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액세서리 제조사에서 신형 맥북을 위한 USB-C 제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가 개인적으로 기대하던 Anker의 새로운 USB-C 제품군이 발표되었습니다. Anker는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유명한 액세서리 제조사인데, 저도 여기서 USB 3.0 허브와 16,000mAh짜리 외장형 배터리, 5포트 USB 충전기 등을 사서 쓰고 있습니다.
Anker의 USB-C 제품군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PowerLine은 USB-C 변환 케이블 제품군이고, 허브와 어댑터들, PowerCore 외장 배터리 제품, PowerPort 충전기 등이 있습니다.
PowerLine의 경우, 다양한 경우를 위한 변환 케이블들이 있습니다. 아이폰 충전을 위한 USB-C/라이트닝 변환 케이블도 있네요.
허브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다양한 사용자 케이스를 위한 제품들이 존재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외장형 배터리 제품군입니다. 역시 USB-C 뿐만 아니라 일반 USB 단자도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도 충전할 수 있게 했네요.
Anker가 처음 유명해졌던 멀티 USB 충전기 제품 또한 선보입니다. 전력 문제인지 일반 USB 단자가 3개로 줄어든 건 아쉽습니다.
애플 관련 액세서리의 선두두자답게 정말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나오는데요, 이 중 가격이 표시된 일부 제품만 지금 살 수 있고, 나머지 제품은 추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맥북을 사더라도 USB-C에 대한 두려움은 약간 덜 수 있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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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 Networks의 편집장이자 KudoCast의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참조
• Anker - U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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