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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4일 화요일

훌륭한 가성비 캐딜락 ATS-V 맛보기! in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작년에도 다녀왔던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올해에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참석하면서 벌써 1년 지난건가? 라는 세월의 흐름도 피부로 느끼게 되는군요.

올해에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뤄졌는데, 트랙이 아기자기 하면서 나름 재미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제 스피디움보다는 못하다고 평하지만요..)



캐딜락 행사를 가면 매번 스피치를 하시는 장재준 대표께서 이 날도 스피치를 해주셨는데

올해에는 CTS-V가 출시될꺼라 소개하시더군요.

캐딜락은 많이 파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지난해 발표했던 신형 CTS는 예전보다 한 걸음 더 나간 디자인과 상품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나 내년에도 캐딜락에서 CT6이나 XT5라는 새로운 모델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활동성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이 행사의 주인공은 ATS나 CTS와 같은 중추적인 모델이 있지만 단연 ATS-V입니다.

캐딜락은 V라고 표기하여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운영하는데요. 

ATS-V는 세단형이면서 고성능 달리기를 지향하는 모델을 고를때 쟁쟁한 후보로 들어갈 수 있는 놈입니다. 



약 7,950만원이라는 가격대에서 이 놈을 살 수 있으니 말이죠.(카본패키지가 9,050만원)

제로백은 무려 3.8초입니다.



자, ATS-V 이야기는 조금 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로 하구요.

행사의 처음은 ATS 슬라럼부터 시작했습니다.



ATS는 이전부터 몇번을 타봤지만, 역시 주행성에서 점수를 줄 수 있는 모델이죠.

엔진룸안의 엔진의 위치만 봐도(최대한 뒷쪽으로 배치하는) 무게배분에 따른 주행성에 얼마나 주안점을 뒀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슬라럼에서도 민첩하면서도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날 트랙 주행에서는 ATS, ATS-V, CTS 이렇게 3가지 모델로 조를 나누어서 2번씩 주행을 했는데요.

이 중 가장 편안함을 가진 모델은 당연히 CTS죠. 트랙에서 주행을 해봐도 부드럽고 진중함을 가진 주행을 보여줬습니다.

전 디자인 측면에서도 CTS는 너무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도심에도 이 모델을 볼 수가 있는데,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기대되는 모델이지만 그렇치 않아 아쉬움이 있지요.



자 오늘의 주인공인 ATS-V 대열입니다.

일반 ATS와 디자인이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범퍼의 하단 에어 인테이크부터 차이를 이루고 군데군데 'V'의 흔적이 있습니다.



방열을 위한 보닛의 형상과 V엠블럼은 각진 ATS의 디자인을 한층더 강력하게 만들어줍니다.

캐딜락을 주로 남성들이 좋아하죠.  이런 직선의 디자인이 더더욱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리어뷰에서는 리어스포일러와 4구 트윈머플러가 고성능 세단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 ATS-V 타고 주행에 들어갑니다.

역시 배기음이 ATS와 차원이 다른 그릉그릉 카랑카랑함이 있고  3.6리터 V6 트윈터보에서 뿜어져나오는 470마력 61.4kg.m의 파워는 이런 트랙에서 다이나믹하게 밀어부치는데 충분한 심장의 박동을 보여주는 수치죠. 



알칸타라로 되어 있는 스티어링휠은 파지감에서부터 난 고성능을 타고 있어! 라는 느낌을 주기 충분하고 무엇보다 고속과 저속에서의 스티어링휠의 무게감 차이가 엄청납니다. 

고속에서는 스티어링휠을 돌리는데 저항감을 정말 묵직하게 주었는데  300km/h의 최고속을 낼 수 있는 머신이 어떤 점을 기본적으로 충족시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 기어봉도 알칸타라로 씌운 것은 거의 과시수준이네요^



V만의 시트도 가혹한 코너링에서 횡G를 견뎌내기에 믿음직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16웨이 레카로 퍼포먼스 시트는 시트의 몸통의 좌우측과 아래시트의 볼스터 정도를 디테일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런 트랙에서는 특히나 몸에 밀착하는 것이 좋겠죠.



