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일 화요일

김연아, 여왕의 기부는 멈추지 않았다

http://ift.tt/2eynJDm 지난 1일 오렌지카드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user/E1orangecard)를 통해 공개된 ‘오카 희망을 부탁해’ 영상에서는 오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E1 LPG 콘서트 시즌2, Cheer Up! 오카 패밀리’ 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상에서 김연아는 자신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될 ‘희망충전 서포터즈’를 결정하는 실험카메라를 진행했다. 김연아는 콘서트 관람객들이 게임과 미션을 통해 얻은 오카 포인트를 기부하는 것과 갖는 것 중 선택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조금은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기부를 선택해 ‘희망충전 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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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형 맥북프로 SSD 성능 테스트 결과 공개... 읽기속도 3,000MB/s 돌파


* 신형 맥북프로 13" 모델에 탑재된 SSD 모듈. 사진: iFixit

신형 맥북프로의 SSD 속도가 전작 대비 월등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나인투파이브맥은 2016 맥북프로에 탑재된 SSD의 읽기·쓰기 속도가 3,000MB/s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나인투파이브맥이 퀵벤치(QuickBench)로 2016 13인치와 15인치 맥북프로의 디스크 성능을 측정해본 결과 이 같은 수치를 측정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2015 맥북프로가 1,500MB/s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한 발짝 더 깊게 들어가 보면, 2016년 13인치 맥북프로는 읽기와 쓰기 속도 테스트에서 각각 3.100MB/s, 2,100MB/s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15인치 맥북프로는 읽기 3,100MB/s, 쓰기 2,200MB/s로 측정돼 오류범위 내에서 13인치 모델보다 쓰기 속도가 약간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2015 맥북프로도 읽기 1500~2,000MB/s, 쓰기 1,500MB/s 자랑했지만, 2016 맥북프로는 이보다 더 빠른 속도를 갖추게 된 것입니다. 또한, 신형 맥북프로에 사용된 SSD 성능은 당장 올해 출시한 12인치 맥북보다도 2배 더 빠른 것입니다. 참고로 이번 벤치마크에 사용된 신형 맥북프로는 PCIe/NVme 기반 256GB SSD를 탑재한 엔트리 모델입니다. 일반적으로 순차 읽기/쓰기 성능이 향상되면 컴퓨터 부팅시간과 소프트웨어 로딩, 메모리 스와핑, 대용량 파일 이동∙복사 시간이 단축됩니다.


* 2016 MacBook Pro(13인치, 터치바 미장착) 모델의 QuickBench 결과


* 2016 MacBook(12인치) 모델의 QuickBench 결과

또 다른 벤치마크툴인 '블랙매직 디스크 스피드 테스트(Blackmagic Speed Test)'에선 신형 맥북프로의 읽기 속도 바늘이 최대치인 2,000MB/s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듯이 신형 맥북프로의 읽기 속도가 3,000MB/s를 초과하는데 벤치마크 툴로 측정할 수 있는 임계치는 2,000MB/s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영상 포맷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 알려주는 테스트에선 모든 항목에 초록색 통과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구형 맥 유저들에게 절망을 안겼던 블랙매직 디스크 테스트가 이렇게 쉽게 함락될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 2016 MacBook Pro(13인치, 터치바 미장착) 모델의 Disk Speed Tool 결과

체감성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 성능에 대한 추가 벤치마크가 필요해 보이지만, 일단 이번 테스트 결과만 보면 신형 맥북프로의 SSD 속도가 무진장 빨라졌다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참조
9to5mac - New 15-inch MacBook Pro appears to offer fastest SSD performance on the market

관련 글
• 2016 신형 맥북프로, SSD 부품 분해 가능... 용량 업그레이드 가능성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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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새로운 터치 바를 장착한 신형 맥북프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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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출시 내년 1월로 연기된다! 왜?

