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3일 목요일

15-16시즌 은퇴 & 복귀 & 조해체 정보

1. 복귀패트릭 챈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 (부상에서 복귀)아사다 마오 에카테리나 보브로바 & 드미트리 소로비예프 (지난 시즌 부상에서 복귀)케이틀린 오스먼드2. 은퇴키이라 코르피 (핀란드)스테판 캐리에 (캐나다)사만다 세자리오 (미국)크리스티나 가오 (미국)빅토리아 헬게손 (스웨덴)칭 팡 & 지안 통 (중국)로날드 램 (홍콩)Simon Shnapir (미국)제레미 텐 (캐나다)캐시 리드 (일본)3. 파트너쉽 해제Dee Dee Leng & Simon Shnapir (미국)캐시 리드 & 크리스 리드 (일본)Olivia Smart & Joseph Buckland나루미 다카하시 & 류이치 키하라 (일본)Nelli Zhiganshina & Alexander Gazsi (독일)4.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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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LK(R171) 배터리 직접 갈아보니, 이렇게 쌀수가!


수입차의 신차판매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차판매의 10%정도 차지하던 수입차는 이제 20%에 육박하는 비중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가파르게 확산되는 수입차의 대중화 만큼 경정비도 현실화되면 좋겠지만, 여전히 부품값이나 경정비용은 비싼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좀 더 현실적인 차량관리를 하려고 하다보니 결국 배터리를 직접 갈게 되었는데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이기에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우선 벤츠 SLK(R171) 모델의 공식 배터리교체 가격은 얼마일까요?

 

 -  벤츠 공식센터 : 33만원선

 -  수입차 전문 카센터 : 20만원선

 

공식센터에서 교체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죠?  비싼이유는 벤츠에서 공식으로 취급하는 배터리를 사용해야하고 교체하는 공임도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브랜드별로 성능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12V이면서 크기만 맞으면 큰 문제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결국 저는 인터넷으로 배터리를 주문해서 제가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벤츠 SLK R171의 경우 델코 DIN57412 배터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크기가 거의 정확히 맞아 떨어지죠!

 

그렇게 해서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을 하니 68천원에 배송비 5천원, 결국 도합 73천원에 배터리가 도착했습니다.

※ DIN57412로 검색하면 됩니다.



좋은 것은 보내올때 공구가 같이 온다는 것, 그리고 폐배터리도 이 스티로폼박스에 넣어서 수거해가기 때문에 폐배터리의 처리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도착한 델코 DIN57412 배터리를 빼내고 교체할 준비를 합니다.



우선 숨구멍을 만들어줘야 해서 봉인 해제를 해줘야 합니다.

양쪽에 있는 글루건을 띠어버립니다.



그런 다음 SLK에 있는 기존 배터리를 빼내야 겠죠?

벤츠SLK(R171)의 배터리는 보닛을 열고 좌측에 있는 이 부분에 배터리가 숨겨져있습니다.



뚜껑을 여니 이렇게 아주 오래된 배터리가 들어있네요.



보내온 공구로 하나씩 풀어줍니다.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기존 배터리를 뺄때는 시동을 끄고 '-'단자를 먼저 빼고 그 다음 '+'단자를 분리합니다.

새 배터리를 장착할때는 반대순이죠. '+'단자를 연결하고 그 다음 '-'단자를 연결해야 합니다.



헉 그런데 이런 낭패가...

업체에서 보내온 공구중 애매한 곳의 너트를 돌리는 공구(렌치)의 사이즈가 맞지를 않았습니다. 

결국 집에 있는 뽀죡한 롱노즈로 정말 무식하게 조금씩조금씩 돌려서 분리를 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쇳가루가 그 고생을 말해주네요. ( 이번 기회로 간단한 공구는 마련하려고 합니다. )



자, 이렇게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감개무량하네요.



공구때문에 시간이 꽤 오래걸렸습니다. 공구만 이상이 없었다면 5분이면 끝나는 작업으로 생각이 됩니다.

