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매년 매출 기록을 갱신하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더라도, 빠르게 변하는 IT 시장의 특성상 잠재적인 위협요소가 있기 마련이죠. 올해 애플이 처한 여러 가지 위험을 잘 짚은 글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
프랑스 IT매체 '맥제너레이션'에 올라온 컬럼인데 위민복님이 우리말로 번역해 주셨습니다.
"2016년에 일어날 일이 많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루머만 둘러봐도 충분하다. 애플이 지금처럼 수많은 전선에 놓였을 때가 없었기 때문이다.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애플티비...
지난해부터가 시작이었다. 애플은 아마 상반기에 여러 제품 발표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애플워치 2로부터 아이패드 에어 3, 아이폰 6c, 어쩌면 새로운 맥도 봄에 나올 수 있다. 연말 축제 이전에는 언제나처럼 아이폰 7 이벤트가 개최될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애플이 발표할 제품 목록 외에, 애플이 올해 해결해야 할 도전은 무엇이 있을까? 이전보다 더 어려워질 세계 경제 상황에서 몇 가지 난제가 있다. 어쩌면 팀 쿡이 권좌에 오른 이래 제일 까다로운 해가 될 수도 있다. [이하 생략]"
글의 몇몇 부분에 대해선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올해가 '맥의 해'가 될 것이라는 주장은 꽤나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그동안 획기적인 업데이트가 없었던 맥북프로 라인업이 올해는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맥북에어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든 맥북 라인업에 흡수되든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저를 포함해 맥을 교체하거나 새로 구매할 생각을 갖고 있던 분에게 최적기가 찾아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갑 열 준비 단디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링크
• MacGeneration /via Albireo's Powerbook -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애플의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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