주행에 있어서 ATS와 비교한다면 확인히 차이가 납니다.

트랙모드로 주행시 우선 롤링이 억제가 엄청납니다. MRC(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의 서스펜션으로 노면을 잡아틀고 가면서 코너를 수평으로 돌아나가는 느낌과 함께 직선주로의 폭발적인 가속감은 기본입니다. 

이에 걸맞는 안정적인 브렘보 브레이크는 왜 'V'를 붙였는지를 알게 해주죠.

 

무엇보다 ESP의 개입이 정말 수시로 이루어지네요.

500마력 선의 차량은 원래 엑셀레이팅을 단계적으로 나누어서 해야하는데, 풀악셀을 해도 ESP가 개입을 해서 점진적인 가속이 되게 해주기 때문에 아무나 타도 쉽게 콘트롤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자, 트랙을 2바퀴도니 수온계가 110~115도까지 올라갔는데요.  아이들링 상태에서 잠깐 있으니 수온계는 적정온도로 금방 떨어지네요.

이런 차들은 열을 어떻게 다스리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하죠.  더구나 트윈터보 엔진이니 후열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캐딜락 2016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고성능인 ATS-V를 특히나 맛볼 수 있는 행사였는데요.

장착된 타이어가 이런 고성능을 뒷받침하기에는 좀 아쉬웠지만 ATS-V의 진가를 알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트랙에서 운전자의 스피드의 욕구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이 브랜드내에 존재한다는 것은 이런 행사를 오면 더욱 더 브랜드이미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캐딜락도 점점 국내 출시 라인업을 늘려서 남성적인 캐딜락의 색깔을 더 경험할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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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2일 일요일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지식 5가지


자동차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적인 발전을 하고 있고, 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예전보다 더 커지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에 반해서 주위를 바라보면 대중들이 자동차에 관해 알고 있는 지식은 생각보다 많은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동차라는 수천만원이나 하는 제품을 소유하는데 이에 관한 정보는 100% 올바르게 알고 활용하는것이 당연히 맞을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오해하고 있는 자동차 지식을 몇가지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자신도 잘못 알고 있었던 점이 있다면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1. 스포츠모드시 파워가 증가하는가?


요즈음 준중형차급에서도 주행모드 선택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Sport,Comport,Eco모드 등의 명칭으로 구분되곤 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Sport모드로 하면 자동차 엔진의 힘이 증가한다고 알고 계시더군요.

Sport모드는 엔진의 힘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Sport모드는 엑셀레이터의 엔진반응성을 높이거나 기어변속 타이밍을 늦춰서 더 높은 RPM에서 기어변속이 되도록 로직을 바꾸는 것이죠.

즉 RPM을 올린 상태가 토크와 힘이 더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의 반응을 좀 더 스포티하게 바꾸는 것이지 차량의 힘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보셔야 합니다.




2. 비싼차가 보험료도 무조건 비싼가?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 값이 많이 나가는 차가 비싸다고 알고 계시죠?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꼭 그런것만은 아니죠. 특히 수입차의 경우에 그러합니다.


보험료는 자차, 자손, 대인, 대물 이렇게 4가지 측면에서 보장을 받는데요.

수입차의 경우 가장 많은 보험료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자차비용입니다.

자차 비용은 주로 정비성과 부품값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입차의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서 이 정비성과 부품값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차 보험료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푸조308(3,190만원)보다 벤츠C클래스(4,790만원)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무조건 보험료도 벤츠가 비쌀 것 같지만 오히려 푸조308이 더 보험료가 많이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닛산 알티마(3,350만원)은 푸조보다 비싸지만 오히려 20만원 가까이 싼 것을 볼 수도 있구요.


