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6일 목요일

OS X 10.11 엘 캐피탠에서 패러렐즈가 부트캠프 파티션에 설치된 윈도우를 불러올 수 없는 문제와 해결책

OS X 10.11 엘 캐피탠의 시스템 보호 기능인 '루트리스(Rootless)' 때문에 개발이 중단되거나 반쪽짜리가 된 앱이 많다는 소식 기억하실 겁니다.

맥용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톱'도 루트리스로 인해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호스트 운영체제, 즉 패러렐즈가 설치되어 있는 운영체제가 OS X 요세미티나 그 이전 버전인 경우, 부트캠프 파티션에 설치한 윈도우를 불러와 게스트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 머신과 부트캠프 파티션을 '이원화'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관리와 용량상의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OS X 엘 캐피탠 베타 버전에서는 루트리스 때문에 이 기능이 막혀 있습니다. OS X 엘 캐피탠에 설치된 패러렐즈를 통해 부트캠프 윈도우를 불러오려고 하면 "The Boot Camp partition /dev/disk0s1 used by Hard Disk is missing" 이라는 오류를 뿜으며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

부트캠프 파티션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루트리스에 의해 시스템 보호 영역으로 분류되면서 패러렐즈가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패러렐즈 데스크톱의 핵심 기능 중의 하나인 만큼 국내∙외 맥 커뮤니티에서 이 문제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인데, 루트리스를 끄는 것 외에 딱히 이렇다 할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현재 이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사용자가 임의로 루트리스를 비활성화 시키는 것 하나 뿐입니다.

루트리스를 비활성화 시키는 명령어

sudo nvram boot-args="`nvram boot-args | awk '{$1=""; print}'` rootless=0"; sudo reboot

루트리스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 명령어

sudo nvram boot-args="`nvram boot-args | awk '{$1=""; print}' | sed -e s/rootless=0//`"; sudo reboot

패러렐즈 제작사도 어제 포스팅한 기술문서를 통해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OS X 엘 캐피탠의 간의 호환성을 향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 보호 기능의 특성상 과연 소프트웨어 단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OS X 엘 캐피탠이 아직 베타 테스트 중인데다, 애플이 시스템 보호 기능에 대한 정책을 조금 느슨하게 풀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 확실한 답이 나올 때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참조
Parallels Desktop - The Boot Camp partition /dev/disk0s1 used by Hard Disk is missing

관련 글
OS X 10.11 엘 캐피탠 - 응용 프로그램 호환성 목록 (7월 9일)
OS X 10.11 앨 캐피탠에 도입된 새로운 보안체계 'Rootless'에 관하여
패러렐즈 데스크톱 9의 새로운 기능 10가지 둘러보기. '업그레이드 필요한가?'
패러렐즈 신규 업데이트,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 및 오피스 프리뷰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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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로그인 오류 해결 방법은? 클릭 몇번으로 해결 끝!

네이트온 로그인 오류 해결 방법은? 클릭 몇번으로 해결 끝!


카카오톡, 라인 등이 네이트온을 저 멀리 밀어낸 지금. 그럼에도 여전히 중소 업체의 경우 내부 업무용으로 네이트온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꽤 오래전부터 네이트온 자동로그인을 해놓은 상태에서도 아침에 PC를 켜고 네이트온을 실행하면 비밀번호 입력 5회 실패로 위와 같은 화면이 자주 뜹니다. 이때마다 매번 인증과정을 거치는게 상당히 불편하기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네이트온을 욕하면서도 그냥 불편함을 감수하며 사용해왔는데 아주 쉬운 해결방법이 있더군요. 




네이트온 로그인 오류 원인


일단, 원인은 국내외에서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로그인을 하려고 시도를 했고 그 과정에서 5번 비밀번호 입력 실패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네이트온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로그인 기록'을 보면 중국에서 로그인 했다라는 정보가 나옵니다. 심각하죠? 전 대한민국 사람인데 중국에서 꾸준히 로그인을 시도했고 실패를 했다라고 나옵니다.


공포영화를 본것과 같이 소름이~


이러한 문제로 인해 자꾸 로그인 오류가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해외IP 사용자가 로그인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다행이도 네이트온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설정 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네이트온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www.nate.com)

로그인을 합니다.




우측 상단 로그인 화면에서 내정보를 클릭합니다.




좌측 카테고리 중 하단에 있는 '개인정보 보호관리'를 클릭합니다.




상단 '로그인 기록 및 해외IP 차단'에서 '해외 IP 차단하기'를 선택합니다.






다시한번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해외IP 로그인 차단' 설정하기를 선택한 후 확인을 누릅니다.




그러면 끝이 납니다. 아주 간단하죠? 특정 국가 로그인 허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국가의 경우는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해보세요! 조금 더 편리하게 네이트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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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유럽 답사 갔다 왔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박사과정 5,6차 과정생을 대상으로 매칭펀드로 해외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독일 보훔에서 열리는 유럽한국학대회 참가가 포함된 박사과정생 답사를 한국시간 기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다녀왔습니다. 