애플 에어팟 출시 내년 1월로 연기된다! 왜?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 유선 이어폰 연결이 가능한 3.5mm 단자를 제거하면서 별도 구매가 필요한 주변기기 에어팟을 함께 선보였었는데요. 이미 아이폰7 시리즈가 출시된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에어팟 출시는 오리무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어판 Economic Daily News에 따르면, 애플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이 2017년 1월 혹은 그 이후가 되서야 출시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출처 : http://ift.tt/2f9XRiJ

더 긴 기다림이 필요?

당초 10월 출시를 약속했었지만 돌연 에어팟 출시 일정을 연기했던 애플이었는데요. 특히 정확한 출시 일정을 밝히지 않아 구매를 대기했던 이들에게 막연한 기다림을 선사했습니다.

에어팟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초반 조롱을 받기는 했지만 애플이 만든 블루투스 이어폰이기에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선택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또,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위 보도가 사실이라면 에어팟을 위한 기다림이 조금 더 필요할 듯 합니다.

에어팟 연기 이유는 뭘까?

아이폰7이 출시되기 전부터 3.5mm 단자 제거와 관련해 사용자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물론 이를 적극 환영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애플이 3.5mm 이어폰 제거에 대한 뚜렷한 이유나 합당한 대체 방안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애플 스스로도 액세서리 장사를 통해 이익을 높이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임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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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약속했던 출시 일정을 연기하는 것은 애플로써 상당히 드문일로 완벽을 추구하고자 했던 애플이기에 이번 에어팟 출시 연기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OS나 아이폰4 화이트 정도를 제외하고 애플은 그들의 출시 일정을 항상 지켜왔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에어팟이 연기한 이유는 간단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출시할 만큼의 완성도를 만들지 못했다라는 점. 공개한 에어팟의 스펙, 예를들어 발표한 배터리 사용시간에 많이 미치지 못한다거나 W1칩을 적용 타 블루투스와는 차별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했지만 기존 블루투스 제품과의 차별성이 거의 없다라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출시를 연기한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3.5mm를 제거한 아이폰7은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만들었을 듯 합니다. 다만 3.5mm를 빼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애플도 분명 존재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애플은 이를 위한 액세사리, 에어팟을 준비하게 됐을 것이고요. 즉, 아이폰7의 출시일은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이 일정에 맞춰 3.5mm 제거에 대한 비판을 어느정도 상쇄시킬 무언가가 필요했고 이에 에어팟을 내세웠지만 예상한 시일내에 애플이 원하는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면서 연기를 결정한 듯 합니다.

비츠X도 연기된 상황에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젠더를 이용하거나 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3.5mm 제거는 결국 악수

글쎄요. 최근 국내 판매량을 보면 3.5mm 제거는 아이폰7 판매량과 거의 무관한 듯 합니다. 물론 전세계 판매량을 보면 예전 같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는 하는데요. 애플이 정말 자사의 이익을 위해 3.5mm 단자를 제거했고 결론적으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안겨줬는데 여기에 완성도 되지 않은 에어팟을 공개해서 아이폰7의 판매량을 높이고자했다면 당연히 비판을 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뉴맥북프로도 젠더 없이는 아이폰7을 연결할 수 없어도록 했죠.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은데요. 애플은 항상 사용자들에게 변화의 이유를 잘 설득시켜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러한 모습은 예전의 애플과는 많이 동떨어진 모습이 아닐까 하는데요. 하루 빨리 애플이 생각한 제대로된 에어팟을 출시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PCP인사이드 인기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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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와 함께하는 '오카, 희망을 부탁해!'

<움짤 출처 연갤 http://ift.tt/2fCtpAM; 연아의 오카 영상이 떴었네요...^^아..막움짤..표정..넘 귀요미...ㅎㅎㅎㅎ

from sorazun http://ift.tt/2ebA0gi

아이폰7에서 쓰기 좋은 kt 고객센터 앱


  외산폰의 대명사인 아이폰. 아무래도 국내 이통사에서 개통할 때는 제약사항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하곤 합니다. 하지만 kt에서라면 걱정은 노노. 제가 이미 몇 차례 말씀드렸다시피 kt에서 아이폰으로 개통할 때 모든 이통사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이번 아이폰7을 개통할 때도 부담 없이 kt로 개통했습니다. 제가 힘들게 구한 아이폰7을 kt로 개통한 이유는 이미 소개해드리기도 했는데요.