- 푸조308/벤츠C220/알티마2.5 보험료 견적 비교



따라서 특히 수입차는 차를 구매하기 전에 후보차종에 대한 보험료가 얼마나오지는 알아 보는 것이 추천합니다. 

최근 모든 메이커가 보험료 견적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로 아래 URL 클릭해서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보험료 온라인 견적내기 ☞  http://goo.gl/MNf1eQ 



3. 고속주행으로 내리막길에서 미션을 중립에 놓으면 연료가 절감되는가?


어떤 분들은 연료를 절약해서 연비를 좀 더 높이기 위해 고속 주행시에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N(중립)으로 두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 연료가 절약될까요?   가파른 내리막길이라면 실제 구동계 저항력이 안생겨서 속도증가가 두드러 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고속주행 시 내리막길에서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기어를 N 위치에 두는 것은 연료를 아끼는 것이 아닙니다. 


기어를 D 레인지에 두고 내리막길을 고속으로 주행해도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으면 퓨얼컷 상황이 되어 연료 소모가 없지만, 만약 기어를 N에 두었다면 다시 D 레인지로 변속하는 순간 약간의 엔진브레이크가 걸려 속도저하가 일어나기도 하고  엔진의 경우 미션체결이 안되어 있으면 오히려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엔진아이들링을 위해 최소한의 연료를 분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4. 에어백이 안전벨트보다 훨씬 우수한 안전장비인가? 


자,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요.

아직까지도 안전벨트보다 에어백이 더 중요한 안전장비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전벨트를 안매도 에어백이 터지면 운전자의 목숨이 더 안전하다고 믿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안전벨트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적극적인 안전장비인데요. 에어백도 안전벨트가 매어져있다는 가정하에 이를 보조하는 안전장비입니다.

만약 안전벨트가 안매어져 있다면 에어백이 터져도 운전자는 차량 내부에 튕겨져 충격을 다 받고 있을 겁니다.




5. 순정부품만 품질이 보장되는가? 


보통 카센터나 공식 A/S센터에 가면 홀로그램이 찍힌 순정부품을 활용하곤 합니다.

이런 순정부품을 사용해야 자동차 제조사가 정한 품질수준을 충족하고 자동차에도 이상이 없다고 하죠.

이렇게 많이들 인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꼭 홀로그램이 찍힌 순정부품만 품질을 충족시키지는 않습니다.

대체부품인증제도라고 아시나요?

정부의 심사를 거친 인증기관에서 대체부품들의 성능과 품질을 인증해줘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 제도인데요.


독점된 수입차 부품구조를 다양화 시켜 시장에서 자연스레 경쟁하게 하는 제도인것이죠.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제조사가 제조물 배상책임보험을 들고 책임을 지게 되어있어 인증받은 대체 부품들은 제조물 배상책임보험을 들어 책임을 지게 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항균필터, 배터리, 각종 전구와 기타 악세사리는 직접 대체부품을 활용하고 나머지 각종 오일교체 및 정비가 필요한 것들을 소비자가 인증받은 부품을 들고 검증된 전문카센터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되었을때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경정시장이 현실화 될 것이겠죠.


  

자,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지식 5가지를 소개해 봤습니다.

자동차가 워낙 복잡한 디바이스이기도 해서 대중 소비자들이 다 잘 알수는 없는데요. 이 세상에서 값비싼 재화중에 하나이니 만큼 제대로 알고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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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7일 화요일

그랜저XG 헤드라이트 전구(HID 벌브) 교체기


자, 예전에 벤츠 SLK(R171)모델에 대한 간단한 DIY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봤는데요.

국내에는 특히 수입차에 대한 정보들이 부족한 편이라서 DIY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한 콘텐츠는 계속 나오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련포스팅

벤츠 SLK(R171) 배터리 교체기

벤츠 SLK(R171) 향균 필터 교체기


그런데 집에 와이프가 주로 타고 다니는 패밀리 세단인 그랜저XG도 손수 정비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HID 벌브를 직접 교환하게 되어 그 과정을 한번 남겨 봅니다.


