여겨지는 곳이 바로 테라로사다. 2002년 강원도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1호점으로 시작해 2016년 10호점인 부산점(수영점)까지... 특히 F1963 부산 수영 테라로사는 철(STEEL)을 모티브로 한 박물관형 커피숍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번편은 부산의 명물, 복합문화공간 F1963 부산 수영 테라로사 방문기를 준비했다. '폐공장이 커피숍으로! 복합문화공간 F1963 부산 수영 테라로사에 가다.(비긴어게인 코리아 촬영지)' 두둥!
인근 코스트코 옆 테라로사 전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F1963 부산 수영 테라로사으로 왔다. 공장을 모티브로 한 외형 디자인과 입구에 세워져있는 걷는 사람의 LED 조명이 인상적이다.
테라로사 수영점 안으로 들어서면 들어서자마자 흡사 철을 소재로한 설치 조형물을 보는듯한 착각에 휩싸인다. 커피숍 내부를 곳곳에서 수놓고(?)있는 저 강철 와이어는 예전 이곳 고려제강에서 생산했던 어구용 와이어라고...
기존 공장에 있던 기계였던듯. 멋진 조형물로 거듭났다.
천장도 상당히 인상적인데... 제조업 공장 천장처럼 철근구조물이 천장을 떠받들고 있다.
테라로사 수영점 커피숍 전경. 왼쪽은 바리스타 분들이 커피를 내리는 곳이고, 오른쪽은 베이커리(제과점)이다.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계신 바리스타분들...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시다.
테라로사 메뉴판의 모습. 핸드드림은 파나마 호세 게이샤, 온두라스 엘리모, 오늘의 아이스 드립은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차는 로열 얼그레이, 트로피컬 아이스티, 에스프레소는 아메리카노 어센틱, 카페라떼, 카푸치노, 마키야토,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건지 주스, 레모네이드, 아이스 코코아, 우유 등도 있다. 라이너스 씨와 뭉이님은 올때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센틱과 아이스 카페 라테를 마신다. 얼죽아라던가...^^;
주문을 하고 바리스타분들이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구경.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화악~ 김이 뿜어져 나오는 게 멋지다.^^ 사실 요즘 핫플레이스라는 커피맛집들을 보면 인테리어는 그럴싸한데 커피맛은 별로인 곳도 많은데... 이곳 테라로사 커피는 정말 맛있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옆 쪽 베이커리에서 빵과 케이크를 구경한다.
다양한 메뉴의 케이크와 빵들...
쿠키와 머핀도 보인다.
라이너스 씨는 블루베리 치즈 빵과 바게트를 선택. 시중 빵집(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대비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아, 물론 통신사 멤버십 할인같은건 없지만서도...^^;)
커피가 나오기 전까지 커피숍 실내를 구경한다.
테라로사는 1963년에 지어져서 2008년부터 창고로 쓰이다가 2016년 부산 비엔날레 W 조직위의 공장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공간으로 변신. 고려제강 송영철 회장이 직접 강릉 테라로사를 찾아와 테라로사 대표(김용덕 씨)에게 고려제강 건물을 테라로사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고... 공장에 쌓여있던 철판을 두드려 커피 바로 만들고, 탁자, 의자를 만들었다. 이게 바로 그 철판인듯...
내부에 있는 의자와 테이블은 철판을 두드려 만들었거나 푹신한 의자들은 상당히 엔티크한 분위기다.
커피숍이 아니라 흡사 미술관을 보는듯하다.
기존 제강회사에서 만들던 와이어를 감던 틀인듯하다.
공장 기계 부품들도 조형물로 변신했다.
특히 지붕쪽의 와이어와 철제 프레임, 벤틸레이션 등의 조화가 멋드러진다. 투박함의 미학이랄까.
뭔가 되게 어렵고, 되게 두꺼운 영어 책들이 꼽혀져있다. 인테리어로는 좋고, 읽기에는 살짝 부담스럽다.ㅎㅎ; 가운데 있는 커다란 철패(?)는 와이어를 감아두었던 철패인듯.
뭉이님은 기념 촬영을... 이곳이 나름 테라로사 수영점 내 기념촬영 핫플인듯하다.
커피숍 밖으로 나가면 야외 테이블도 있다. 앞쪽은 버스킹 등 공연이 가능한 무대이고, 가운데는 햇살을 막아주는 타프가 쳐져있는 야외 테이블, 그 뒤편으로는 역시 철제로 된 공연객석(?)이 있다.
빵이 나오길 기다리는 다섯살 수현이.^^; 배고픈 표정.
