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5일 월요일

[일시무료] 화면의 모든 그래픽 요소를 각각의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주는 'Capture All'

 업데이트  : 일시 무료 전환에 따른 포스트 갱신


Capture All (4.99불 → 무료)

조금은 독특한 스크린 캡처 앱이 무료로 풀렸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윈도우, 메뉴 막대 아이콘, Dock 막대 등 화면에 떠 있는 모든 그래픽 요소를 각각의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주는 'Capture All'이라는 앱입니다.

일전에도 'ScreenShot PSD'라고 해서 비슷한 앱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 앱은 화면의 그래픽 요소를 여러 레이어로 이뤄진 'PSD' 파일로 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Capture All은 각각의 그래픽 요소를 PNG 파일로 저장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러한 앱을 이용할 필요 없이 OS X 자체 스크린 캡처 기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화면을 먼저 촬영한 뒤 스크린샷을 재구성한다든가, 스크린샷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싶을 때 이런 앱을 이용하면 무척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화면에 여러 창이 떠 있을 때 이 앱으로 스크린을 캡처하면... ▼

어떤 창이 다른 창에 가려 있더라도 온전한 형태로 캡처될 뿐만 아니라... ▼

각종 메뉴 막대 아이콘과 Dock 등도 PNG 파일로 저장됩니다. ▼

이후 필요한 스크린샷만 골라 사용하거나 이미지 편집기에서 하나로 결합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죠. ▼

백투더맥 블로그에 올라오는 여러 스크린샷도 이러한 작업을 거쳐 내용물을 깔끔하게 정리할 때가 많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앱을 사용하기에 앞서 몇 가지 설정을 먼저 해주어야 합니다.

메뉴 막대 아이콘을 클릭한 뒤 이미지 저장 경로를 지정하면 그 곳에 스크린샷이 날짜 순으로 정리됩니다. 그밖에 메뉴 막대 아이콘을 통해 Dock 아이콘 표시 여부와 사운드 효과음 재생 여부, 캡처 후 스크린샷 저장 폴더를 열어주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단축키를 설정하면 앱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 & 다운로드

비슷한 기능의 'ScreenShot PSD'도 맥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유료 앱 가운데선 'ShottyBlur(3.99불)'가 반투명 레이어를 깔끔히 캡처하는 등 출력 파일의 품질이 단연 뛰어납니다. 어떤 앱이든 하나쯤 갖춰두시면 OS X에 내장된 기능만으로 캡처하거나 연출하기 어려운 스크린샷을 손쉽게 뽑아낼 수 있을 겁니다.

View in Mac App Store $0.00



참조
Capture All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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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틴이 도대체 뭐야? 우리만의 요금제, Y틴 요금제 살펴보기


  제가 피처폰, 그리고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요금 혜택을 받았던 때가 언제인지 돌이켜본다면 중, 고등학교 시절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청소년 요금제를 이용해 가격도 저렴하고, 혜택도 많이 받을 수 있었죠. 성인이 돼서 가장 아쉬운 점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대중교통 요금이 올랐던 것과 청소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없던 걸 꼽을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통화 문자만이 청소년 요금제의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LTE 데이터와 더불어 고려할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가격대비 통화, 문자, 데이터, 그리고 부가서비스도 고민해볼 요소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kt의 새로운 청소년 요금제인 Y틴 요금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틴? Y틴!

  요새 TV를 보다 보면 Y틴 요금제 광고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선남선녀가 나와서 춤을 추는 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아이돌이더라고요. 남성 아이돌 그룹 몬스타 엑스와 여성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가 만나 총 14명으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을 한시적으로 결성했다고 합니다. 이름은 Y틴. Y틴 요금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프로젝트 아이돌이라고 하네요.



  인터넷 등에서 티저를 맨 처음에 보고, ‘이게 뭔가…?’ 했던 기억도 나네요. 알고 보니 관심 있게 지켜보던 kt 광고더라고요. 이마저도 30초 광고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위 광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Y틴 요금제 특징 중 하나는 2배 쓰기입니다. 그리고 광고가 하나 또 있습니다.