현대의 HID벌브는 생각보다 비쌉니다. 순정벌브가 10만원이 넘어가고 카센터의 공임까지 고려하면 14만원 정도의 예산은 잡아야 하죠. 그런데 대체부품을 활용하면서 직접 교체한다면 몇만원에 끝날 수가 있습니다.


자, 우선 교환을 하기 위해서는 보닛을 열고 헤드라이트를 분리해야 합니다.



헤드라이트 우상단의 육각볼트와 헤드라이트 정면 좌측에 있는 육각볼트/십자 볼트, 이렇게 3군데를 풀어줘야 합니다.

풀기위해 10T 육각렌치가 필요하고 십자 드라이브가 필요합니다.



자, 이렇게 풀어나서 헤드라이트를 좀 빼봅니다.

벌브 유닛과 깜빡이로 연결되어 있는 코드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손이 들어가야 하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헤드라이트를 아예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예 분리를 한 다음 이렇게 깜빡이를 돌려 분리하고 벌브 유닛에 있는 젠더를 손으로 눌러 빼주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좌측에 있는 연결젠더도 제거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분리를 해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것을 분리해야 하는데 좌우측에 십자나사와 아래에 십자나사 이렇게 3군데 볼트를 풉니다.



그럼 이런 모습인데요.

여기서 보이는 3군데 십자나사를 또 풀어줍니다.



이렇게 되면 이번에는 진짜 HID 벌브가 보입니다.

벌브 우측옆에 클립이 있는데 이 클립은 옆으로 당겨서 푼 다음 벌브 몸체를 틀어서 빼면 벌브가 나옵니다.



자 이렇게 해서 벌브를 교체해줍니다.

별로 어렵지 않죠?

새로운 벌브를 넣은 다음에는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자, 생각보다 작업이 어렵지 않구요.

인터넷에서 공인받은 대체부품을 사면 HID벌브는 3만원~6만원 정도합니다.

더 싼 것은 퀄리티가 떨어져서 빛번짐이 있다고 하니 적정선에서 고르시구요.  본인의 차 모델과 연식을 고려해서 맞는 규격으로 꼭 고르시기 바랍니다.



자, 역시 차량관리를 직접 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는 것이 

자동차 경정비 생태계를 좀 더 현실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몇가지 공구만 구비하고 동호회나 블로거들이 올린 자료를 보고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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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5일 일요일

SM6와 말리부가 던진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의 의미는?

국내 중형차 시장의 판세가 뜨겁습니다.

최근 소비자의 인식 상 준대형급 세단을 예전의 중형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받아들인다는 흐름도 있지만 판매량을 보면 역시 중형차 모델이 전체 시장의 허리모델이면서 볼륨이 가장 크죠.

이러한 중형차 시장에서 아주 다이내믹하고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치열하게 격돌중인 국내 중형차 시장



현대 쏘나타가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인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쏘나타가 출시한 지 1년만에 기아 K5가, 그리고 2016년 2월에 르노삼성 SM6, 바로 몇개월 안되어 쉐보레 말리부가 신형모델을 선보이면서 2년이내의 차종 4모델이 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Sales Point는 바로 나온지 얼마 안된 신차라는 것입니다.  

곧 풀체인지를 앞둔 모델보다 나온지 1년 이내 된 모델이 훨씬 더 유리한 것은 자명한데요. 



- 국내 4사 중형세단 출시시기

  현대 쏘나타 : 2014년 3월

  기아 K5 : 2015년 7월

  르노삼성 SM6 :  2016년 3월

  쉐보레 말리부 : 2016년 5월


시장에 나온 4개차종이 다 2년 이내 모델이니 제법 경쟁이 볼 만한 때이죠.

그런 가운데 르노삼성과 한국GM이 절치부심하여 새로운 모델을 가지고 시장에 파장을 주고 있습니다.






