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속의 기기이던 아이폰 7이 1차 출시국에서 출시된지도 시간이 좀 흘렀다. 아이폰 엠바고 전 쏟아진 여러 리뷰들(링크)부터 기기를 받은 사용자들의 각종 사용기들이 범람하고 있다. 다만 한국 출시가 2~3주정도 남은 것으로 보이는 현 시점에서 Dr.Mola는 아이폰 7을 사려고 마음을 굳힌 사람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좀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아이폰 7 시리즈를 사야될지 고민하는 분들이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도 저도 아니지만 그냥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이폰 7 자세히 알아보기' 시리즈를 준비했다.
'아이폰 7 자세히 알아보기' 시리즈는 이 글, '미리 맛보기' 편을 포함하여 A10 Fusion의 성능을 중점적으로 조명할 '성능편', 광색역을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디스플레이편', 아이폰 7 플러스의 듀얼 카메라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카메라편', 사라진 3.5파이 커넥터와 에어팟, 그리고 기기 자체의 향상된 스테레오 스피터에 대해 다룰 '오디오편' 이렇게 총 다섯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아이폰 7의 이모저모를 뜯어보자.
외형 디자인 : 무엇이 무엇이 바뀌었을까.
아이폰 7 제트블랙의 첫인상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본격적으로 글을 읽기 전에 한번 감상해보자. 유튜브로 보고싶은 분은 여기서(링크)
영상은 잘 보셨는지. 역시 필자는 글로 여러분을 마주할 때가 가장 편한 듯 싶다. 이쯤에서 각설하고, 아이폰 7 이야기를 해보자. 영상이나 수많은 사진들을 봐서 알겠지만, 아이폰 7의 디자인은 아이폰 6와 6s의 디자인과 매우 비슷하다. 전면만 봤을 때는 차이점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살짝씩 보이는 버튼 위치나 전면 카메라의 위치까지 거의 같으니 말 다했지. 아이폰 7 디자인의 가장 큰 변화는 후면에 있다. 물론 변화 중 가장 크다는 것이지, 역변할 정도로 크진 않다.
티저나 영상을 보신 분들은 이미 보신 영상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감상해보자. 이것이 아이폰 6s와 7 외장 디자인의 가장 큰 차이이다. 아래 위에 위치하던 안테나 절연선 중 아이폰을 가로로 가로지르던 부분이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안테나 선에 쫒겨 상단으로 추방되었던 카메라가 드디어 제 위치를 찾아왔다. 모서리가 이루는 곡선의 중심부로 카메라가 옮겨진 것이다. 거기에 더해 렌즈 시스템이 개선되고 OIS가 들어가면서 카메라의 크기가 커졌다는 것 역시 포인트. 플러스 모델의 경우 2배 망원 카메라가 원래 카메라의 오른쪽에 추가되었다는 것도 겉으로 보이는 차이이다.
아 참, 카툭튀 부분이 기존에는 별도로 둘러싸인 금속 링이었다면 이제는 알루미늄 바디 자체에 깎여들어간 형태로 변경되었다. 더 견고하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위해 이뤄진 조치인데, 아이폰 6와 6s의 금속 링이 그 자체로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로 기능했다고 생각하는 필자에게는 조금 불만스러운 변화다. 다만, 이조차도 제트 블랙 색상에서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
사진 : 애플 제공
참, 색상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아이폰 7 시리즈에서는 더 이상 스페이스 그레이를 볼 수 없다. 대신 그 자리를 새로운 두 가지 종류의 블랙이 차지했는데, 이름하여 '블랙'과 '제트블랙' 되시겠다. 참고로 말하면 필자는 블랙 매니아인데, 필자의 첫 아이폰이었던 아이폰 3Gs가 블랙 색상이었던 것부터 시작해 4s, 5 모두 블랙과 블랙 앤 슬레이트 색상을 선택했다.
