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1일 화요일

초동일 의식하면서 발라당


  초동일 의식하면서 발라당







가을아~ 화분 뒤에서 모해~~~?

가출하려고~? ㅋ


창 밖을 보는 걸 좋아해요~

언제나 분위기 잡는 가을이에요~ㅋㅋㅋ

낮엔 따뜻해서 창문을 열어 놓으니 밖을 내다보는 일이 많아졌어요~

여긴 시골이라 그런지 아침 기온은 서울보다 낮고 낮 기온은 서울보다 높아요..

일교차가 16-18도에요.. ㅎㄷㄷ~

밤에 가을인 초동일 바라보더니.

뒹굴뒹굴 시전..

발꾸락 쫙~

메롱~

"엄마 나 이뽀요~?"


그럼~~!!

"엄마 누나 왜 저래요~?"


그..글쎄다..

초동일 의식하면서 꼭 발라당~ㅋ




뒹구는 가을일 바라보다 눈뽀뽀 날리는 초동이~ㅎ

눈뽀뽀에 화답은 않고 찹쌀똑 맛보는 가을냥~ㅋ


귀여운 코주름~ 



일어나서는 나가려는 가을이..

가을아~ 어디가~~ 가지마~~

나가려는데 가지말라니까 돌아서서 다시 들어와요~ㅎㅎ

말도 잘 듣는 가을이~

그리곤 의자 밑에 앉아요~

그랬더니 초동이가 문밖에서 저러고 있어요~ㅎㅎ

가을이가 의자 위로 올라가니..

초동이는 제 옆으로 와서 제 다리에 등을 붙이고 앉아 x꼬 청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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