주변의 만류에 결국 굴복?!하여 노트북을 한국에 버리고 갔습니다. 덕분에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군요. 그리고 그에 대한 연쇄작용으로 블로그에도 글을 거의 못 올렸습니다. (답사가 아니더라도...요즘 이래저래....바쁜 일들이 있어서.........중얼중얼....-0-)


일기장으로 사용되는 블로그에 글을 적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다는 뜻이겠죠. 짦은 글이나마 지속적으로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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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플레이 후기 - (5) 이야기의 끝

미들 어스 :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드디어 5일차입니다. 찾는 사람이 별로 없는 글입니다만, 저를 위해 열심히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이야기의 끝이네요! 레이니아입니다. 드디어! 중간 반환점에 도착한 느낌이 드는 미들 어스 :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후기입니다. 이날 드디어 스토리 모드의 끝을 보게 되는데요. 마지막은 어떻게 이어질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켈레브림보르와 탈리온의 끝은 어떨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사우론의 탑 우르크를 모두 종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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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이 요새 왜 저러냥~?


  초동이 요새 왜 저러냥~?





며칠 전 오후..

왠지 어색한 분위기에요..

먼 데 쳐다보는 가을이..


딴 데 쳐다보는 초동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


"아 놔~ 쟤 왜 내 앞에 앉아서 저러고 있냥~?"


"아~ 짱나~~"

괜히 스크래쳐만 벅벅 긁어대네요..


"내가 멀 어쨌다고 그러냐옹~ 옆에 앉기만 했는딩.."

가을이가 벅벅 긁자 뻘쭘해진 초동이..



그리고 이틀 후..

가을이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와 앉은 초동이..

"오늘은 또 왜 저러냥..."

인상쓴 가을이~ㅋ


그런데 갑자기 초동이가 발을 뻗더니..

가을이 발 위에 지 발을 얹어요~ㅋ


그리고 언능 빼더니 가을이 반응을 살펴요~

그런데 가을이가 가만히 있자..


"한 번 더~? 콜~~"


또 발을 뻗어 가을이 발에 얹어요~ㅎ

잠시 둘이 마주봐요~

눈으로 대화하는 남매 고양이~~ㅋㅋ


초동이가 살짝 뒤로 물러나요~

가을이가 눈싸움에서 이겼나봐요~ㅎ


"엄마~ 쟤 요새 왜 저러는지 아시냥~?"


눈싸음에 졌어도 도망 안 가고 앞에서 버텨요~


"저리 꺼지라냥~!"


꼼짝도 안 하는 초동이~

"안 먹히네.. 킁.. ㅡㅅㅡ"


"이제 내가 누나보다 더 크다옹~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옹~~"


"너 시방 머라했냥~? 멀 대본다고라고라~~?"


저러고 조금 있다가 가을이가 자리를 떴어요~

두번째 눈싸움에서 가을이가 졌나봐요~

요새 신경전이 자주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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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캠퍼스 2, 얼마나 지었나?

전세계인들의 지갑에서 애플에 흘러간 돈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궁금할 때는 '애플 캠퍼스 2'를 보면 된다고들 합니다.

애플이 HP부터 매입한 70만 평방미터 부지에 1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 건축물이 들어서며, 이 건축물 안에는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시설, 카페테리아, 체육관, 강당, 극장 등의 가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로 채워진다고 하죠. 심지어 숲이 조성될 건축물 내부 부지는 축구장보다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애플 직원들의 식사를 책임질 카페테리아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식당이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아무튼 부지 매입 비용을 제외한 건설 비용만 미화 50억 달러(한화로 약 6조원)를 가뿐히 넘긴다고 하니 말 다했습니다.

착공에 들어간지 어느덧 1년을 훌쩍 넘긴 '애플 캠퍼스 2'는 얼마나 지어졌을까?

새로운 캠퍼스가 위치한 쿠퍼티노 시에서 공중 촬영 사진과 함께 주기적으로 건설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사진 속 현장은 스티브 잡스 생전의 바람대로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나 웅대하고 압도적인 규모에 그저 흘러나오는 것은 감탄뿐입니다. 그리고 우주선 모양의 건축물은 완공되면 가히 장관을 이룰 것 같습니다.

날짜순으로 사진을 정리했으니 스윽 한번 훑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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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4일

2014년 7월 vs 2015년 7월


* 2014년 7월


* 2015년 7월



참조
City of Cupoertino - Apple Campus 2 Construction Update

관련 글
• 애플, 우주선 모양의 새로운 사옥 '애플 캠퍼스 2' 축소모형 공개
애플 캠퍼스 2 풍경 담은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 공개
 '애플 캠퍼스 2' 공사 진행 현황을 시간순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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