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0일 수요일
→ 아이패드 프로 '급속 충전' 벤치마크... 29W USB-C 전원 어댑터 vs. 12W 전원 어댑터
얼마 전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USB-C 규격의 '급속 충전' 케이블을 출시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나왔지만, 정작 작년에 출시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죠. 또 케이블만으로는 급속 충전이 불가능하고, 6만 원 상당의 29W USB-C 전원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므로 부담스러운 가격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품의 가격을 떠나 충전 속도 만큼은 아주 탁월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맥스토리(MacStories)의 '페데리코 비티치'가 다양한 상황에서 두 가지 전원공급 솔루션에 대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29W∙USB-C-라이트닝 케이블 조합이 아이패드 프로 기본 구성품인 12W 전원 어댑터+일반 USB-라이트닝 케이블 조합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크게는 무려 7배까지 충전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벤치마크의 결론 부분을 발췌해봤습니다.
* 클릭 시 확대충전 시간
"위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결과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29W 어댑터가 거의 모든 테스트에서 12W 어댑터를 압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어댑터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부분을 정리해봤다.
∙ 아이패드 프로 배터리를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29W 어댑터는 1시간 33분이 걸렸지만, 12W 어댑터는 3시간 30분이 소요됐다.
∙ 화면이 꺼진 아이패드 프로는 29W 어댑터를 사용할 때 매 10분마다 배터리가 9.7% 포인트씩 충전된다. 12W 어댑터로는 2.9% 포인트씩 충전된다.
∙ 화면 밝기를 100%로 설정했을 때 OceanHorn(그래픽 집중적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29W 어댑터로는 아이패드 프로를 5% 포인트 충전할 수 있었다(45%에서 50%). 같은 시간 12W 어댑터로는 불과 1.2% 포인트만 충전할 수 있었다. (27.2%에서 28.4%)
∙ 화면 밝기를 100%로 설정한 상태에서 iOS 홈스크린을 켜 놓으면, 29W 어댑터는 매 10분마다 배터리를 7.5% 포인트씩 충전한다. 12W 어댑터는 1.1% 포인트씩 충전한다.
∙ Night Shift 강도를 50%에서 100%로 올렸을 때 29W 어댑터는 충전 시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면에 12W 어댑터는 같은 조건에서 배터리 충전 속도가 50% 감소했다.
∙ 완전히 방전된 아이패드 프로를 29W 어댑터에 연결하면 1분 40초 만에 전원을 켤 수 있다(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결론
29W USB-C 전원 어댑터는 화면이 꺼진 아이패드 프로를 더욱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화면 밝기에서 부하가 큰 작업을 할 때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을 보여준다. 다양한 조건에서 매우 일관된 충전 속도를 낼 수 있고, 아이패드 프로 충전에 필요한 시간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짐작건대 애플은 29W 전원 어댑터를 별도 액세서리로 시장에 내놓은 것 같다.(일각에서는 아이패드 프로가 나온 작년 당시 급속 충전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상적인 세상에서라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상자에 29W 어댑터와 USB-C-라이트닝 케이블이 기본적으로 들어있어야 했다.
29W와 12W 어댑터의 성능 차이를 무시하기에는 그 격차가 너무 크다. 모든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는 기기를 충전하는데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더욱 빠르게 얻고 싶어 할 것이다. 12W 어댑터는 근본적으로 미화된 아이폰 충전 솔루션을 아이패드 프로에 그대로 가져온 것에 불과하다. 그로 인한 평균 이하의 사용자 경험은 거의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매일 주된 컴퓨터로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29W USB-C 파워 어댑터와 USB-C-라이트닝 케이블을 장만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참조
• MacStories - Testing Apple’s 29W USB-C Power Adapter and iPad Pro Fast Char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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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급속 충전' 가능한 USB-C 케이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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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웹 개발자를 위한 '사파리 테크놀러지 프리뷰' 버전 공개
애플이 오늘 '사파리 테크놀러지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웹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앞으로 사파리에 추가될 기능을 미리 선보이는 일종의 맛보기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도 '웹킷(WebKit)'이라는 오픈소스 엔진을 통해 사파리 차기 버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는 웹킷보다 정제되고 완성도 높은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루 간격으로 새로운 빌드가 등장하는 웹킷과 다르게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웹킷은 웹킷대로 테크놀로지 프리뷰는 테크놀로지 프리뷰대로 배포 채널을 따로 가져갑니다. 마치 구글이 크롬 정식 채널과 베타 채널, 카나리 채널을 운용하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일단 OS X 버전을 우선 선보였고, 차후에 iOS용으로도 프리뷰 버전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애플에 따르면, 사파리 테크놀러지 프리뷰는 ECMA스크립트 6 버전으로 불리는 차세대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합니다. 사파리 정식 버전에 탑재된 것보다 더욱 강력한 웹 익스펙터가 포함돼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웹 페이지 최적화 도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노드JS 위주의 웹기술이 많이 사용되는 최신 인터넷 환경에 맞추어 B3라는 자바스크립트 컴파일러도 탑재했습니다. 개발자들은 이를 이용해 최신 웹표준 기술에 맞춰 웹페이지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입니다.