그런데 제대하고 봤더니 블랙 색상이 사라진 게 아닌가? 스페이스 그레이라는 오히려 실버에 가까운 색상이 유일한 선택지였다. 필자가 처음 아이폰 6를 뜯어봤을 때 정말로 실버 모델을 잘못 주문한 게 아닌가 확인했을 정도였으니 정통 블랙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색상인 건 확실하다. 뭐 그래도 애플이 색감 자체는 나쁘지 않게 뽑아냈으니 6와 6s 모두 아무 생각 없이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을 선택했다. 그리고 아이폰 7 발표 키노트에서 '제트 블랙' 색상이 공개됬을 때, 필자는 무릎을 딱 쳤다. 애플이 블랙을 버리지 않은 것이다.
아이폰 6s 스페이스 그레이와 아이폰 7 시리즈의 블랙 색상 비교, 사진 : 애플 제공
거기에 새로운 블랙 모델에는 안테나 선의 색상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안테나 선의 색상이 하우징의 색과 거의 비슷한 톤이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테나 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살펴보면 눈에 띄지만 얼핏 봤을 때는 거의 안 보이는 수준이다. 거기에 일반 블랙(이하 매트블랙) 모델 역시 매력적인 검은색을 잘 표현한데다가, 마감 역시 뛰어나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7 시리즈 디자인의 화룡점정은 제트블랙 색상이다. 쉽게 산화되는 알루미늄 특성상 이런 수준의 고광택을 얻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여러 단계의 깎아내고 산화피막을 입히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빨려들어가는 듯한 매력을 가진 유광블랙 색상을 만들어냈다. 산업 디자이너로써 재료를 다루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조나단 아이브의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유광 처리된 검은색의 알루미늄은 역시 광택있는 전면 유리와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덕분에 스마트폰 전체가 훨씬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성하고 있다. 다만 전면 유리에서 측면 알루미늄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조금 더 매끄럽게 처리되었다면 좋았을텐데 성형 유리판을 지지하고 있는 플라스틱이 드러나 보이는 것이 제트 블랙 디자인의 옥의 티이다.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사실 제트블랙 디자인의 진짜 단점은 흠집이 눈에 잘 띈다는 것. 애플의 주장에 의하면 제트블랙의 외장이 산화 피막 표면을 가진 다른 제품들(다른 색상의 아이폰 7 시리즈, 혹은 이전 세대의 아이폰들, 맥 컴퓨터들 등)만큼 단단하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실제로 쉽게 스크래치가 생긴다. 물론 이 정도의 흠집이 기존의 무광제품에서 나타났다면 거의 보이지 않았을테지만, 제트블랙의 고광택 표면에서는 빛에 비춰보면 정말 미세한 흠집까지도 눈에 띈다. Dr.Lee 처럼 스마트폰의 아픔을 몸으로 직접 느끼는 분들이라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아이폰 7의 디자인 측면에서의 첫인상은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겠다. '잘 다듬어졌다.' 아이폰 7의 디자인은 6나 6s의 디자인에서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색상의 추가와 뒷면 절연선의 정리, 카메라의 위치 조정과 본체 하우징에 깎여들어간 형태 등은 기존 6 시리즈 디자인을 소개하면서 강조했던 'Seamless' 디자인의 절정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찰떡궁합이란 바로 이런 것. 아이폰7과 iOS 10
사진 : 애플 홈페이지
늘 그랬듯이 새 아이폰은 새 iOS와 함께 나온다. 역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랬다고, iOS 10은 새로운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여러 특성들을 가졌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아이폰 7 시리즈의 홈 버튼은 더 이상 물리적으로 눌리지 않는다. 단지 터치 감지 센서와 압력 감지 센서가 들어가 여러분의 손가락이 일정 이상의 압력으로 버튼을 누르면 그걸 인지할 뿐이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물리적인 버튼이 주는 느낌은 유지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이제 탭틱 엔진이 활약할 시간이다. 탭틱 엔진은 홈 버튼이 '눌릴' 때 빠르게 좌우로 진동한다. 스마트폰이 빠르게 좌우로 진동하면 우리 뇌는 표면이 '눌렸다'고 인식하게 된다. 공간이 공간인지라 맥북이나 맥북프로, 매직 트랙패드 2에서 경험한 마법같은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속아줄 만한 느낌이다. 다만 처음 사용하면 홈 버튼을 여러 번 누를 때 조금 어색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탭틱 엔진을 통한 진동을 통해, 애플은 홈 버튼을 물리적으로 작동하는 버튼에서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버튼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는 더 이상 홈 버튼이 물리적으로 동작하기에 생기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물리적으로 동작하는 버튼은 아무리 잘 만들더라도 눌리는 횟수가 누적되면 신뢰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아이폰 7은 전자식 홈 버튼의 도입으로 많은 클릭으로 인한 신뢰성 감소를 신경 쓸 필요가 없게 되었다.
