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부터 속보로 나오고 있는 소식에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네요.아직도 배안에 학생들이 갇혀있는것같은데..구조는 난항이고..시간은 자꾸 흐르고..그 와중에 문자나 카톡 장난질하는 사람도 있다니 그런 사람들 심리가 궁금하고 화도 나네요.뉴스보니 선장.항해사.기관사등 선원들이 가장 먼저 구조되었다는데..책임을 가져야할 사람들이 학생들과 승객들을 뒤로하고 가장 먼저 구조되었다니..어이가 없네요. 물론 자신도 살고싶었겠지만 어떻게 아이들을 나몰라라 할 수있는지...즐거웠어야 할 수학여행이었을텐데..너무 슬프네요..밤에 잠은 안오고..아침에 일어나면 구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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