  이 광고는 바꿔쓰기를 소개하는 내용이고요. 2배 쓰기와 바꿔 쓰기. 이름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는 대충 짐작할 수 있죠? Y틴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적으로 ‘알’을 받습니다. 데이터나 통화를 이용하면 알을 일정하게 소비하는데요. 이를 이용해 데이터 2배 쓰기와 바꿔 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Y틴 요금제는 크게 Y틴20, 27, 32, 38 요금제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특이점은 문자가 일 200건씩 제공된다는 점인데요. 많은 분께선 문자 요새 잘 쓰지도 않는 거로 생각하시겠지만, 청소년에게는 아직도 문자가 꽤 유용한 수단입니다. 피처폰을 쓰는 친구가 있어 문자로 연락하는 일이 잦더라고요. 이만하면 꽤 괜찮은 요금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징을 살펴볼까요?



Y틴, 데이터 2배 쓰기

  2배 쓰기는 말 그대로 데이터를 2배 쓸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무조건 데이터를 2배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기본 데이터를 2배 쓸 수 있는 대신 데이터 전송량에 제한이 걸리는데요. 이 속도는 최대 2Mbps로 대용량 파일을 내려받거나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는 일을 제외하고는 큰 무리 없는 수준입니다.



  제가 기본 제공량을 종종 초과하는 덕분에 2Mbps 속도 제한이 걸리고 데이터를 종종 쓰는데요. 소셜 미디어나 블로그 관리, 인터넷 서핑에서는 큰 문제는 없더라고요. 이렇게 속도 제한을 걸면 데이터 차감량이 1/2이 돼, 결국 제공된 데이터를 두 배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Mbps로 도저히 못 쓰겠다 하시면 언제든지 설정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데이터 2배 쓰기 설정을 켰다가도 끄는 것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2배 쓰기 설정을 언제나 켤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켜는 건 시간대마다 한 번씩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1시 20분에 2배 쓰기를 켰다가 5분 만에 다시 껐다면, 2시 이후에 다시 켤 수 있다는 이야기죠. 차감량 조절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데이터 2배 쓰기를 켜고 끄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앱이나 올레닷컴 접속 등으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데이터 2배 쓰기를 켜다가 빠른 데이터가 필요할 때만 잠시 끄고 쓰면 되니까 데이터를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겠죠?



Y틴, 데이터 바꿔 쓰기

  바꿔 쓰기 기능은 데이터를 일부 차감해 다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바꿀 수 있는 서비스에는 네 가지가 준비돼 있는데요. 각각 ‘음성 매일 10시간’, ‘지니팩’, ‘EBS 데일리팩’, ‘My time Plan’ 입니다. 각각을 살펴보겠습니다.


  음성 매일 10시간은 데이터 2,200MB(45,056알)를 이용해 바꿀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말 그대로 매일매일 음성 통화를 10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성 통화를 매일 이렇게 많이 할 수 있을까 싶은데요. 알을 이용하면 초당 2.5알을 써서 통화할 수 있으니 음성 통화량이 많다면 이 방법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지니팩은 300MB(6,144알)를 이용해 바꾸는 서비스인데요. 몇 번 소개해드린 바 있듯이 지니 서비스와 지니를 쓰면서 드는 데이터까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제가 kt 관련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기도 하고요. 300MB 정도만 내면 되니까 정말 매력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EBS데일리팩은 EBS 콘텐츠와 이를 이용할 때 드는 데이터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초 · 중 · 고 전 학년, 전과목 강좌를 볼 수 있고, EBS lang 프리미엄 영어, EBS 스페셜 특강과 명품 다큐 등 인문학 강좌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기에 쓸 수 있는 전용 데이터를 일 1GB씩 제공한다고 합니다. 설사 일 1GB를 초과하더라도 3Mbps로 속도제어가 걸린 상태로 무한정 쓸 수 있습니다.


  ‘EBS 데일리앱’이라는 앱을 이용해 접속할 수 있는데요. 안드로이드는 바로 내려받아서 써도 되고, 아이폰도 웹 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번호 인증을 한 번 받은 후에는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쓸 수 있습니다. 원래 이런 통신사 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가리는 일이 종종 있는데, kt 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가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제가 늘 칭찬하는 내용 중 하나고요.



