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하다는 드론입니다. DJI 팬텀3 프로페셔널 (DJI Phantom 3 Professional)
팬텀3의 가격은 현재 163만원 정도이며, 펠콘샵(http://ift.tt/1W9YwQQ)을 통해서 구매했으며, 예약을 하고 배송을 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달에서 2달 사이입니다. 물론 저는 163만원을 결제할 정도로 갑부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지도교수님이신 김현 교수님이 사비로 구매 요청을 하셨습니다.(기존에 쓰던 값 싼?! 드론이 문제가 있고...다음 학기 수업에 드론을 쓸 예정이라...)
테스트 담당?!이기에 온갖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베터리 유지시간이 15분 내외이고, 충전소요시간이 약 2시간이라서, 비록 보조베터리가 있긴 하지만 장기간 운용은 힘들듯 합니다. 기본적인 조작과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동영상 녹화는 드론에 직접 저장매체를 설치해야지, 무선을 통한 스마트폰에서의 녹화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드론 추락사. 프로펠라 한 개 절단. 그리고 온갖 흠집.
원인은 1차적으로 조종미숙이고, 2차적으로 쓸데 없는 탐구심이며, 3차적으로 탐구심을 실행하는 만용입니다.음하하하하!!!! 기계는 원래 망가트리면서 배우는 겁니다!!!
프로펠라야 얼마하지 않기에 상관 없는데(ㅠㅠ), 문제는 카메라 짐벨의 구동계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추락이후 카메라 각도가 정위치가 아니더군요.(드론의 전원을 끄면 정위치로 가는 신기-_-!) 일단 펠콘샵으로 A/S을 보냈습니다. 카메라 포함 짐벨 전체 교환 가격이 약 70만원이니, 최대 70만원에서 최소 10만원의 수리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으아아아아아!!!!)
* 사실 위의 제가 드론을 날리는 사진은 드론 추락 후에 기본적인 수리를 진행하고, 비행테스트를 하는 장면입니다. 정신이 붕괴하여 일어나기도 귀찮아서 저러고 있는 겁니다. ㅠㅠ
- ...예전에 있던 드론도 한번 추락을 시켰...나무에 걸려서...후배의 머리를 가격할 뻔. 했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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