사진 : OSXDaily
다시 iOS로 돌아가서, 아이폰 7의 러닝메이트인 iOS 10은 iPhone OS 때부터 내려오던 유서깊은 '밀어서 잠금해제'를 버렸다. 대신 홈 버튼을 눌러 잠금해제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기본 설정을 따로 바꾸지 않는다면 아이폰을 열기 위해서는 반드시 홈 버튼을 한 번은 눌러야 한다. 애플이 이렇게 과감하게 운영체제단에서 홈 버튼을 누르는 횟수를 늘린 것은 아이폰 7의 홈버튼이 전자식으로 바뀐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iOS 10과 아이폰 7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 부분만이 아니다. iOS 10은 운영체제 전체적으로 더 넓어진 색영역에 대한 지원을 갖추고 있다. 운영체제에서 렌더링을 담당하는 Core Image, Core Graphics, Metal등이 모두 넓어진 색영역에 대한 지원을 갖추고 있고, 개발자들이 기존의 색영역(sRGB)와 새로운 색영역(P3)에 모두 대응하는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링크). 색영역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디스플레이 편'을 기대하시라.
또, 아이폰 7에는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커진 탭틱 엔진이 탑재되었다. 3.5파이 이어폰 잭이 빠진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한 것이 바로 이 탭틱엔진이기도 하다. 탭틱엔진이 이렇게 커진 것은 물론 전자식 버튼으로 변한 홈버튼 탓이다. 홈 버튼을 눌렀을 때 충분한 피드백을 주기 위해서는 이 탭틱엔진이 커져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다만 이렇게 늘어난 탭틱엔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써먹기 위해 애플은 iOS 10에서 몇 가지 햅틱 피드백을 추가했다.
제어 센터나 알림 센터가 끝에 다다를때 살짝 쿵. 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 첫 번째이다. iOS 10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라면 홈 화면에서 알림 센터를 끌어내려 보자. 알림센터가 바닥에 쿵쿵 하면서 부드럽게 되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 7의 탭틱 엔진은 알림센터가 바닥에 닿는 그 순간에 정확히 톡, 톡 짧은 진동을 보내주는데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좋은 느낌을 준다. 제어 센터 역시 마찬가지.
iOS 사용자라면 친숙할 바로 이 UI. 이것이 '피커'이다. 사진 : 애플 개발자 페이지
물론 제어 센터나 알림 센터의 햅틱 피드백 역시 좋았지만, 특히 감탄했던 것은 '피커'를 돌릴 때 느껴지는 바로 그 느낌이다. 피커가 뭐냐고? 사파리에서 드롭다운 메뉴를 누르거나 시계 앱에서 알람 시간을 설정하는 등의 동작을 할 때 나타나는 바로 그 인터페이스이다. 아이폰 7에서는 이 피커가 돌아갈 때마다 '토도도도독' 하는 느낌의 햅틱 피드백이 있다. 소리까지 켜 놓고 피커를 돌리면 정말 실제의 피커를 돌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iOS 10은 탭틱 엔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서드 파티 개발자들에게도 개방했다. 이제 애플의 앱이 아니더라도 개발자들은 자유롭게 아이폰 7의 강력한 탭틱 엔진을 이용하여 유저들과 교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 7에 이어폰 잭이 들어갈 자리는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 외에도 애플이 에어팟과 함께 공개한 독자적인 블루투스 프로토콜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제도 iOS 10밖에 없다(물론 최신 macOS, watchOS 역시 이를 지원한다). 이에 해당하는 아이폰 7의 하드웨어적 특성이 무엇인지는 굳이 물을 필요 없지 않은가?