  My time plan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최대 3Mbps 속도 제어)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0시부터 21시까지 연속된 3시간을 쓸 수 있는데요. 일정 시간에 데이터 사용이 많다면 이때를 골라서 활용할 수 있겠죠? 자신의 데이터 쓰는 시간을 잘 파악하면 데이터를 알뜰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이터 2배 쓰기와 바꿔 쓰기를 한꺼번에 쓰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제가 청소년 요금제를 쓰던 때와 비교해보면 조금 복잡해졌지만, 잘 챙겨 쓰면 더 알뜰하게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EBS데일리팩은 다른 청소년 요금제에서 찾기 힘든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BS 인터넷 인강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좋은 품질을 자랑하니까요.



  Y틴 요금제는 만 18세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Y24 요금제로 이관됩니다. 예전에는 청소년 요금제가 끝나면 바로 성인 요금제였는데, 이제는 또 다른 혜택이 있는 Y24 요금제로 이동하네요. 여러 가지 의미로 요새 청소년이 부러워지는군요…. 흑.



  가격도, 혜택도 좋은 요금제라서 기존 청소년 요금제를 쓰는 분께 도움이 될 만한 요금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Y틴의 정식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면서 Y틴 요금제 소개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893

애플, macOS 시에라 개발자 프리뷰 6 및 공개 베타 5 동시 공개

애플이 오늘 개발자를 위한 macOS 시에라 최신 베타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마지막 베타 버전이 지난 10일에 배포됐으니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새 베타 버전이 나온 셈입니다. 보통 2주 간격으로 베타 버전이 나오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른 업데이트인 셈인데, 정식 출시가 바짝 다가왔다는 신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7~8차례 개발자 프리뷰를 배포한 뒤 GM 버전을 공개한 전례가 올해도 되풀이한 다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macOS 시에라 골드 마스터 버전(GM)이 공개될 공산이 큽니다.

한편, 이번 베타 버전도 버그 수정을 통해 전반적인 안정성을 끌어올리고 있고, 애플페이와 자동 잠금해제 등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대한 개선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무지 줄어들 것 같지 않던 패치 노트 내용도 눈에 띄게 줄었는데, 베타 테스트 초창기부터 릴리스 노트 단골 손님이였던 키체인과 메모, 메시지, 사진 앱 관련 버그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대폭 해결되었습니다.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오류로 인해 스팟라이트 인덱싱이 제대로 이뤄지 않는 문제와 맥북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발열현상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전 베타 버전보다 훨씬 매끄럽고 안정적으로 작동하지만, 어디까지나 베타이므로 안정성이 보장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애플 비인증 커널 확장자를 설치하거나 시스템과 밀접하게 작동하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은 예전보다는 완화되었지만 아직 완벽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한 운영체제 업데이트 도중 드물게 프리징 현상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어 업데이트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자기 상태에서 제대로 깨지 못하는 문제도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진단이 매우 어렵고 특별한 해결책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번 베타 버전도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현재 시에라 이전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계신 분은 맥 앱스토어를 통해 이번 베타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베타 버전의 빌드 번호는 '16A294a'로 지난 베타 버전의 '16A286a'에서 8단계 증가했습니다. 다운로드 용량은 2.2GB로 인터넷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내외면 업데이트가 완료됩니다. 한편, macOS 시에라 개발자 프리뷰 5와 함께 iOS 10과 watchOS, tvOS도 오늘 6번째 베타 버전으로 일괄 업데이트됐습니다.

다음은 macOS 시에라 업데이트 내역과 이번 베타 버전의 릴리스 노트입니다.

늘 그렇듯 릴리스 노트에 기재된 내용 외에 새로운 기능이나 눈에 띄는 변경사항이 발견되면 별도의 포스트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릴리스 노트에서 취소선을 그은 항목은 해결 또는 개선이 이뤄져 이번 베타 버전에서 누락된 항목입니다.