  최근에 고객센터 앱을 몇 번 썼는데, 알고 보니 이 고객센터 앱도 한 번 업데이트를 거친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히 달라진 고객센터 앱을 살펴봤습니다. 늦기 전에 이벤트 소식도 하나 담아둘게요!




달라진 kt 고객센터

  사실 kt 고객센터 앱은 앱 자체보다 위젯을 통해서 보는 일이 더 많습니다. 아이폰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최근 항목이, 여기서 다시 화면을 오른쪽으로 쓸어내리면 다양한 위젯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kt 고객센터 앱을 등록할 수 있는데요. 위젯을 통해 남은 데이터와 앱 실행, 그리고 모바일 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디자인이 저는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아이폰을 쓴다면 kt 서비스 제공량 중 가장 중요한 게 데이터 제공량일 것입니다. 그래서 데이터 제공량만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중요한 건 데이터니까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앱 실행’ 버튼을 눌러서 kt 고객센터 앱을 켜면 음성, 문자와 같은 다른 사용량과 잔여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해진 새로운 kt 고객센터 앱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사용량 조회, 요금 조회, 멤버십 메뉴가 있고 사용량 조회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요금조회 납부와 같은 기타 메뉴 버튼이 놓여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인터페이스가 깔끔해 마음에 드는 편인데요. 사실 고객센터 앱을 켜는 이유의 90%는 사용량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말 세세한 서비스 확인은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더 넓은 화면에서 처리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전면에 메뉴가 많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여기서 버튼을 더 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원하는 정보가 메인으로 나와 있고, 이걸 탭 버튼을 눌러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은 그래도 괜찮은 UI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멤버십이 꾸준히 위로 나와 있는 점도 마음에 드는데요. 편의점이나 특정 브랜드에서 갑자기 멤버십을 쓰려고 할 때 우왕좌왕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위젯에 있는 멤버십 카드를 누르거나 앱에서 멤버십 탭을 누르면 바로 멤버십 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CLiP과 같은 앱을 쓰는 게 좋겠지요. 하지만 앱을 설치하지 않으셨다면 kt 고객센터 위젯이나 앱에 있는 멤버십 탭을 이용하면 빠르게 멤버십 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필요한 정보를 쭉쭉 올려놨다는 점. 그리고 불필요한 정보는 덜어냈다는 점. 이런 점이 모여 깔끔하고 이용하기 좋은 고객센터 앱을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용량 조회 탭에서 + 버튼을 누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년에 4번, 깜짝 터지는 팝콘 데이터 쿠폰을 여기서 확인할 수도 있고요. 데이터 충전 및 데이터를 당겨쓰거나 패밀리 박스 내 데이터 박스에 데이터를 바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를 제어하는 모든 메뉴가 여기에 다 모여있는데요. 그야말로 ‘데이터 중심의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 화면은 요금제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순완전무한 요금제를 쓰는 저는 데이터 중심으로 표현되지만, 다른 요금제는 조금씩 다른 디자인의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Y24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 시간이 같이 표시되는 등, 특성화된 화면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달라진 올레닷컴, 달라진 kt

  새로워진 고객센터 앱은 사실 '달라진 올레닷컴’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번에 올레닷컴이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검색이 편해지고, 로그인하지 않아도 인증만 받으면 간단한 정보는 확인할 수 있도록 단계가 개선됐다고 합니다.