시동을 거니 잘 걸리네요.  시동을 끄고 교체했기 때문에 ECU가 리셋되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시트메모리와 계기판의 시계를 다시 맞춰야 합니다.


정리해보면 

제가 만약 센터로 들어갔다면 33만원의 돈이 나왔겠지만 약 7만원의 돈으로 살짝 발품팔아 교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수입차의 경우는 공식센터의 비용이 크기 때문에 운전자가 직접 배터리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배터리 성능의 차이가 없거든요.

벤츠 SLK 오너들은 배터리 교체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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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강감찬, 15-1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 쇼트 영상

쇼트 3위 김예리&강감찬 영상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쇼트 3위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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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공개전, 아이폰6S 루머 총집합. 과연 어떻게 출시될까?

아이폰6S 공개전, 아이폰6S 루머 총집합. 과연 어떻게 출시될까?


9월9일 아이폰6S가 공개됩니다. 지난 28일 초대장이 배포됐는데요. 초대장에는 "Hey Siri, give us a hint"(헤이 시리, 우리에게 힌트를 줘!)라는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초대장이 아닌 항상 초대장에 제품에 대한 힌트를 넣어왔던 만큼 이번 초대장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도 무척 궁금해집니다.(개인적으로는 움푹 들어가 있는 느낌이 손가락으로 힘을 주어 터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포스터치에 대한 내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폰6S 디자인


누구나 예상했듯 아이폰6S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6 시리즈와 동일한 외형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기저기서 공개되고 있는 유출샷을 보면 기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동일한 외형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애플이 출시한 패턴을 보면 당연한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두께와 크기가 미세하게 변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아이폰6 두께는 6.9mm인데 이보다 약간 두꺼운 7.08mm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길이 역시 0.09mm, 너비는 0.68mm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한 차이긴 한데요. 기존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두께 변화의 이유로는 아이폰6 플러스 출시 당시 휘어짐과 관련된 이슈(벤드게이트)가 있었는데 이를 완벽하게 개선하기 위해 기존보다 약 60% 정도 향상된 7000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을 채택했으며 또한, 맥북이나 애플워치에 탑재된 포스터치가 탑재되면서 두께나 길이 등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컬러의 경우 기존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골드에서 로즈 골드라는 새로운 컬러가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낙 컬러를 잘 뽑아내주는 애플이기에 로즈 골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이폰6S 스펙


아이폰6S에는 삼성 14nm 공정의 A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드디어 아이폰5 이후 3년 만에 1GB RAM에서 2GB RAM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스토리지는 기본 16GB부터 시작해서 64 / 128GB라고 합니다. 전량 TLC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변화 없이 아이폰6 시리즈를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며 카메라의 경우 후면 800만에서 1200만 화소로 전면 120만에서 300만 또는 500만 화소로 향상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4K 촬영도 지원된다고 합니다.


실제 센서 크기가 이전 버전보다 더 커졌다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카메라하면 애플 아이폰이었는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그리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등 카메라 성능이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6S 카메라 성능이 어느정도로 나올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그외 애플페이를 위한 NFC 탑재 및 블루투스 4.1, 더욱 업그레이드 된 터치ID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른 것보다 RAM이 2GB로 올라간다는 소식이 무척 반가운데요. 워낙 최적화가 잘된 아이폰이었기에 A9과 RAM 업그레이드 등이 주는 변화가 체험상 어느정도일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련 영상입니다.




아이폰6S 포스터치(Force Touch)


포스터치는 누르는 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들어 살짝 누르면 일반 터치가 되지만 조금 강하게 누르면 설정화면으로 넘어간다거나 설정한 앱이 실행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조작 방식이 적용됩니다.


유출된 부품 이미지를 보면 아이폰6 시리즈와 달리 포스터치 기능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칩과 피드백을 전달해주는 탭틱 엔진이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포스터치가 아이폰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언급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이 기능은 맥북과 애플워치에 탑재되었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아이폰6S에 탑재될 듯 합니다. 아직 제대로 사용을 못해본 사용자 입장에서 기기를 조작함에 있어 기존과 다른 어떤 혁신을 보여줄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맥북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포스터치를 사용하고 싶어도 아직 기회가 없었는데 실제 구현되는거보고 구매의사를 결정해야겠습니다.