macOS Sierra 업데이트 내역

∙ 2016년 6월 13일: macOS Sierra Developer Preview 1 (빌드 16A201w)
∙ 2016년 7월 5일: macOS Sierra Developer Preview 2 (빌드 16A239j)
∙ 2016년 7월 6일: macOS Sierra Public Beta 1 (빌드 16A239j)
∙ 2016년 7월 18일: macOS Sierra Developer Preview 3 (빌드 16A254g)
∙ 2016년 7월 19일: macOS Sierra Public Beta 2 (빌드 16A254g)
∙ 2016년 8월 2일: macOS Sierra Developer Preview 4 (빌드 16A270f)
∙ 2016년 8월 2일: macOS Sierra Public Beta 3
∙ 2016년 8월 10일: macOS Sierra Developer Preview 5 (빌드 16A286a)
∙ 2016년 8월 10일: macOS Sierra Public Beta 4
2016년 8월 16일: macOS Sierra Developer Preview 6 (빌드 16A294a)
∙ 2016년 8월 16일: macOS Sierra Public Beta 5

macOS Sierra 개발자 프리뷰 6 릴리스 노트

macOS 10.12 개발자 프리뷰 6 개요

macOS 10.12 개발자 프리뷰 6는 사전출시(pre-relase)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릴리스를 상용 환경 또는 중요한 데이터와 함께 사용하지 마십시오.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전에 반드시 모든 데이터를 백업해야 하며 소프트웨어를 사용중에도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해야 합니다.

macOS 10.12 개발자 프리뷰 6는 복구 모드를 이용하더라도 다시 설치할 수 없습니다. 만약 macOS 10.12 개발자 프리뷰 5 설치가 실패하는 경우 이전 백업이나 복구 디스크 지원을 통해 시스템을 복원하십시오. 복구 디스크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macOS 10.12 Developer Preview 시스템 요구 사항

∙ MacBook, iMac: Late 2009 및 이후 모델
∙ MacBook Air, MacBook Pro, Mac mini, Mac Pro: 2010 및 이후 모델

◼︎ Auto Unlock 설정

∙ 자동 잠금해제 기능은 2013 및 이후에 출시된 Mac에서 지원됩니다.
∙ 자동 잠금해제 기능을 이용하려면 iCloud 계정에 이중 인증('2단계 인증'과 다릅니다)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Mac과 연동할 iPhone은 iOS 10 최신 버전을, Apple Watch는 watchOS 3 최신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중 인증을 활성화하려면 다음 절차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Mac에서는 시스템 환경설정 > iCloud로 이동한 뒤 계정 세부사항 버튼을 클릭합니다. 보안 탭을 클릭한 뒤 이중 인증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 iPhone에서는 설정 앱 > iCloud로 이동한 뒤 본인의 이름을 클릭하면 계정 세부사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암호 및 보안 항목을 탭한 뒤 이중 인증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 iPhone에서 Watch 앱을 열고 일반 > Apple ID로 이동한 뒤 본인의 Apple ID가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한 사용자는 이중 인증으로 전환하기 전에 2단계 인증을 먼저 비활성화하시기 바랍니다.

Apple ID 관리 페이지에 로그인합니다.
∙ 보안 부문에서 수정을 클릭합니다.
∙ 2단계 확인을 해제합니다.
∙ 새로운 보안 질문을 작성하고 사용자의 생일을 확인합니다.

이메일을 통해 사용자 계정의 2단계 인증이 해제되었다는 확인 메일이 발송됩니다. 2단계 인증에서 이중 인증으로 바로 업그레에드하는 경로는 없습니다. 반드시 2단계 인증을 먼저 해제해야 합니다. 2단계 인증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Mac을 재시동한 뒤 자동 잠금해제를 이용한 경우 인터넷 연결을 찾을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결책: Mac의 WiF를 껐다 켜십시오.

클린 인스톨(erase install) 후 시스템 환경설정의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탭에 'Apple Watch가 Mac의 잠금을 해제하는 것을 허용' 상자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iCloud 페어링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베타 시드 관련 정보와 알려진 문제

◼︎ Apple Pay

이제 Mac이 Apple Pay 이용이 가능한 iPhone 또는 Apple Watch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 iTunes

이제 대여한 영화의 아트워크를 제대로 표시합니다.

◼︎ 키체인 접근

Mirosoft OneDrive가 KeyChain에 인증서를 저장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설치 지원

설치 지원을 이용하는 도중 iCloud 환경설정 패널이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AirDrop

∙ AirDrop에 대한 사용성 개선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최대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기기 간의 인식과 데이터 전송이 이전보다 더욱 빨라지고 신뢰성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 Apple File System (APFS)

∙ macOS 10.12에서 커맨드 라인 도구 ‘diskutil’를 이용해 외장 디스크, 파티션 또는 디스크 이미지에 Apple File System (APFS) 컨테이너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macOS 10.12에서 생성한 APFS 볼륨은 대소문자를 구분하며, AFP 프로토콜을 통한 네트워크 공유가 불가능하며, Time Machine 백업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Fusion Drive 또는 시동 볼륨과 연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EndNote

EndNote 실행 직후 강제 종료됩니다.