그밖에 사파리 일반 버전에선 숨김 처리되어 있는 '개발자 메뉴'가 기본으로 활성화되어 있고, 그밖에 애플에 의견이나 버그, 오류를 보고할 수 있는 피드백 기능이 있습니다.
사파리 테크놀러지 프리뷰는 애플 개발자 계정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파리 정식 버전과 나란히 설치한 뒤 번걸아 사용하거나 동시에 실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파리 정식 버전과 기본적인 데이터를 공유하기 때문에 즐겨찾기와 읽기 목록, 아이클라우드 탭도 상호 연동됩니다. 향후 업데이트는 일반 앱처럼 맥 앱스토어를 통해 이뤄진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개발자를 겨냥한 브라우저라서 일반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나 기능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사파리 정식 버전에서 버그로 불편을 겪고 있거나, 새로운 기능을 누구보다 먼저 접하고 싶은 얼리어답터라면 한번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사파리 테크놀러지 프리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다운로드는 애플 개발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조
• Apple Developer - Safari Technology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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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iOS 베타 프로그램 실시... '애플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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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포토샵∙라이트룸과 연동되는 사진 보정 플러그인 'Perfect Exposure'
앞서 구글이 수십만원을 호가하던 'Nik 컬렉션'을 무료로 풀어 사람을 놀래키더니, 이번에는 '아텐테크 이미징(Athentech Imaging)'이라는 업체가 포토샵∙라이트룸과 연동되는 플러그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 보정 소프트웨어로 사진작가들에게 잘 알려진 회사인데, Nik 컬렉션 무료화에 맞서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무료로 제공되는 플러그인은 너무 밝게, 혹은 너무 어둡게 촬영한 사진의 밝기를 한층 보기 좋게 조정할 수 있는 있는 'Perfect Exporsure' 플러그입입니다.
포토샵∙라이트룸의 기본 기능으로도 가능한 작업이지만, 이미지 분석을 통한 자동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포토샵을 잘 쓰지 못하는 분들도 품질이 우수한 사진을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 사진을 찍을 당시의 상황이나 배경에 맞는 다양한 필터를 통해 사진에 임팩트를 주거나 사진 밝기를 균형감 있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Photo Exposure의 주요 기능과 다운로드
∙ Automatic Exposure: 마치 사람의 눈에 빛이 담기듯 픽셀 하나하나의 밝기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 Vivid Color: 밝기를 조정할 때 색상이 날아가는 것(washing out)을 방지합니다
∙ Diffused Light: 사진에 아름답고 따뜻한 색조의 분산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 Professional Presets: 사진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제작한 프리셋을 통해 다양한 사진 밝기 문제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 Great Depth: 특허 출원한 다이내믹 레인지 알고리즘을 통해 사진에 깊이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 Plug-in Support: Adobe Photoshop∙Lightroom∙Corel PaintShop Pro에서 플러그인 형태로 이용 가능합니다
플러그인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플러그인을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가 담긴 메일이 날아옵니다. 용량은 약 40MB이고, 맥 버전과 윈도우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조
• Athentech Imaging - Perfect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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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전문가용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닉 컬렉션(Nik Collection)'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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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애플, 15년 만에 맥 운영체제 정식 명칭 변경하나? OS X 10.11.4에 'MacOS'라는 이름 숨겨져 있어