  또한, 핸드폰 번호 인증만 하면 무료 부가서비스 같은 것은 곧바로 가입할 수 있는 등 전반적인 단계가 개선됐는데요. 이용자도 편리하고 kt도 인력이 덜 드는 방식을 선택해 윈윈할 수 있는 좋은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달라진 올레닷컴은 올레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한 검색부터 새로운 고객센터 앱까지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에서 단계마다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열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어떤 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는지 의견도 받고 있는데요. 의견을 등록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바나나우유 기프티콘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올레닷컴 홈페이지는 던전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들어가면 한참을 헤매고, 빠져나오기도 어렵게 디자인됐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당시에 스스로 던전이라 인정하고 사이트 구조 개선 작업을 하겠다는 공지사항을 올렸던 일이 기억나네요. 물론 개선 후에도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있는 건 긍정적으로 봄 직합니다.


  이번에 달라진 올레닷컴도 역시 이런 변화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더 나은 올레닷컴 서비스를 위해서 아쉬운 점은 저도 의견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불필요한 기능 좀 앱에서 안보이게 치워달라고 말이죠.




  변화라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꾸준히 변화하는 것은 그만큼 의지가 크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물론 변화가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는 중요하겠습니다만, 적어도 kt의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변화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라진 kt고객센터는 이 변화 중 하나겠지요. 또 앞으로 어떤 기분 좋은 변화가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939

[루머] 에어팟, 1월에나 출시한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맥북 프로 이벤트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애플이 급작스럽게 에어팟의 출시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단순히 “작업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출시일도 공지하지 않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연내 출시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은 모두가 생각한 때보다 더 늦게 출시할 듯합니다. 디지타임스는 중국의 경제일보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에어팟의 출시가 1월에나 이루어질 것이라고 1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원래 애플은 에어팟을 10월 말에 출시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지만, 출시를 미뤘다. (제조사인) 인벤텍은 2017년 1월에 에어팟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무려 3개월이나 출시를 연기한 것은 단순한 버그 이상의 결함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을 할 수 있게 만드는데요, 흡사 검은색 모델이 나오고 10개월이 지나서야 나온 하얀색 아이폰 4가 떠오릅니다. 당시에도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리에 하얀색 시료를 입히는 과정에서 공정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도됐었습니다.

에어팟의 출시가 생각보다 더 이후로 연기되면서 3.5mm 이어폰 잭을 없애버린 아이폰 7과 에어팟의 시너지로 이어폰의 무선화를 외쳤던 애플의 계획에 차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Inventec expected to achieve 7% on-year revenue growth in 2017 thanks to AirPods orders, says paper

관련 글
애플, 아이폰7과 함께 무선이어폰 ‘에어팟(AirPods)’ 발표... 21만 9천원에 10월 말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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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출시 연기, “10월 내로 못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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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가 메모리를 16GB까지밖에 올리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애플이 지난주에 공개한 신형 맥북 프로는 여전히 메모리를 16GB까지밖에 올리지 못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토론이 계속 오가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필 쉴러는 한 고객의 질문에 대해 “배터리 최적화 문제로 16GB까지만 지원한다”라고만 밝혔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아 논란이 완전히 사그라들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레딧에서 더 자세한 이유가 알려졌는데요.

‘exploding_m1’이라는 이름의 레딧 사용자는 “인텔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32GB 램을 지원하지 않는 문제는 인텔 때문입니다. 스카이레이크는 LPDDR4(LP는 Low Power, 즉 저전력을 의미합니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카비레이크는 지원할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초저전력 제품군인) U 제품군에만 해당됩니다. 따라서, 맥북 프로가 32GB 메모리를 탑재하려면 2018년까지는 기다려야 할 겁니다.

스카이레이크는 LPDDR3와 DDR4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무리를 한다면 15인치에 32GB 메모리 옵션을 추가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배터리 시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LPDDR3와 DDR4는 약 30%의 전력 소모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맥북 프로에 32GB 메모리를 탑재하면 배터리 시간이 10시간이 아니라 7시간이 되는 셈입니다. 쉴러의 “배터리 최적화 문제”라는 말은 여기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레딧 사용자는 마지막에 이렇게 붙이기도 했습니다.