◼︎ FaceTime

• 이번 프리뷰 버전과 오래된 iOS 버전, 오래된 macOS 베타 버전 사이에 FaceTime 전화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Mac과 iOS 장비의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십시오.

◼︎ 파일 공유

∙ SMB는 macOS Sierra의 기본 파일 공유 프로토콜로 사용됩니다. 파일 공유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 모든 폴더는 SMB를 통해 공유됩니다. AFP는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 FileSync

∙ 휴대가 가능한 홈 디렉토리에 대한 지원이 이동했습니다. 모바일 홈 디렉토리(로컬 디스크에 캐시된 네트워크 계정)는 생성할 수 있지만, 해당 디렉토리의 메인 폴더는 네트워크 홈 디렉토리와 동기화되지 않습니다.

◼︎ 설치 지원 소프트웨어

∙ OS X 10.7에서 FileVault가 켜져 있는 경우 macOS 10.12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해결책: 설치 전 FileVault를 끄십시오.

∙ OS X 10.7에서 macOS 10.12으로 업그레이드 할 때 설치를 완료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 설치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하십시오.

∙ 설치 지원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때 남은 설치 시간이 장기간 '0'분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Mac을 강제로 재시동하지 마십시오.

◼︎ 현지화

∙ 일부 텍스트가 시스템 언어에 맞게 현지화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일부 텍스트가 잘려 있거나 정렬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Logitech Control Center

∙ Logitech Control Center가 제공하는 일부 기능이 예기치 않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 macOS Sierra 호환 버전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 메시지

메시지 환경설정에서 계정을 활성/비활성 할 수 없습니다.

◼︎ 메모 앱

메모 앱이 예기치 않게 종료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 iCloud 환경설정에서 메모에 대한 동기화 옵션을 껐다 켜십시오.

◼︎ NFS

∙ Kerberized NFS를 위한 AES 암호화 형식을 지원합니다.

◼︎ 사진 앱

개발자 프리뷰 6는 보관함에 저장된 사진에 대한 얼굴 인식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수행합니다.

◼︎ Safari

∙ 최신 macOS Sierra 베타 릴리스부터 Safari Technology 프리뷰를 지원합니다.

◼︎ Siri

∙ Siri를 통해 iTunes Store에서 Podcast를 검색할 수 있지만, 아직 재생 기능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 SMB

∙ 보안을 향상하기 위해 SMB 연결에 대한 서명(Signing)을 기본으로 요구합니다.

◼︎ srm

이 명령어 도구는 SSD/Flash 기반 시스템에서 효용성이 떨어져 제거되었습니다.

◼︎ VPN

∙ PPTP를 이용한 VPN 연결은 보안이 취약하며 macOS 10.12에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목록을 통해 보안이 우수한 VPN 프로토콜이나 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ift.tt/1YnHIag.

◼︎ Xcode

∙ Xcode 7.3.1 버전은 macOS Sierra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해결책: Xcode 8.0 및 이후 베타 버전을 이용하십시오.

◼︎ Xsan

∙ macOS 10.12 및 Server 5.2은 Xsan 5 파일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Xsan 5는 Quantum StorNext 5.3 파일 시스템과 호환성을 가집니다. 다만 이번 릴리스에서는 Xsan 5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사용 내용 및 시스템 진단 자동 제출에 관하여

macOS 10.12 Developer Preview 빌드는 자동으로 Mac에 대한 진단 및 사용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을 위해 Apple에 전송합니다. 이 데이터에는 App 또는 시스템 충돌, 정지 또는 커널 패닉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사용 정보(예를 들어, Apple 및 타사 업체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서비스의 사용 방법에 관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Apple이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시드는 해당 기능이 기본으로 인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보안 및 개인 정보 환경설정의 개인 정보 패널에서 관련 기능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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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빠른 입력속도에 초점을 맞춘 팝업 창 형태의 계산기 앱 'Whitey'


Whitey (1.99불 → 무료)

조금 독특한 맥용 계산기 앱이 무료로 풀렸습니다.