스터치와 관련된 영상입니다. 이것만으로는 기존 터치 방식과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아이폰6S 가격


아이폰6S 가격은 기존 아이폰6와 동일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16/64/128GB 기준으로 아이폰6S는 699유로/799유로/899유로이며 아이폰6S플러스는 799유로/899유로/999유로라고 합니다.




아이폰6S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기존 아이폰6 시리즈보다 오히려 줄어들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가 2910mAh였는데 아이폰 6S 플러스는 2750mAh 정도이며 아이폰6 1800mAh에서 아이폰6S 1715mAh으로 조금씩 다운 그레이드 됐습니다. 포스터치 및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두께를 늘려 배터리 용량이 감소되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14nm 공정으로 성능을 올린반면 배터리 소모량을 줄였기에 기존과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예상할수도 있겠지만 클럭을 많이 올려서 전력 감소 효과가 상쇄됐다라는 이야기도 함께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미국발 루머를 보면 아이폰6S의 경우 기존 아이폰6보다 Talk time -10% / Game +2% / LTE Web browsing -13% / Music + 6% / Video +3% 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이폰6S 플러스는 Talk time -11% / Game -4% / LTE Web browsing -12% / Music +3% / Video -6%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이 수치는 6월 샘플 기준 내부 테스트 결과인 만큼 실 출시 제품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느정도 개선됐다라는 전제하에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거나 배터리 용량 대비 조금 더 나은 수준을 보여줄 것이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에서 출시되는 제품은 일반 앱 실행시 애플에서 내세우는 배터리 사용시간과 비슷하게 나오지만 게임 등 AP 풀 로드 시에는 배터리가 급격하게 소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장형 배터리인 만큼 배터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과연 어느정도 일지 궁금해집니다.




아이폰6S 이번에도 성공할까?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나왔을 때 무척 실망했고 실패하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그 예상은 여지없이 무너져버렸고 이젠 이 디자인이 예뻐보이기 까지 합니다. 참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 애플의 힘인데요. 아이폰6 시리즈 당시에는 제가 너무 실망해서 구입을 안했었는데 이번에는 꼭 구입을 해서 리뷰를 써봐야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RAM 2GB와 포스터치는 꼭 담아주었음 좋겠네요. 그럼 9월9일 다시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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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남싱 쇼트 영상

<소타 야먀모토 65.11 / 33.51 /31.60>업로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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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 남싱 & 페어 쇼트 결과

<경기 후 업로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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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고백을 결심하는 순간 TOP4!

S양의 고백,

 

DSLR 동호회에서 알게된 그 남자 K. 그렇게 확 눈에 띄게 잘생긴건 아닌데 보면볼수록 정감가는 스타일에, 흡사 이선균을 연상시키는 목소리는 또 어찌나 좋은지... DSLR을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초보자인 제게 먼저 다가와 이것저것 많은걸 가르쳐주고... 눈 앞에서 카메라 조작하는걸 도와주는데 슬쩍슬쩍 와 닿는 그의 손길과 가까이서 느껴지는 그의 낮은 목소리가 어찌나 달콤하던지...

 

그가 계속 제가 관심을 보여줬기 때문인지, 제가 적극적이었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여튼 저희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답니다. 동호회 모임때마다 붙어다니는건 물론이고, 만나지 않을때도 수시로 카톡을 주고받고 결국 따로 만나 데이트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했답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냥 그것만으로도 만족했지만... 뭔가 조금씩 욕심이 생기는거 있죠. 그와 그렇게 썸이 지속된지 한달이나 되었지만... 그는 아직 고백이 없네요.

 

분명 제게 마음이 있는건 확실한데... 그는 왜 고백이 없을까요? 이럴때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이상하겠죠? 답답하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썸 탄지 한달이 지났지만 고백이 없는 그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도대체 남자는 어떨때 고백을 결심하게 되나요?

