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소 습관을 바꿔준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A9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던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난 결혼전에도 또, 결혼후에도 청소라는 것을 잘 하지 않았다. 미루고 미루다 더이상 견딜 수 없을때 하는 것이 청소였고 남들이 해주면 참 좋은 것이 바로 청소였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평생가야 바뀌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단 한달만에 청소미루기증후군은 말끔히 고쳐졌다. 그것도 내 의지가 아닌 청소기 하나 때문에...
진심이다!
체험단이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가전에는 관심조차 없었던 내가 무선청소기 A9을 처음 접했을 때 느낀 첫인상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아~ 최첨단 기술은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청소기에도 또, 다양한 가전에도 들어가는구나 하는 당연한 진실을 그때서야 깨닫게 됐다.
청소하기가 편리하다.
기존에도 무선청소기를 사용했지만 약한 힘, 짧은 사용시간으로 거의 사용을 하지 않게 됐으며 결국 진공청소기 꺼내 청소를 해야했는데 이 경우 꺼내와서 다른 방으로 옮길 때마다 코드를 다른 곳에 연결해야 하고 뒤 따라오는 진공청소기는 여기저기 선에 걸리고 문지방에 걸려 어쩔 수없이 한 손에 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참 번거로웠다.
그런데 A9은 이러한 번거로움이 싹 사라졌다. 강아지 마냥 뒤 따라와 신경쓰이게 만드는 녀석도 없고 중간에 꺼질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어졌다. 더욱이 진공청소기 못지 않은 힘으로 깨끗하게 청소시켜줬다.
그저 거치대에서 꺼내 쓱쓱 밀고 다시 꽂아만 두면 됐다. 이런 편리함과 믿음은 집 뿐만이 아니라 더러운 곳이라면 자동차 안, 텐트 안, 폴딩 트레이러 안까지 그 어디든 가지고 나갈 수 있게 됐다.
깔끔히 청소가 되는걸 눈으로 확인하고 또, 무선의 편리함을 몸으로 체험하고 나니 바로바로 청소하게 되는 습관으로 바뀌게 됐다.
알고나니 더 믿음이 가는 A9
항공기 제트엔진보다 16배 빠른 속도로 분당 11만 5천번 회전하는 강력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의 힘과 실제로 약 30분 이상의 사용시간을 제공하는 배터리 등 A9이 가지고 있는 확실한 장점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흡입구에는 본체 들어가는 모터 이외에 별도 모터를 삽입, 이를 통해 분당 960번 회전을 하는 파워드라이브를 장착했다. 융으로 감싸진 이 회전하는 롤링헤드는 바닥에 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빨아들였다.
또한, 무게 중심을 전하방 쪽으로 가도록 설계해 힘을 가하지 않아도 바닥에 밀착되며 회전하는 롤링헤드로 인해 가볍게 밀어주기만 해도 앞으로 쭉쭉 밀어가며 청소할 수 있었다. 5살 아이도 큰 남성도 위 사진 처럼 편하게 끌고 다닐 수 있는 4단계 길이 조절까지 사용자를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다.
90도 자유롭게 회전하는 흡입구는 좁은 공간, 깊숙한 곳까지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해줬다.
헤파필터 역시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5단계 미세먼지 필터를 통해 담배연기보다 작은 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완벽하게 걸러낸다. 더불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헤파필터와 달리 물로 세척해도 필터 기능이 저하되는 일이 없어 세척 후 잘 말려주기만 하면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필터 관리가 용이하다. 만약 제대로 말리지 않을 경우 필터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지만 약 한달 이상 직접 사용해본 사용자 입장에서 느낀 강점을 정리해봤다.
100% 만족할수는 없다.
이렇게 만족하면서도 더 가벼웠으면 좋겠고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소비자라면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일 듯 싶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 두가지를 제외하면 거의 불만이 없는 A9이라 할 수 있다.
무게와 가격도 내구성을 위해, 성능을 위해, 디자인을 위해, 환경을 위해 선택한 소재나 공법으로 인한 차이라고 생각해봤을 때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한다. 실제 일주일만 써보고 이 제품을 평가하라고 이야기해보고 싶다. 많은 이들이 아깝지 않은 선택이었음을 쉽게 알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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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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