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침사추이 지역에 새로운 애플 스토어가 문을 연다고 합니다.
IFC 빌딩∙코즈웨이베이∙페스티벌워크 매장에 이어 홍콩 안에 벌써 4번째 애플 스토어가 생기는 셈인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외신의 분석에 따르면, 매일 파도처럼 밀려드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기존 매장이 너무 북적거리는데다, 아시아 지역에서 애플 제품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점이 매장이 늘게 된 이유라고 합니다. 아직 공사 마무리 단계라 내부는 볼 수 없지만, 매장을 가리고 있는 하얀 장막과 사람을 비교해 보면 그 규모가 가히 압도적입니다.
늘 그렇지만 이런 소식을 전해드릴 때마다 부러움과 시기가 교차하는 복잡한 기분입니다. 홍콩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서울에는 애플 스토어 하나 없는데, 중국도 아닌 홍콩 안에만 벌써 4번째 애플스토어가 생긴다니... 아무튼 "한국에도 애플 스토어 들어선다!' 같은 소식 전해드리는 날이 머지 않아 찾아오길 기대합니다.
새 애플 스토어는 홍콩의 가장 대표적인 쇼핑몰인 '하버시티' 근방인 100 캔톤 로드(Canton Road)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30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플 웹사이트에도 새 애플 스토어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참조
• Apple - Apple Store Canton Road /via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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