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늘 조금 뜬금 없이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전격 출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조 배터리를 품은 아이폰 6∙6s 전용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뒷 부분에 달린 배터리를 통해 아이폰 통화 시간은 최대 25시간, LTE 인터넷 사용 시간은 최대 18시간, 동영상 재생은 최대 20시간 더 늘일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입니다. 케이스는 초극세사 소재의 내부 안감과 부드러운 촉감의 실리콘 소재의 외부 케이스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고, 색상은 화이트와 차콜 그레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와 아이폰 사이의 연결은 케이스 내부에 있는 라이트닝 단자로 이뤄지고, 케이스를 벗기지 않고도 아이폰과 보조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케이스에도 라이트닝 단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아이폰6s 뿐만 아니라 같은 크기의 아이폰 6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아이폰 6 플러스와 6s 플러스에 대응하는 모델은 이번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가격은 미화 99달러(한화로 13만9천 원)입니다. 미국에선 바로 판매에 들어갔고, 한국에서는 전파인증 등의 절차가 마무리된 뒤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구매와
참조
• Apple - iPhone 6s Smart Battery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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