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다냥~ 핥핥~~
간식을 싫어하는 냥이는 없겠지만..
가을이가 최근들어 간식에 상당히 적극적이에요~
초동이야 원래 먹식이니 입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것에 적극적이구요~ㅋ
"그놈 참으로 맛나겠다옹~"
주려다 마니까..
"떠나지 마시옵소서~~"
"앗싸~ 득템~!!"
그냥 낚아채더라구요~ㅋㅋ
이 간식은 가을이도 초동이처럼 적극적으로 만들었어요~ㅎㅎ
"그냥 가시면 안된다냥~~"
안 놓으니까 일어서요~ㅋㅋ
"앙~ 먹고말테다냥~"
맛있게 냠냠~~
"다 먹었는데 먹은 것 같지가 않다냥..."
다시 하나를 꺼냈더니 바로 일어서요~ㅋㅋ
안 놓으니까 핥아요~
"아버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냥.."
왠지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 같아요~ㅋ
"참을 수 없다냥~ 핥핥~~"
논리는 개뿔~ㅋ
"널... 사.. 사.. 좋아해.."(소근소근)
가을이가 이렇게 적극적인 건 처음이에요~
간식 담당이 남편인데요 남편이 화장실만 가도 가을이는 남편 의자에 누워요~
그리고 남편이 오면 간식을 주기 전에는 절대 의자에서 안 내려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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