드디어 빵과 커피가 나왔다. 빵은 블루베리 치즈 빵과 바게트.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인다. (그리고 실제로도 맛있다. 소근)
아이스 카페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어센틱).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과테말라와 에티오피아산 커피를 블랜딩했다고 하는데 약간 쌉쌀하면서도 산미가 강해서 라이너스 씨의 입맛에 딱! (사실 집에서는 산미가 더 강한 케냐 AA를...^^;) 커피가격은 각각 5,500원씩.
타프 너머로 올려다보이는 하늘... 커피 한잔과 빵 한조각에 부러울 게 없어라.
저 뒤편은 철제로 만들어진 객석같은데... 아이들이 오르내리는 계단처럼 사용되고있었다...^^; 하지만....
짜잔~ 이곳이 바로 비긴어게인 코리아 부산편 버스킹이 촬영된 바로 그 장소! 참고로 비긴어게인은 영화 비긴어게인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가수 이소라, 헨리, 이수현, 하림, 적재, 크러쉬, 정승환, 박정현, 이하이, 소향 등 실력파 가수들이 여러 장소들을 버스킹하는 음악 프로그램. 라이너스 씨와 뭉이님도 요즘 빠져있다.ㅎㅎ; 아, 이날 왔었던 사람들은 좋았겠다!
야외에는 곳곳에 이름모를 풀들이... 향긋한 허브향도 강하게 난다.
테라로사 F1963에 대한 설명이다. F는 FACTORY(공장)의, 1963은 고려제강에서 이곳의 공장을 연 연도라고... 참고로 테라로사(TERAROSA)는 브라질에서 희망이 있는 땅이란 뜻이다. 테라로사 커피공장(강릉점)을 시작으로 경포호수점, 사천점, 임당점, 광화문점, 포스코센터점, 국립현대미술관(서울)점, 코엑스점, 예술의전당점, 한남점, 화성 동탄호수점, 분당 판교점, 양평 서종점, 부산 수영점, 제주 서귀포점 등, 토종 커피숍 브랜드로서 각 지역의 명물 커피맛집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잡은듯하다.
테라로사 안내도. 철죽원, 대나무와 수련 가든, 대나무와 단풍 가든, 테라로사 프라하 993, 비엔날레 라운지 등이 있다고...
나가는 길에 보이는 커피가게. 이곳에선 원두와 드립백, 보틀, 텀블러 등을 판매한다. 사실 테라로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도 가능하나 배송료가 붙어서 커피숍 10% 할인 신용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현장 구매하시는 게 더 저렴할 듯하다.
산미와 맛이 탐나는 어센틱 에스프레소. 500g에 31,000원으로... 블랜딩치고는 살짝 가격이 있는듯. 그래도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원두보단 훨씬 맛있는 듯.
커피숍을 나가는 길에 보이는 프라하 993. 비어숍이라고...
이제 커피숍 바로 옆에 있는 예스24(YES24) 중고서점. 개인적으로 필자는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를 골고루 이용하고 있는데 실물 매장으로 보니 또 반갑다.
입구에 놓여져있는 거대한 전광판(?)은 예스24의 전자잉크형 전자책(이북)리더인 크레마를 연결해서 구성한 것이라고...
여러 책들... 이곳은 중고서점이지만 신간과 중고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예스24 중고서점 내에도 커피숍이 있다.
예스24 중고서점 뒤편으로 나가면 F1963 도서관이 있다. 들어가보려 했으나 회원제로 운영된다고...^^;
그 바로 옆편으로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이곳 또한 설치미술이 들어간듯. 멋지다!
폭포(?)가 쏟아져 내리고...
담쟁이 덩굴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밖으로 나오면 뒤편에 있는 대나무 숲.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테라로사 옆에 있는 국제갤러리. 2016년 부산 비엔날레 전시장으로도 쓰였다고...
뭔가 설치미술인듯하다. 헤드폰을 귀에 걸고 즐거운 아이들...
맛있는 커피와 빵, 감각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멋진 정원과 갤러리, 책이 있는 서점까지... 한곳에서 여러 문화시설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경남 진주에 사는 라이너스 씨가 부산에 갈때마다 들리는(?) 곳이 바로 테라로사 1963이다.^^; 폐공장을 커피숍으로 변신시킨다는 아이디어와 여러가지 문화시설들이 만나 커피숍을 넘어선 문화복합공간을 만들어 낸 것같다. 부산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테라로사 1963 수영점'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지...^^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폐공장이 커피숍으로! 복합문화공간 F1963 부산 수영 테라로사에 가다.'편 끝!
자매품: 떡볶이집 이름이 '다리집'이 된 사연은? 부산 남천동 맛집, 다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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