3,4위 브랜드 반격의 의미



시장의 첫번째 파장은 바로 르노삼성의 SM6였습니다.

르노탈리스만은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국내 네이밍은 SM6로 명명되어 출시하여 국내 중형차의 프리미엄화를 추구했습니다.

중형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서스펜션까지 변환되는 주행모드 시스템이나 가변댐핑,HUD 등 아주 화려한 기능과 고급스러운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죠.

결국 현대 쏘나타의 월 판매대수를 실질적으로 앞지르는 결과(lpg차량 제외)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관련포스팅

소비자관점에서 본 르노삼성SM6의 상품성은?('16.3.28)



두번째 파장은 쉐보레 뉴 말리부입니다.

글로벌 모델 '말리부'의 새로운 아키텍쳐를 바탕으로 준대형급 사이즈로 키웠음에도 더 가벼워진 차체와 기존 중형차 수준을 확실히 뛰어넘는 핸들링과 고속안정감, 그리고 기본적으로 호평받는 실내외 디자인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기본기의 수준이 기존 중형차 시장에서 선보였던 모델들보다 한 클래스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서 사전계약 1만대가 넘었다는 실적이 시장의 호평을 증명하고 있지요.


관련포스팅

[시승기]쉐보레 뉴 말리부(9세대) 궁금증 대해부! 10문 10답('16.5.11)

신형 말리부가 중형차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3가지 이유('16.5.9)



이처럼 르노삼성과 한국GM은 기존 시장의 수준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형차 시장이 국내에서 가장 큰 볼륨을 가진 시장이라는 것, 양사의 비즈니스 포지션상 허리모델에서 시장점유를 제대로 못하면 어려운 상황이 된다는 절치부심해야하는 상황과 맞물려있습니다. 

한국GM과 르노삼서의 공통점은 퀄리티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도 많이 팔릴 모델에서는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구사한 것도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3,4위의 반격은 시장에서 이에 맞는 반응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시장을 좀 더 다이내믹하게 만들 가능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SM6와 말리부의 행보가 의미가 있는 것은 거의 모든 세그먼트에서 시장을 주도한 것은 현대와 기아였지만 이번에는 르노삼성과 한국GM이라는 점인데요. 

항상 르노삼성과 한국GM가 현대기아를 따라가는 관점이었다면 이번에는 현대기아가 중형급의 수요를 준대형급으로 올리려는 마케팅전략을 저항하듯이 중형차 수준을 본질적으로 올리는 전략을 가져가 준대형이나 엔트리급 수입차로 가는 수요를 당기는 역할을 하였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현대기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리딩하고자 하는 흐름을 보여준 것이기도 한데요. 앞으로의 국내시장은 중요한 세그먼트에서는 제법 치열한 경쟁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관전포인트



우선 SM6가 먼저 중형차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추구했고  쉐보레 말리부는 준대형급의 사이즈와 한급 높은 기본기를 보여줌에 따라, 향후에 현대와 기아차의 마케팅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현대 쏘나타의 F/L이나 상품성 개선모델에 우선 영향을 주어 아마도 좀 더 좋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도 시장 내 가격할인 정책을 선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가장 중요한 영향은 준대형급 라인업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 그랜저가 2016년말에 선보일 예정인데요.

SM6와 말리부가 준대형급 사양과 준대형급 사이즈를 노크함에 따라, 현대 그랜저도 좀 더 기존 중형차 시장과 확실하게 다른 그 무엇을 소구해야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물론 신형 그랜저의 경우 이미 모든 차량의 설계가 끝나고 스펙까지 확정되었을텐데요.

아마도 그레이드별 사양을 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구기성기자의 그랜저 예상렌더링


자, 시장의 치열한 경쟁의 수혜는 소비자의 것이 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장점입니다.

지금 국내 중형차 경쟁상황은 이러한 자본주의 시스템의 장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구요.