올 하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차세대 데스크톱 운영체제 이름이 'OS X'에서 'MacOS'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9to5mac'과 '애플인사이더' 등 미국의 여러 IT매체는 브라질의 애플 관련 블로그 '맥매거진'을 인용, 애플의 차세대 데스크톱 운영체제 이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 파일이 OS X 최신 버전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파일은 운영체제에 '항공기 추적 및 위치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Flights' 유틸리티와 관련된 파일입니다. 정확하게는 유틸리티의 외관을 디자인할 때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빌더 파일(.nib)인데, 'FlightUtilities'라는 비공개 프레임워크 속에 숨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System/Library/PrivateFrameworks/FlightUtilities.framework/Versions/A/Resources/
매체가 이 파일을 주목하는 이유는 파일 이름 끝부분에 'MacOS'라는 명칭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서드파티 개발자가 제작한 파일 중에서 MacOS라는 명칭이 들어간 파일은 많았지만, 애플이 만든 파일은 'OSX'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는 겁니다. 또 한 가지 더 흥미로운 부분은 열흘 전에 출시된 OS X 엘 캐피탄 10.11.4 버전에 새로 추가된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OS X 10.11.4 버전에서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에 맥매거진측은 애플이 차세대 운영체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이 파일을 포함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위 사진은 이 파일을 최초로 발견한 개발자가 이 파일(프레임워크)을 이용해 제작한 앱입니다. 기본적인 검색 기능에 비행기 편명과 출발∙도착시간, 출입 게이트 정보 등이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OS X OS X 10.11.4 버전에서도 '스팟라이트 제안'이라는 기능을 통해 항공편을 추적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스팟라이트의 보조 기능으로만 작동할 뿐 위와 같이 독립된 앱 형태로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맥 운영체제의 브랜드로 사용된 'OS X'이 'MacOS'로 바뀌는 건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최근 행보를 보면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게 매체들의 분석입니다.
지난 2010년 애플은 ‘아이폰 4’를 출시하면서 모바일 운영체제 이름을 ‘아이폰OS에서 ‘iOS’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 이후에 출시된 애플의 다른 운영체제 역시 기기와 OS를 한데 합친 형태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watchOS∙tvOS) 게다가 올가을에 'iOS 10(아이오에스텐)'이 나오면 'OS X(오에스텐)'과 발음이 비슷해 혼동을 가져올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긴 회사 이름도 애플 컴퓨터에서 애플로 바꾼 전례가 있으니 애플이 마음만 먹는다면 운영체제 이름 바꾸는 건 일도 아닐 겁니다.
파일 이름 하나만으로는 근거가 부족하지만 여러 정황상 맥 운영체제 '리브랜드(Rebrand)' 가능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바뀌면 OS X 전면 무료화에 이은 가장 핫한 맥 운영체제 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애플이 WWDC 2016에서 어떤 깜짝쇼를 보여줄지 숨죽이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참조
• MacMagazine /via 9to5mac - OS X 10.11.4 hidden framework hints Apple could rebrand it as 'macOS'
• GItHub - F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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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차세대 운영체제 함께 아이포토 수준으로 개선된 '사진' 앱 공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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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2016 세계선수권 쇼트댄스 & 웜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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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으로 그려본 차세대 맥북프로... 12인치 맥북과 붕어빵?
