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르골 200만원에 낙찰'피겨여제' 김연아가 기증한 오르골이 200만원, 최고가에 낙찰됐다. 이 오르골은 2011년 모스크바 피겨세계선수권 당시 김연아의 인상적인 레퍼토리였던 '오마주 투 코리아'를 기념해, 도자기 전문업체 '광주요'에서 특별제작한 것이다. 오르골을 열고 태엽을 돌리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온다. 김연아는 자필 사인과 함께 이 오르골을 내놓으며 희망 경매가 100만원을 제시했었다. 시세 25만원 안팎의 이 제품은 이날 현장의 뜨거운 열기속에 10배 가까운 2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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