 

 

만난지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 고백이 없다는 K군. 그리고 그런 그가 답답하기만 한 S양.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사연이다. 냄비에 넣어둔 감자가 부글부글 끓다못해 물이 넘칠 지경이지만 무작정 젓가락으로 찔러대려니 보기흉하게 구멍만 푹푹 날것같고... 어떻게 요령껏 그의 속마음을... 그리고 그의 고백을 유도하는 방법은 없는걸까? 그래서 준비했다. 남자가 고백을 결심하는 순간 TOP4!

 

 

1. 만난 횟수, 기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할때

 

이게 참 애매한 부분이긴한데, 만난 횟수는 얼마안되도 친밀감이 높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제법 많이 만났지만 친밀감이 턱없이 낮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많은 남자들의 경우 친밀감의 크기 보다 만난 횟수와 시간을 그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있다. 물론 공부도, 일도 많은 시간은 들일수록 더 잘하게 된다는데는 크게 이견이 없지만... 때론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할수도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여자쪽에서는 수시로 아찔한 썸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오가고, 둘 사이의 친밀감이 어느정도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하기에 그의 고백을 은근히 기다리는 반면에... 그는 아직까지는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말.

 

"만난지 한달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시기가 아니라구요?"

 

물론 S양은 이렇게 항변할수있겠지만... S양의 기준에선 그와 만난 시점으로부터 한달을 계산했다면... K군의 기준에선 그녀와 본격적인 썸을 타기 시작했을때나 데이트한 횟수로 고백의 시기를 가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



 

 

2.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놓치고 싶지않단 마음이 더 커졌을때


대부분의 남자들은 고백을 앞두고 망설인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일것이다. 현재까지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막상 고백을 해서 실패하면 그녀의 얼굴마저 못보게 될까봐 그게 두려운 것이다.


하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두려운건 역시 상대를 놓칠까하는 두려움이다. 상대가 자기에게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사람이다보니... 밥을 먹으면서도 그녀 생각, 일을 하면서도 그녀 생각, 잠자리에 들면서도 혹시 나 아닌 다른 누가 먼저 고백해서 그녀를 채어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뿐이다.

 

그래서 고백을 받고 싶은 여자들이 찔러보기의 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이 고백해왔는데...'라는 뻔하지만 제법 잘통하는 레파토리를 종종 써먹는건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밀당도 적당해야지 지나치면 과유불급이다. "다른 사람이 고백해왔는데...", "친구가 소개팅 하라는데..."라는 말을 자주 써먹는건 금물. 그가 생각보다 훨씬 소심하다면, 당신의 그런 말에 "아, 내게 관심이 없구나..." 하고 눈물을 머금고 당신을 포기해버릴지도 모른다. 이럴땐 차라리...

 

 

S양: 다른 사람이 고백해왔는데... 거절했어. 미안하지만 내 타입이 아니라서...

 

K군: 인기많네? ㅋ 그럼 네 타입은 뭐야?

 

S양: 글쎄....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고, 딱 오빠 같은 타입? ^^

 

 

이렇게... 농담반 진담반 섞인 말과 함께 '위기의식'이란 채찍과 '그에대한 호감의 표현'이란 당근을 동시에 주는것.^^

 

 

 

3. 긴가민가하고 있는데 상대가 슬쩍 당겨줄때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고백은 남자들의 부담(?)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그 고백에 불을 지펴주는건 여자들의 역할일지도 모른다. 고백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그를 위해 살짝 그의 마음을 당겨줘보자. 데이트를 하며 모르는척 그의 손을 살짝 잡아준다던가, 뜬금없이 그에게 작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을 내밀어 본다던가, 그의 자랑할만한 부분이나 성격을 칭찬해준다던가. 그에게 보내는 잘자란 카톡 메세지에 수줍게 하트를 하나 넣어줘본다던가 하는...

 

"고작 그런걸로 될까요? 좀 더 과감히 당겨줘야하는거 아닐까요?"

