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9일 화요일

난 신상이 좋다냥~


 

  난 신상이 좋다냥~




"난 신상이 좋다냥~"


가을이가 낮에는 초동이 호박방석에서 종종 잠을 자는데요..

3년된 자기꺼보다 새거라 탐나나봐요..ㅋ

그래서 재봉방에 갖다 놔봤더니 이러고 올라가 있어요~ㅎㅎ

가을이에게 새로 또 만들어줘야 하나요.. ㅡ.ㅡ

암튼 제 옆에서 둘 다 자라는 의도였는데 먹혔어요~ 흐흐~


초동인 천만 깔리면 되니까요~ㅋㅋㅋ

카메라를 들이대니 여지없이 눈뽀뽀~~ㅋㅋ

콩고물 묻은 흑미 찹쌀똑~ㅋ

초동아 잘 자~~ㅎ


가을이도 편하게 기대고 잠을 청하네요~ㅎ

가방 위에서 아주 잘 자는 초동이에요~ㅎㅎ

자려다 말고 그루밍에 빠진 가을이~

초동인 잠이 별로 없긴 한데 한 번 자면 쭉 잘 자요~

다림질하는데 그새 의자를 차지한 가을이에요~ㅎ

초동인 여전히 꿈나라네요~

오구 이뿌다~~ 했더니 애교부리는 가을이~~ㅎ

하얀 털과 살짝 비치는 부농배가 절 유혹하네요.. @ㅂ@

정말 잘 자요~ㅋㅋ

이건 그냥 앉아 있는 모습이 이뻐서 찍어봤어요~ㅎ

자고 일어나서 쥐돌이와 신나게 놀더니 쥐돌이와 함께 호박방석에서 잠이 들었어요~ ^^

옆에 갖다 놓고 잠드는 모습은 꼭 사람 아기 같아요~ㅎ


이것도 그냥 앉아 있는 모습이 이뻐서... ^^

남편이 세차 중이었는데 물소리가 신기했는지 둘이 저러고 보더라구요~ㅎ

창밖을 같이 보는 모습은 이제 자주 볼 수 있어요~ ㅎㅎ

알흠답도다~!

가을이가 좀 못마땅했는지 일어나 딴 데로 가더라구요~

하지만 다시 왔어요~ㅋ

고양이들은 창문이 열린 쪽으로 밖을 보는 걸 좋아하나봐요~

바람냄새, 풀냄새가 나서일까요?

가을이가 자리를 잡고 앉으니 초동이가 일어나네요.. 

낮은 포복으로 세차하는 아빠를 감시하는 가을이~

잠시 후 나타난 초동이..

초동이에게 아빠 감시를 맡기고 쉬러가는 가을이에요~ㅎ

그날 밤..

아빠 감시 업무로 고단했는지 딥슬립에 빠졌어요~ㅋㅋ

물론 초동이도 구석에서 자고 있어요~ㅎ

떡실신한 가을이에요~ ^^

초동인 셔터 소리에 깼는데 정줄을 놓고 있네요~ㅋㅋㅋ


매일이 비슷한 일상인데도 늘 저희 냥남매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

오늘도 홧팅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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