스팟라이트 형태의 팝업 창을 띄운 뒤 그곳에 수식을 적어 간단한 계산을 할 수 있는 'Whitey'라는 앱 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계산기 앱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각각의 계산기호마다 단축키가 지정돼 있어서 키 스트로크 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계산기 앱의 경우 3 + 4를 계산하려면 3shift + =4 키 순으로 입력해야 하는데, Whitey에선 3=4 키만 눌러 계산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macOS에 내장된 스팟라이트와 비슷합니다.

* 움직이는 GIF

글로벌 단축키인 control + c 키를 눌러 팝업 창을 띄운 후 수식을 입력하면 즉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후 command + c 키를 누르면 답이 클립보드에 복사돼 텍스트 편집기나 다른 앱에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앞서 키 스트로크를 줄이기 위해 수학기호마다 단축키가 지정돼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더하기(➕)와 빼기(➖) 기호는 익숙한 위치에 있는 키를 누르면 되고, 곱셈(✖️) 기호는 p 키, 나눗셈(➗) 기호는 o 키 또는 / 키를 눌러야 합니다. 몇몇 수학부호는 shift 키를 누를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그래도 손에 익숙해 질 때까지 약간의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

그 밖에 다음과 같은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T : 팝업 창을 다른 모든 윈도우 위에 유지(always on Top)
B : 입력한 수식에 괄호 붙이기(Bracket)
C : 수식 초기화(Clear)
Enter : 등호(=)
: 수식 맨 앞으로 이동
: 수식 맨 뒤로 이동
command + z : 실행 취소
command + c : 클립보드에 답 복사하기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도중에 Whitey 팝업 창을 띄우려면 반드시 아래 설정을 해두어야 합니다.

애플() 메뉴 >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 개인 정보 보호 탭을 열고 왼쪽에서 '손쉬운 사용'을 선택합니다. 왼쪽 하단에 있는 자물쇠를 풀고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Whitey를 오른쪽 목록에 추가하면 언제 어느 때나 control + c 키로 팝업 창을 불러낼 수 있습니다.
3

다운로드

View in Mac App Store $0.00



참조
Whitey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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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애플, 2017년에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선보인다?

애플이 2017년에 새로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일 것이라고 KGI의 분석가 궈밍치가 연구 노트를 통해 밝혔습니다.

맥루머즈가 궈밍치의 연구 노트를 인용해 14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2017년에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2세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저가형 9.7인치 아이패드와 함께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지금의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후속 모델이 10.5인치 모델이 되고, 지난 2014년에 출시돼 아직 판매 중인 아이패드 에어 2의 후속 모델을 내놓겠다는 내용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5.5인치 아이폰이 나오면서 포지션이 애매해진 7.9인치 ‘미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TSMC가 제조하는 새로운 A10X 프로세서를 장착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확한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9.7인치 아이패드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A9X 프로세서를 쓴다고 합니다.

또한, 궈밍치는 2018년에 애플이 혁신적인 새로운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새로운 아이패드는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되며, 지금 쓰는 IPS LCD 대신 AMOLED를 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궈밍치는 여전히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기존 4,500-5,000만 대 정도로 예상했던 2016년 출하량을 신형 모델 부재의 이유로 3,500-4,000만 대로 하향했고, 신형 모델이 2017년에 나오더라도 전반적인 태블릿 시장의 위축으로 감소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 Apple Planning 10.5" iPad Pro in 2017, 'Revolutionary' OLED iPad as Soon as 2018

관련 글
• 애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공식 발표... 3월 24일부터 주문 시작, 배송은 31일부터
• → 역대 아이패드 성능 비교 테스트 201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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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이폰 사용자 겨냥한 '구글 포토' 광고 영상 공개

구글이 아이폰 사용자를 겨냥해 '구글 포토' 홍보에 열심입니다.

아직도 16GB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는 애플을 비꼬는 듯한 구글 포토 광고 영상이 공개됐는데, 며칠 만에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영상은 전 세계 사람들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이폰 여유 공간이 부족해 사진을 찍을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셀카와 졸업식, 생일파티는 물론이거니와, 전설의 동물인 '빅풋'도 아이폰 용량 초과 때문에 사진에 담는 데 실패합니다. 아이폰 저용량 모델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만한 짜증나는 일입니다.