인텔이 모바일에서 이런 기본적인 것까지도 제대로 못하는 걸 보면, 애플은 하루속히 ARM 칩으로 바꿔야 합니다. 인텔은 모바일 칩셋을 제대로 만들 능력이 없어 보입니다.

여러분은 동의하시나요?

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 The true reason the MBP doesn't come with ddr4 or 32gb of ram, more technical than you think.

관련 글
• 애플, 새로운 터치 바를 장착한 신형 맥북프로 발표
• 애플, 신형 맥북프로 RAM을 최대 16GB로 구성한 것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고려했기 때문
• 맥북 프로 터치 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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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I "2017 맥북프로 라인업 가격인하 전망...최대 32GB 메모리 옵션 추가 가능성"

"내년에 출시될 차세대 맥북프로는 가격이 인하될 것이다." "메모리도 최대 32GB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신형 맥북프로가 아직 국내에 풀리지도 않았건만, 벌써 차세대 맥북프로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애플 신제품 출시 전망으로 유명한 KGI 증권의 '궈밍츠(Ming Chi Kuo)'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궈밍츠가 이러한 분석을 내놓은 근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애플은 '메이저 업그레이드' 제품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가, 이듬해 모델부터 가격을 인하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12년에 풀 체인지를 거친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의 경우 가격이 2,199달러에 책정됐는데 2013년 하반기 모델은 200달러 저렴한 1,999달러에 판매됐습니다. 맥북에어와 아이맥 등 다른 라인업도 시기상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애플의 이런 경향을 고려하면 2017년에 출시될 차세대 맥북프로 역시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메모리를 최대 32GB로 확장할 수 있는지는 전적으로 인텔 로드맵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궈밍츠는 인텔이 예정대로 2017년에 8세대 코어 '캐논레이크(Canon Lake)'를 출시한다고 가정하면, 이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될 차세대 맥북프로부터 LPDDR4 규격 메모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LPDDR4는 현행 맥북프로에 탑재된 LPDDR3보다 속도가 2배가량 빠르고 소비 전력도 10~15%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현행 맥북프로에 탑재된 스카이레이크는 물론, 최근에 나온 7세대 코어 '카비레이크'의 모바일 버전은 LPDDR4 규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애플이 LPDDR4 메모리를 사용하고 싶어도 기술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LPDDR4를 지원하게 될 캐논레이크가 나오면 차세대 맥북프로에도 LPDDR4를 탑재할 수 있는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게 궈밍츠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인텔이 저전력 Y 시리즈에 캐논 레이크를 우선 투입하고, 하이엔드급 U/H 시리즈는 카비레이크의 마이너 업데이트 격인 '커피레이크(Coffee Lake)'로 땜질을 하면, 차세대 맥북프로 역시 올해처럼 8/16GB 메모리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요컨대 당장 새로운 맥북프로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내년을 기약하는 것도 합리적일 수 있다는 건데요. 주장 자체는 꽤나 설득력이 있게 들립니다. 물론 "디지털 기기는 나중에 살수록 좋다" "아니다 필요할 때 사는 게 최고다" 기로에서 어떤 쪽을 선택할지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참조
MacRumors - New MacBooks Said to Launch in 2017 With Price Cuts and Up to 32GB of RAM

관련 글
애플, 새로운 터치 바를 장착한 신형 맥북프로 발표
애플, 신형 맥북프로 RAM을 최대 16GB로 구성한 것은 배터리 사용시간 때문
애플, 10월 이벤트서 신형 맥북 3종 공개… 아이맥과 5K 모니터는 내년 출시
신형 맥북프로에서 사라진 7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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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한글 2014 VP 업데이트 재배포... macOS 시에라 대응 업데이트

한컴오피스가 맥용 '한글 2014' 업데이트를 내놨습니다.

한컴 측에 따르면 macOS 시에라에서 발생하는 동작 오류를 포함한 각종 버그를 해결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지난 10월 26일에 이미 같은 내용의 업데이트가 배포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 도중 앱이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해 곧바로 배포가 중단됐는데, 업데이트를 재개한 것을 보니 문제를 바로 잡은 듯합니다.