 

천만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타오르고 있는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하는데는 그저 몇방울의 기름이 필요할뿐... 굳이 쌓여있는 장작을 다 들이부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겉으론 안그런척하면서 원래 사소하고 작은것에 집착하는게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이다. 카톡 메세지 귀퉁이에 들어가있는 하트 마크 하나만으로도 그는 아마 행복함으로 잠도 못이룰껄? ^^

 

 

 

4.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도저히 감추기 어려울때

 

"아직까지 제 마음 들키고 싶지않은데... 아무리 감추려해도 자꾸만 터져나오는 웃음때문에, 바보같은 미소때문에 제 마음을 더이상은 감추지못하겠어요. 표현을 자제하려해도 자꾸만 오버하게되고, 카톡을 보내면서도 자꾸 하트 이모티콘을 넣을까 말까 고민하게되네요. 이제 고백을 해야할까봐요."

 

상대를 좋아하면서도 겉으론 아닌척 노력하는 남자가 있다. 그녀를 좋아하는걸 표현하기만해도 모자랄 시기에... 오히려 자신의 마음이 들킬까 걱정하는것. 이는 소개팅이나 미팅처럼 어느정도는 '연애'를 전제로 만난사이보다 친구사이에서 발전해가고있을때 많이 나타난다.

 

더 이상은 감추지 못할때, 아니 감추고 싶지않을때... 어쩌면 그는 이번 주말이라도 고백을 계획하고 있을지 모른다. 

 

 

 

모쪼록 이 글이 고백을 준비하고있는 남자들에겐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돌아볼수있는 조언이, 왜 저 남자가 고백을 안하는건지 고민중인 여자들이라면, 상대의 마음을 역으로 이용하는 '당기기' 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필자는 언제나 당신들의 연애를 응원한다. 당신이 '되는' 그날까지...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자매품: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을까? 

 

카카오스토리에서 연애사용설명서 [소식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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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간담회 후기 -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을 살펴보다.

어제 샌디스크에서 간담회가 있어서 짧게 다녀왔습니다. 이 날 새로운 기기를 선보였는데요. 간담회의 내용과 제품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어제인 9월 3일, 샌디스크의 간담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제품인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SanDisk Connect™ Wireless Stick)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샌디스크가 바라보는 현재, 그리고 미래 스마트폰을 비..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595

피동적으로 붙어 앉기


  피동적으로 붙어 앉기





며칠 전 오후였어요~

재봉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니..

꺄악~~~~~~~~~~!!!!!!!!!

이렇게 둘이 붙어 앉아있지 머에요~~~ㅋㅋㅋㅋㅋ

가을이가 의자에 앉아 있길래 남편이 초동이를 가을이 옆에 앉혔대요~ㅋㅋ


서로 마주보며 눈빛 대화~ㅎㅎ

"이게 최선입니까옹~~?"

기분이 별로인 초동이...ㅋ


"아~놔~"


"얘가 왜 내 옆에 있냥.. 기분이 상당히 안 좋다냥.."


15초 정도 지나서 초동이가 내려왔어요~

그래서 남편이 다시 안아서..


앉혔어요~ㅎㅎ

다시 마주보며 눈빛 대화~ㅋㅋㅋ

"꺼지라냥~!"


남편이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둘을 쓰담쓰담 해줬어요~


도끼눈 뜨는 초동이~ㅎㅎ


처음보다는 덜 기분 나빠보이는 가을이.. ^^

초동이도 먼 산보며 마인드 콘트롤~ㅋ

가을이가 슬금슬금 일어날 기회를 노리고 있어요~ㅎ

슬쩍 일어나는 가을이~

한 40초 정도 같이 앉아 있었어요~

15초에서 40초로 늘었으니 나중엔 좀 더 늘어날까요~? ㅎㅎ


예전엔 둘이 거리만 가까워져도 싫어하더니 붙여놨는데도 가만히 있는 걸 보고 정말 놀랬어요~

우리집 서열 1위 아빠가 하라니까 한건지... 나름 참을만 했는지...ㅋ

붙여 앉은 사진을 보니 왜 이리 웃음이 나는지요~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혹여 스트레스 받았을까봐 바로 맛난 간식으로 달래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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