이 외에도 아이폰 7 시리즈의 독자 기능들(인물 사진 모드, 클러스터 마이그레이션 처리 등) 역시 운영체제의 소프트웨어적 뒷받침이 있다는 점은 두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처럼 최신 iOS인 iOS 10은 함께 등장한 아이폰 7과 꼭 어울리게 설계되어 있다. 이런 걸 가리켜 바로 '찰떡궁합'이라고 한다.
아이폰 7의 첫인상은?
애플의 한 해를 책임질 아이폰 7 시리즈, 사실 새로운 색상인 블랙, 제트블랙 색상이 아니라면 이게 6 시리즈인지 7 시리즈인지 구분이 잘 안 갈정도로 비슷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물론 애플 특유의 마감과 디자인이 이 제품이 시대에 뒤쳐진 것 처럼 보이게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보이게 하지도 않는다. 아, 다만 새로운 색상인 제트블랙은 이 평가에서 제외하고 싶다. 단지 색상과 마감만 바꿨을 뿐인데 전체적인 디자인과 전해지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아이폰 6s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아이폰 7로 바꿀 유인은 그렇게 크지 않다. 굳이 꼽자면 방수, 방진과 늘어난 배터리 지속시간 정도가 가장 큰 유인이 될까. 오히려 이어폰 잭의 삭제가 불편함만 더해줄지도 모른다. 아이폰 6 시리즈 사용자라면 조금 더 고민해볼 만 하다. 위에서 언급한 차이점 외에도 확연히 차이나는 속도와 3D Touch 등 기능적으로도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업계 변화의 흐름에 그리 민감한 편이 아니라면 조금 더 참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그 이전의 아이폰 시리즈 사용자라면, 당신을 위한 아이폰이 여기 있다. 혹, 그 전 아이폰을 구매할 때 3년 약정을 걸었더라도 이젠 남은 약정이 없을 것이다. 커진 화면 크기와 엄청나게 차이나는 성능, 거기에 미끈미끈하게 바뀐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새 폰을 쓴다는 느낌이 마구마구 쏟아져 들어올테니까. 아이폰 5의 슬레이트 블랙이 그리웠던 사용자들을 위한 매트 블랙과 좀 더 멋진 제트블랙 역시 준비되어 있다.
아이폰 7을 보고 인텔의 케이비 레이크를 떠올리는 건 필자뿐일까. 틱, 톡 주기로 제품 개발을 이끌어나가던 인텔이 마침내 무어의 법칙을 지속시키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인텔은 공식적으로 자사의 프로세서 개발 주기를 Process-Architecture-Optimization의 3단계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이조차도 지키기 어려워하는 듯 하지만; 링크). Optimization 주기의 첫 제품인 케이비 레이크는 범용 연산 아키텍처 외의 부분에서 많은 변경점을 가져왔고, 제조공정 역시 최적화시켜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다(링크).
아이폰 7 역시 애플에게 이런 느낌인 걸까? 아이폰 7의 디자인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아이폰 6 디자인의 완성작 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술적인 면에서 몇 가지 과감한 시도가 있었지만 이런 변화는 일반인들에게까지 가서 닿기는 힘들다. 애플의 1년을 책임질 새로운 아이폰으로 부족하지는 않지만, 늘 그랬듯 우리의 부푼 기대를 모두 채워주지는 못했다.
과연 소문으로만 무성한 내년의 10주년 기념 아이폰은 실존할 것인지, 아니면 아이폰 7s 시리즈가 나와 또 한 번 김 새게 만들지 지켜볼 일이다.
이렇게 끝나니 뭔가 아쉽다고? 아직 끝이 아니다. 이 편은 '미리 맛보기' 편일 뿐이니까. 이번 편이 아이폰의 비 기술적인 내용을 다뤘다면 앞으로 있을 '성능편', '디스플레이편', '카메라편', '오디오편'에서는 아이폰 7의 기술적인 내용을 낱낱히 파헤칠 것이다. 바로 다음에 찾아올 '성능편'에서는 여러분이 궁금해할 애플의 A10 Fusion 칩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을 선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이만 아이폰 7 자세히 알아보기 '미리 맛보기' 편을 맺도록 하겠다. 얼마 남지않은 연휴 잘 보내시길.
필자: Jin Hyeop Lee (홈페이지) 생명과학과 컴퓨터 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
참조
• iPhone 7 자세히 알아보기 : 미리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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