자동 업데이트 안내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새 버전은 여러 가지 버그를 잡고 macOS에서 안정성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한글 2014의 고질적인 버그인 문서 출력 시 앱이 비정상적으로 종료하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합니다.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커서가 엉뚱한 곳으로 튀거나, 스크롤이 뚝뚝 끊기던 문제, 앱 강제 충돌로 이어지던 메모리 누수 현상도 개선된 듯 보입니다.

한/글 2014 for Mac - 2016년 10월 26일 업데이트

∙ OSX Sierra 업데이트에 따른 동작 오류 수정
∙ 요세미티에서 케럿이 특정 위치에서 고정되는 문제
∙ 그림 스타일 기능 추가
∙ 인쇄 옵션중 일부 기능에서 비정상 종료 문제 해결
∙ 기타 버그 수정에 의한 프로그램 안정성 향상

이번 업데이트는 한컴 2014 VP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감지됩니다. 만일 신규 업데이트가 인식되지 않는 경우, 메뉴 > 도움말 >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해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버전 번호는 9.30.1 (1262)으로 올라갑니다.

*작년과 지난 7월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업데이트가 미뤄진 적이 있는데,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맥 운영체제 이름이 'macOS'로 바뀐 지 제법 됐는데도 안내문에는 'OS X Sierra'로 적혀 있는데요. 무신경이 아니라 단순 오타였으면 좋겠습니다.



참조
한컴오피스 한/글 2014 for Mac 자동 업데이트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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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북프로에 USB-C 전원 어댑터를 여러 개 연결하면 충전이 빨리 될까?

신형 맥북프로는 USB-C 단자로 모니터 출력과 주변기기 연결, 전원 공급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터치바가 장착된 13인치 모델에 한해 좌우 포트 성능에 차이가 있어 외장 드라이브는 왼쪽 단자에 연결하는 게 권장된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요. 최소한 전원 공급에서 만큼은 어디에 무엇을 꽂아야 할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알려진 대로 전원 어댑터는 아무 단자에나 꽂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이 나올 법도 합니다.

만약 맥북프로에 2개 이상의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 배터리 충전이 더 빨리 될까? 아니면 배터리가 폭발하려나? 아이패드용 전원 어댑터로도 맥북프로를 충전할 수 있을까?

흥미롭게도 애플이 고객지원 문서를 통해 이런 질문에 답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28일 공개된 지원 문서에 따르면, 신형 맥북프로는 복수의 전력원을 연결했을 때 자동으로 최적의 전력원을 찾아 전원을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즉, 전원 어댑터를 여러 개 연결하더라도 충전이 더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Using multiple adapters will not speed up charging because this Mac only draws power from one AC adapter, even if more than one is plugged in. If you do plug in more than one AC adapter, your Mac will automatically select the single best-suited power source and charge from it."

또한, 아이패드용 충전기 같이 정격 출력이 낮은 전원 어댑터를 맥북프로에 연결하는 경우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다며, 맥북프로에 동봉된 전원 어댑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The best way to charge your MacBook Pro with Thunderbolt 3 is to use only the AC adapter that came with the computer. Using an underpowered AC adapter, like those that come with iPad, will make charging slower."

반대로, 신형 맥북프로용 전원 어댑터로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문제 없이 충전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맥용프로용 전원 어댑터는 '급속 충전'으로도 불리는 'USB Power Delivery(줄여서 USB-PD)' 규격을 준수하기 때문에 USB-PD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사용할 경우 12W 어댑터를 사용할 때보다 몇 배 더 빠른 충전 속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형 맥북프로용 전원 어댑터는 USB-C 케이블이 따라오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에 연결하려면 'USB-C-라이트닝' 케이블을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처럼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은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참조
Apple - Charge your MacBook Pro with Thunderbolt 3
GTrusted - Initial thoughts regarding USB Power Delivery Charging on the MacBook Pro (Lat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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