소비자들은 몇천원만이나 비용이 수반되는 차구매에 있어서 더욱더 꼼꼼한 비교와 정보수집으로 차를 고르시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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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0일 화요일

[시승기]쉐보레 뉴 말리부(9세대) 궁금증 대해부! 10문 10답


쉐보레 말리부를 시승하면서 이번 쉐보레 말리부는 동급대비 한클래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의견을 피력했었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통해 너무 칭찬하거나 깎아내리는 극단적인 표현은 지양했었는데요.

오랜만에 확실한 칭찬을 하게 되는 차종입니다. (그만큼 경쟁사에서도 지켜봐야 할 차종입니다)

자, 쉐보레 말리부의 시장내 경쟁 우위요소와 포지셔닝은 이 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구요..


신형 말리부가 중형차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3가지 이유('16.5.9)


시승기를 쭉 풀어쓸려고 하다가, 아직 소비자들이 접해보지 않은 따끈따끈한 차종이니 궁금해하는 질문 위주로 답을 하면서 시승기를 풀어보겠습니다.





1. 말리부의 디자인은 어떤 대중이 좋아할 것 같은가?


이번 말리부의 디자인이 선대보다 더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이미 해외에서 먼저 공개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알고 계실겁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오래봐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인가, 어떤 대중의 계층들이 좋아할 디자인인가? 였는데요.

저는 일단 남성들이 더 좋아할 디자인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쿠페라이크한 패스트백 디자인에 직선을 사용해서 미래지향성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스타일은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선호합니다. 더구나 쉐보레 지금까지 보여준 디자인 지향점자체가 좀 더 남성적이고 풍만하고 육중한 차체였는데 이번에도 그것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성들은 SM6의 디자인을 아마도 점수를 더 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래봐도 질리는 디자인인가? 더 좋게보는 디자인인가? 인데 

이것은 정말 시간을 지나봐야 알겠지요.



실내디자인도 괜찮습니다. 

알루미늄 재질, 가죽재질, 플래스틱재질의 조합이 세련되게 결합되었고 마감도 괜찮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가죽시트를 고를 수 있는 LT디럭스 그레이드이상에서는 브라운 색상이 블랙보다 나아보입니다.



자, 디자인은 이쯤에서 끝내고 워낙 개인차가 있으니 개인취향에 맡기겠습니다.




2. 말리부의 새로운 터보 엔진은 어떠한가?


이번 말리부의 새로운 터보 엔진은 1.5터보(166마력, 25.5kg.m의 토크), 2.0터보(253마력, 36.0kg.m의 토크) 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요.

과거처럼 차체가 튼튼하나 심장이 약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점보다도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회전질감입니다.

4기통 터보가 주고 있는 느낌이 6기통에 비슷한 느낌을 줄 정도로 회전질감이 좋고 지그시 밀어주는 느낌이 조율이 잘 되었다는 평을 하고 싶네요.(제가 탄 것이 2.0터보이니 1.5터보는 경험을 못했으니 감안해야합니다. 

그리고 터보랙도 없는 편이고 엔진반응도 잘 다듬어서 카랑카랑한 반응이나 울컥거림이 적습니다.

진중한 편으로 힘이 있고 부드러운 중형세단으로 포지셔닝하기위해 최선을 다한 느낌입니다.





3. 말리부의 6단 미션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


미국에는 8단 미션이 채용되었는데 국내에 6단 Gen3 미션이 적용되어 괜찮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령에서 생산되는 6단 미션은 개선을 거듭해서 Gen3까지 나온 미션인데요.

일단 각 단의 체결의 느낌이 빠르지는 않습니다만 일상주행에서 변속느낌이 거의 나지 않아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에 최적화를 시킬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체결이 늘어지는 현상은 없는데 허용RPM이 안되었을때는 수동모드로 쉬프트 다운하면 체결이 안되다가 이를 기억해서 체결을 해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속기가 스마트한 편은 아니지만 중형차의 용도를 생각했을때는 무난한 편이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4. 말리부의 핸들링과 하체의 특성은 어떤가?