올해 중 공개가 예상되는 새로운 맥북프로에 대한 루머들이 서서히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이후 4년 만에 디자인이 '풀체인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애플 팬들의 기대감도 상당히 높은데요. 아직 사양이나 출시일이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WWDC 2016이 개최될 6월이 다가오면 새 맥북프로를 둘러싼 안개가 서서히 걷힐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약 2달여 간의 시간이 남은 셈인데요. 그때 만나게 될 새로운 맥북프로가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마틴 하젝(Martin Hajek)'이 밑그림을 그려봤다고 합니다. 애플 제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거나, 컨셉 이미지를 통해 앞으로 나올 애플 제품을 예측하는데 뛰어난 소실을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이번에 마틴하젝이 공개한 맥북프로 3D 컨셉 이미지는 이제까지 나온 루머에 근거해 만든 것으로, 기본적으로 12인치 맥북을 크게 뻥튀기한 모습입니다. 기존 맥북프로보다 훨씬 얇고 가벼워 보이는 케이스에 일반 규격의 USB를 USB-C로 대체해 간소한 단자 구성을 보여줍니다. 색상은 아이폰처럼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다만 12인치 맥북을 지나치게 따라만들다 보니 몇 가지 엉성한 부분도 눈에 띄는데요. 12인치 맥북에 탑재된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맥북프로에 그대로 옮겨온 탓에 키보드 주변에 심심할 정도로 여백이 많이 보입니다. 또한 고성능이 요구되는 맥북프로에 '팬리스'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고개를 다소 갸우뚱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어디까지나 디자이너의 상상력에 의한 작픔이므로 참고 수준에서 봐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틴 하젝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좀 더 많은 컨셉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참조
• Martin Hajek - New MacBook Pro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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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문가용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닉 컬렉션(Nik Collection)' 전면 무료화... 포토샵∙애퍼처용 플러그인 제공
한때 60만 원 가까이 하던 전문가용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풀렸습니다.
구글이 스냅시드 앱을 인수하면서 손에 넣은 '닉 컬렉션(Nik Collection)'을 일반 사용자에게 전면 무료화한 것입니다.
지난 2012년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하자 구글은 '닉 소프트웨어(Nik Software)'라는 업체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인수의 주목적은 올해의 아이패드 앱을 수상하는 등 당시 모바일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사진 편집앱 '스냅시드(Snapseed)'를 확보하는 것이었지만, 닉 컬렉션이란 사진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도 덤으로 얻게 됐습니다.
구글이 제작사를 인수하기 전만 하더라도 닉 컬렉션 가격은 500달러에 이를 정도로 고가였습니다. 그런데 인수 후 149달러로 가격이 한 차례 인하되더니 이제 아예 공짜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나선 것입니다. 구글은 이번 무료화에 대해 구글 사진과 스냅시드 같은 다른 사진 편집 도구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모바일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데스크톱용 닉 컬렉션의 개발을 중단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즉, 언제든지 개발과 배포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의미가 돼, 마냥 희소식이라고만 볼 수도 없어 보입니다. 일단 2016년 들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사람에게는 구매 비용을 전액 환불해 줄 방침이라고 합니다.
* Nik Collection 설치 프로그램
* Photoshop의 경우 Plug-in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
* Aperture는 Photos > Edit with Plug-in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
Nik 컬렉션
∙ 아날로그 Efex 프로 - 클래식 카메라, 필름, 렌즈의 느낌을 담아보세요.
∙ 색상 Efex 프로 - 색상 수정, 보정, 특수 효과를 위한 종합 필터 세트를 사용하세요.
∙ 실버 Efex 프로 - 암실 느낌을 살린 컨트롤을 사용하여 흑백 사진의 예술을 마스터하세요.
∙ Viveza - 복잡한 마스크나 선택 과정 없이 이미지에서 원하는 부분의 색상과 색조를 조정하세요.
∙ HDR Efex 프로 - 자연스러운 사진에서 예술적인 사진에 이르기까지 HDR 사진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만나보세요.
∙ Sharpener 프로 - 전문가가 선택한 이미지 선명화 소프트웨어로 숨겨진 디테일까지 모두 살리세요.
∙ Dfine - 카메라에 맞춤화된 노이즈 감소 기능으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세요.
닉 컬렉션은 독립적인 소프트웨어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주로 다른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의 플러그인 형태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설치 프로그램이 배포되고 있으며,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메인 프로그램과 함께 어도비 포토샵, 포토샵 엘레먼트, 라이트룸, 애플 애퍼처에서 꺼내쓸 수 있는 플러그인이 같이 설치됩니다. 총 7가지의 플러그인이 제공되는데 각각 빈티지 카메라 효과, 흑백사진 전환, HDR 효과, 잡티 제거, 색 보정, 선명(Sharpen)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Mac과 Windows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며 다운로드 용량은 618MB, 설치 후 용량은 3.54GB로 플러그인치고는 상당히 육중한 편입니다.