구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업 스페이스' 우리말로 '여유 공간 확보'라는 기능을 영상 뒷부분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글 서버에 백업이 완료된 사진을 기기 상에서 삭제해 여유 공간을 확보해 주는 기능입니다.

애플도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하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무료 저장공간 5GB를 초과하는 경우 비용을 지불하고 저장공간을 확장해야 합니다. 반면, 구글 포토는 몇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사진과 동영상을 무제한, 무료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사진의 경우 1,600만 화소, 동영상은 1080p 해상도인데, 그 이하 화질이라면 원본을 그대로 저장해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한도가 없는 무제한 무료 서비스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홍보 영상도 여기에 초점을 맞췄는데, 코믹하고 재치 있는 영상으로 재미와 홍보효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애플도 16GB 모델로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는지 다음달에 열릴 스페셜 이벤트에서 기본 용량이 32GB부터 시작하는 아이폰 7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참조
The Verge - This Google Photos ad is all about the pain of having a 16GB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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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시에라와 함께 나올 아이튠즈 12.5부터 노래 가사 보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macOS 시에라에 추가될 일부 기능은 '이게 왜 이제야 생긴 걸까' 하는 의문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기능도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은데요. 엄밀히 말해 아이튠즈 후속 버전에 추가될 기능이지만 올가을 시에라와 같이 선보일 예정이니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시에라에 포함된 아이튠즈 12.5 버전부터 팝업 창을 띄워 가사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튠즈 12.4.x 버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떤 노래의 가사를 확인하려면 속성 창을 열어야 했습니다. 상당히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라 손이 잘 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macOS 시에라와 함께 출시될 아이튠즈 12.5 버전에선 가사를 확인하는 절차가 훨씬 편리하고 빨라졌습니다.

그저 아이튠즈 오른쪽 위에 달린 목록 버튼을 누른 후 가사(Lyrics) 탭을 클릭하면 현재 듣고 있는 노래의 가사가 나타납니다. 물론 음악파일에 가사가 없는 경우 공란으로 표시될 수 있는데, 이때는 속성 창을 통해 직접 가사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노래가 바뀌면 노래에 맞게 가사 탭도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하지만 화면의 다른 부분을 클릭하면 팝업 창이 저절로 닫히기 때문에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 가사를 계속 볼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는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아이튠즈 재생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해주는 미니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우선 메뉴 막대에서 iTunes > 윈도우 > 미니 플레이어 항목을 클릭하거나 command + option + m 키를 눌러 미니 플레이어를 띄웁니다. 미니 플레이어 오른쪽 끝에 있는 '다음에 재생할 목록' 버튼을 누른 뒤 가사(Lyrics) 탭을 클릭하면 음악파일에 포함된 가사를 볼 수 있습니다. ▼

가사와 함께 앨범 자켓 사진을 크게 보고 싶다면 미니 플레이어를 아트워크 보기 모드로 전환하면 됩니다. ▼

다른 모든 윈도우 위에 미니 플레이어 유지

그런데 12인치 맥북처럼 모니터 크기가 작거나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크게 띄워 놓은 경우 미니 플레이어 역시 다른 창에 가려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미니 플레이어를 통해 가사를 좀 더 편하게 보고 싶다면 아이튠즈 환경설정을 만져주면 좋습니다. iTunes 환경설정 > 고급 탭을 열면 '다른 모든 윈도우 위에 미니 플레이어 유지'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

이 옵션을 체크하면 앱을 전환하더라도 미니 플레이어가 화면 위에 늘 고정되기 때문에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그때 그때 가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단순히 노래가 좋아서 가사를 익히고 싶을 때도 있고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 가사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예전보다 가사를 훨씬 수월하게 볼 수 있어서 앞으로 이 기능을 자주 이용하게 될 듯합니다. 또 신곡을 다운로드 했을 때 가사가 포함돼 있는지 여부도 수시로 확인하게 될 듯합니다. 일단 첫 단추는 잘 꿰맞춘 모양새인데, 아이튠즈도 서드파티 앱처럼 메뉴 막대 아이콘이나 알림센터를 통해 가사를 볼 수 있게 하면 더 편리한 환경이 갖춰질 것 같습니다. 이건 또 후속 업데이트를 기대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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