자, 핸들링 특성과 하체이야기를 하면 선대의 말리부보다 단단함 느낌은 줄어들었습니다.

중형차의 대중성을 고려해서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가지고 갈려는 의도인 것을 보이는데요. 아마도 과거의 쉐보레의 단단함을 좋아하셨던 분들에게는 '이거 너무 물러진거 아니야?' 라는 반응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드러운 하체로 아주 좋은 밸런스를 구현했는데요. 와인딩 로드나 급격한 거동에도 운전자는 크게 불안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쉽게 돌아나가고 쉽게 차체가 제자리를 찾습니다.

코너링시에도 부드러움때문에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은 있으나 전체적인 기우뚱하는 롤의 느낌이 적고 ESP의 개입이 될 때까지의 한계치도 높은 편입니다.

아마도 와인딩 주행에서 밀어부치면 왜 이렇게 차가 쉽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부드러움속에 손쉬우면서도 수준 높은 핸들링 특성을 구사했다고 보여지네요. 





5. 말리부의 고속주행은?


이번 쉐보레 뉴 말리부의 정점은 고속주행이라고 봅니다.

150~170km/h에서의 속도감은 고급 준대형 세단 이상에서 느낄 수 있는 100km/h 같은 편안한 속도감을 주며 특히나 조향감에 있어서 고속에서 무게감이 확실히 주어지는 편입니다. 

저속에서는 아주 가볍게 셋팅되어 있는 R-EPS 방식의 파워스티어링휠이 고속에서는 무거워지며 그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해주네요. 



초고속 영역으로 가면 얼마나 고속주행 안정감이 좋은지 느낄 수 있는데요.

이 점은 아마도 같은 중형급중 가장 발군이 아닌가 합니다. (웬만한 국내 준대형급 세단보다 더 좋다고도 여겨집니다)

더구나 고속으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풍절음이 커지고 하부소음도 들려올 수 밖에 없는데 풍절음이 생각보다 적다는 생각입니다.

고속에서의 정숙성도 잘 다스려서 정말 편안한 고속주행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6. 말리부의 실내공간은 어느정도?


차체가 그랜저보다 전장이 5mm커지고 폭만 5mm작은 그런 차체인데 실내공간이 실제로 어떻냐는 질문도 많은데요.

일단 2열 공간을 표현하면 레그룸이 확실히 넓어졌습니다.



그렇다고 그랜저만큼 넓냐라고 하면 그정도의 느낌은 아닙니다만 헤드룸에서도 주먹하나가 들어가는 여유가 있고 전반적으로 쾌적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선대 말리부가 뒷자리가 좀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좀 있었는데, 이번 말리부는 편안함에 방점을 둔 것 같습니다.

시트의 쿠션도 푹신하게 바뀌었구요. 시트의 모양이 확실히 바뀌면서 편안해졌습니다.

운전석의 느낌은 선대 말리부보다 좌우폭에서 여유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7. 말리부의 트렁크는 어느정도의 크기인가?


자, 말리부의 트렁크는 선대 말리부보다 리터용량 정보로 보면 커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 면적용량보다는 어떤 물건들이 탑재가 가능하냐가 실생활에서는 더 중요한데요.

저희 집에 스트라이드 접이식 자전거가 3대 있어서 가족과 함께 스트라이드라를 차에 싣고 나들이 갈때가 간간히 있습니다.

이 스트라이다가 2대를 세로 넣을 수 있는 것은 말리부의 트렁크 속성이 깊이에 더 지향점을 가진다는 것을 알려주는데요.

2대를 깔고 1대를 위로 올리고 다른 짐을 싣어도 가능합니다.



골프백은 어떠냐구요?

골프백 하나를 싣어보니 이렇게 가로로 하나가 들어가고도 좌우가 남습니다.

그런데 4개를 실험해볼 수 있는 백은 없어서 제꺼 하나를 최대한 세로로 배치하니 이렇게 보이네요.