애초에 사진 전문작가를 위해 개발된 도구라서 효과 하나하나가 대단히 뛰어나며, 다른 상용 플러그인과 견주어봐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아마추어와 전문 사진작가라면 꼭 한번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참조
• Google Nik Collection
• Google+ - Nik Collection by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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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iOS용 인기 일기장 앱 '데이원(Day One) 2' 한시적 무료 다운로드
애플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기앱 'Day One 2' iOS 버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애플 스토어' 앱을 통해 직접 진행하는 프로모션인데요. 애플 미국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한 푼도 지불할 필요 없이 9.99달러 상당의 Day One 2를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계정을 통해 리딤코드를 우선 획득한 다음, 한국 계정을 통해 앱을 내려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이번 프로모션은 iOS 버전만 무료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iOS 기기와 맥 사이에 일기장을 연동하고 싶은 분은 맥 버전을 따로 구매하셔야 하는데요. 아직 출시 기념 25% 세일이 끝나지 않았으니 iOS 버전을 먼저 써보신 후 앱이 마음에 들면 맥 버전까지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Day One 2는 전작의 기능에 더해 일기를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저널'이라는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제에 따라 여러 저널을 만들고, 거기 맞는 엔트리를 추가할 수 있게 됐죠. 또 엔트리 하나에 여러 장의 사진을 삽입한다든가, 동시에 여러 엔트리를 이동∙삭제∙내보내기 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소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iOS 버전은 애플워치와 3D 터치에 대한 지원이 강화됐습니다. 다만, 새로운 기능을 효율적으로 동기화하기 위해 버전 2부터는 드롭박스를 통한 동기화가 불가능하며, 'Day One Sync'라는 제작사 자체 동기화 솔루션을 이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Day One이 버전 2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바뀐 부분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애플 스토어 앱을 통해 iOS용 'Day One 2'를 내려받는 방법입니다. 무료 프로모션은 오는 5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iOS용 Day One 2 리딤코드 받기
1. 미국 앱스토어를 통해 'Apple Store' 앱을 내려받습니다.
2. 앱을 실행한 뒤 화면 아래 있는 'Featured' 탭을 눌러줍니다. ▼
3. 페이지를 아래로 스크롤하면 'Download Day One 2 free' 배너가 걸려 있습니다.
4. 배너를 클릭한 뒤 화면 아래 있는 'Download now for free' 버튼을 누르면 앱스토어가 열립니다.
5. 여기서 리딤코드를 앱으로 바로 교환하면 미국 계정을 통해 'Day One 2'를 내려받기 시작합니다. 혹 한국 계정으로 앱을 내려받고 싶은 분은 일단 리딤코드를 클립보드에 복사한 뒤 한국 계정으로 재로그인하여 리딤코드를 교환하면 됩니다.
참조
• Day On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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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라이온즈 파크 개막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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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최신 OS X 서버에서 2016년형 12인치 맥북 언급. 곧 출시?
지난주에 있었던 애플 이벤트에서 어떠한 맥 관련 언급이 전혀 없어서 아쉬웠던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그런데 새로운 12인치 맥북이 곧 출시할 징후가 보입니다.
이미 미국 내 리테일러에서 몇 차례 $300에 달하는 큰 폭 할인을 몇 번 했었습니다. (저도 이 할인 기회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남아 있는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그 와중에 최신 OS X용 서버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맥 모델 필터에 ’12” MacBook (Early 2016)’이라는 새로운 모델명이 등장했습니다. 또한, 여러 대의 맥에 OS X을 빠르게 설치해주는 시스템 이미지 유틸리티에도 해당 모델이 기재돼 있습니다.
12인치 맥북은 이제 다음 달이면 출시 1주년을 맞게 되는데요.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가 되긴 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이번 신형 맥북이 쓰게 될 프로세서도 알려졌는데요. 다음 세 가지 모델입니다. 그래픽은 공통으로 인텔 HD 그래픽 515 내장 그래픽이 조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본형: 인텔 코어 m3-6Y30 (4MB 캐시, 최대 2.20GHz)
• 고급형: 인텔 코어 m5-6Y54 (4MB 캐시, 최대 2.70GHz)
• CTO: 인텔 코어 m7-6Y75 (4MB 캐시, 최대 3.10GHz)
참조
• References to ‘early 2016 12-inch MacBook’ seen in latest OS X Server version -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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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맥북에 궁금한 점 3가지... 맥북을 위한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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