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어요~
저희는 어제 눈이 왔어요~
아침부터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소복히 쌓였을 때도 이쁘지만 쌓이기 시작할 때도 이쁜 것 같아요~ ^^
온종일 눈이 왔는데 해가 났다 눈이 왔다 반복해서인지 많이 쌓이진 않았어요~
아래 사진들은 지난 4일 눈이 왔을 때에요~ ^^
아침에 일어나니 이렇게 변해있더라구요~ㅎ
새집에도 눈이 쌓였어요~
눈꽃열차 같은 거 안 타도 됩니다~ㅎ
저희 집으로 들어오는 길..
위 사진 길가의 한 집에 사는 멍뭉이에요~ ^^
외출할 때 차로 지나면 바로 보여서 인사하고 먹을 걸 몇 번 줬더니
저희 차만 지나가면 아주 주인 만난 것처럼 꼬리 흔들고 난리에요~ㅋㅋㅋ
그래서 동네 사진 찍으면서 인사하려고 갔더니..
절 못 알아보더라구요.. ㅡ.ㅡ;;;
차타고 있을 땐 알아보는데 걸어가니 못 알아봐요..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남편도 못 알아보더래요~ㅋㅋㅋ
차 지나가는 소리로 저희를 알아보나봐요~ㅎㅎ
"아줌마 누구떼욤..? 못 보던 분인뎅..."
그때 빵 던져줬던 아짐이 바로 나란다.. ㅡ.ㅡ
동네 한 바퀴 돌고 들어오는 길에..
손으로 눈을 받는 꽃나무~ ^^
눈 덮인 경치들은 별거 아니어도 참 이쁘고 운치있어요~
눈오고 추워졌습니다~~
이제야 정말 겨울 날씨다워요~ㅎ
늘 건강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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