아마도 세로로 2개를 깔고 그 위에 1개를 올리고 맨 마지막에 다른 1개를 가로로 넣으면 4개를 겨우 넣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선대 말리부가 트렁크 리프터가 있는 부위가 감싸져있어서 공간손실이 있다고 과거에 이야기했었는데요. 

그런 소비자 의견 때문인지 이번 신형 말리부는 쏘나타와 동일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간면에서는 더 나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스프링웨이트나 움직임의 디테일을 좀 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느낌이 좀 헐렁하면서도 열린다음 흔들리는 유격이 너무 큰 면이 있네요.





8. 말리부가 채용한 사양의 수준과 사용소감은 어떤가?


르노삼성 SM6가 사양 측면에서 중형차의 수준을 뛰어넘었었죠.

쉐보레 9세대 신형 말리부는 어떤 수준으로 볼 수 있을까요?


일단 주행안전에 관련된 사양들이 충실하게 보강되어 있습니다.

긴급제동 및 경고시스템, 차선이탈경고와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면서  보행자 충돌방지 기능까지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계기판에 보행자 표시가 나면서 충돌경보와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됩니다)

그외 3단 열선/통풍 시트, 스티어링휠 열선,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등 기본적인 사양은 다 갖췄습니다.



그런데 스티어링휠에 기능 ON/OFF버튼이 있는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은 살짝 오락가락하는 면이 있습니다.

조향에 저항을 주어 인식하다가도 어떨때는 저항이 없는때도 있구요. 이 완성도가 높지 않으면 기능을 OFF해놓고 타는 현상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뒷자리에 열선시트 사양이 없는 것은 아쉬운 점이구요.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스마트 어댑티브 크루즈콘트롤이 2.0터보 모델의 가장 상위그레이드에서만 스마트드라이빙팩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아쉽긴 하네요.


그리고 2.0터보 모델의 경우 파워가 넉넉하고 주행의 기본기도 좋아서 토글방식의 반수동모드가 좀 아쉽습니다.

2.0터보 모델은 패들쉬프트를 제공하거나 기어변속타이밍을 늦춰주는 스포츠모드를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9. 말리부의 인포테인먼트 평가는?


말리부는 쉐보레 마이링크라는 인포테인먼트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에서 정식출시가 아직 안되어 지원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캡티바에서는 APK를 깔고 가능은 했었습니다)

그런데 말리부의 클래스가 다른 기본기와 디자인 그리고 여러가지 수준으로 봤을때 인포테인먼트는 기대에 충족하지는 못합니다.

네비게이션의 그래픽이나 빠른 길 찾기는 스마트한 수준은 아니구요. 인포테인먼트를 구성하는 UI와 그래픽도 최신의 느낌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글폰트가 세련되지 못해 전체적으로 차량의 좋은 퀄리티를 못따라가는 느낌이라고 봐야겠슨니다. 






10. 그래서 가격대비 가치가 어떤지?  뭘 사야하는지?


제가 탄 것은 2.0터보이지만, 저는 1.5터보도 중형세단으로 충분하다고 예상을 해봅니다. 

1400kg정도의 무게에 166마력, 토크 25.5kg.m가 되면 절대 둔하지 않고 최고속도 210km은 무난히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1.5터보의 가격이 경쟁력이 더 있고 사양수준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1.5터보 LT디럭스 정도가 가장 대중적인 그레이드로 생각되구요.

만약 스마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선호하신다면 2.0터보 LTZ로 사면서 옵션을 붙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 휠 스크래치가 안나도록 타이어의 휠 쪽 끝이 휠의 가장자리보다 더 튀어나와있는 새로운 형태의 컨티넨탈 타이어로 적용되었습니다.

이 점 잘 안알려져있지만 편의사양보다 어찌 보면 상당히 가치있는 것임을 피력해봅니다. (휠 스크래치를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음)



자, 이상으로 쉐보레 9세대 신형 말리부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궁금한 점이 해결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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