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 더 베이커스 테이블을 찍었는데...ㅋㅋㅋ
이집 간판 어디갔음? ㅡㅡ;;;
그냥 키가 작아서 못 찍은 걸로.. ^^;;;
여튼 여기 더 베이커스 테이블 골목엔 태국 음식점 까올리 포차나도 있고요..
또 다양한 세계 맥주로 더 유명해진 우리슈퍼도 있습니다..ㅎㅎㅎ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시장 바로 옆 골목인데요..
이 골목엔 예쁘고 멋스런 집과.. 전통 시장의 국밥 집 스타일의 상점들이 섞여 있어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여러 스타일이 한 곳에 모여 있는데..
그것마져도 잼있네요..
경리단길..... 참 잼있어요 ^^
경리단길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는 중인데요...
더 베이커스 테이블 내부는 대충 이런 모습이에요..
인테리어나.. 빵을 보더라도..
여기 쉐프님은 참..아기자기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무심한 듯.. 꾸밈없는 느낌이에요.. ㅎㅎ ;;
저희는 일단..
빵만 사러 왔기 때문에.. 더 베이커스 테이블만의 브런치 사진은 없어요..
수제버거나.. 독일식 돈까스 등..
식사류 등이 있던데.. 푸짐하니 참 맛있어 보였어요.^^
점심으로 다른데서 이미 햄버거를 먹고 오는 길이라.. 저희는 조용히 빵만 사서 나왔어요.
요기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독일인 쉐프께서 직접 만드신 빵이 있다고 해서 일부로 찾아왔오요.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여기 쉐프님까지.. 3대에 이어 내려온 베이커 집안의 쉐프님이시래요~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증폭이 되고 막...
정신없이 일단 사진부터 찍고 봅니다... ㅎㅎ
위의 사진은 당근케익인데요..
우리 나라의 그 푸짐하고 아기자기한 당근 케익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이죠? ㅎㅎ
빵 뿐만이 아니라..
누텔라도 있고, 빵에 찍어 먹으면 좋은 발사믹 오일도 소분해서 팔더라구요..
그리고 엔초비도 보이고..
여튼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더 베이커스 테이블입니다.
저도 저 엔초비를 보는 순간... 사진 다 찍고 사야지 했는데
이놈의 정신머리.. ㅠㅠ 그냥 와버렸네요.. 쩝.
여러 종류의 하드계열빵이 있구요..
모든 빵이나 케익류가 다 그렇더라구요..
아기자기 예쁜 맛 보다는.. 무심한 듯 툭툭 빚어낸 듯한 느낌의 비주얼..ㅎㅎ
쟁반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는 것도 정겨워 보이구요~
시식용 빵도 참 푸짐하니 많이 내 놓으셨더라구요..~
이것저것 맛 볼 수 있어서 좋긴한데..
단점이라면..
너무 말라 있어서 모두 굳어 있고 딱딱해서... ㅜㅜ 좀 난감 했구요
결정적으로..
파리들이 맛있는 빵 냄새를 맡고 전투적으로 달려 들어
사실 위생상 그닥 좋진 않았어요.. ㅡㅡ;;;
투박한 빵만 있는 게 아닌..
케익도 있고.. 저 뒤에 레몬 필푀유도 보이고요..
파이. 페스츄리 등등.. 종류가 아주 다양했어요~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브런치 뿐만이 아니라..
빵. 케익. 파이 등등...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들이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으니..
입맛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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