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오롬 디자인의 "열정 노트"입니다.
네이버 컬러로 선택했는데, 워낙 노트를 헙하게 다루다보니 진한 색상이 때를 타도 표가 안나더라고요 ^^;;;
열정 노트는 코랄과 네이비 이렇게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할 일을 미리 하루 전날이나 생각날 때면 이렇게 스케쥴러에 적어둡니다.
따로 구매했던 스케쥴러는 아니고요, METLIFE에서 제공해주신 스케쥴러에 사용하는데 장점은 가볍고 작아서 휴대가 편리하지만, 저처럼 할일을 하나하나 적어두는 사람에게는 개미지옥 비슷하게.. 눈앙이 빠질 것 같지만 매우 작게 적어두어야 합니다 ^^:;;
저의 대부분의 스케쥴러는 이런 상태거든요.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지만, 워낙 잘 잊어버리는 저에게는 이렇게 할일을 적어두고 하나둘씩 체크하면서 해야 일의 진척이 빠르고 빠지는 것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필요한 정보까지 넣다보니 눈이.. 아프긴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노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던 찰나에 가죽디자인으로 예쁘게 나온 열정노트를 알게 되었죠.
오롬 열정노트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개별적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렇게 세트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지금 행사기간이라서 세트로 구매하면 텀블러도 제공된다고 하니, 마침 노트 필요하셨다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롬 공식 홈페이지 : http://me2.do/GKdvqc73
각 노트는 보시다시피 두툼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한 권당 매우 무거운 편은 아니고요, 질 좋은 가죽으로 표지를 만든 것에 비하면 상당히 가벼운 편이예요. 그리고 두툼하기 때문에 저처럼 노트 사용량이 많으신 분이라면 편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롬만의 서비스.
노트에다가 이니셜을 새겨준다는 사실
필요한 이니셜이 있으면 가죽 표지에다가 이렇게 이니셜을 새겨줘요~
필요하신 분은 적극 활용하면 좋은 서비스!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내지가 180도로 펼쳐진다는 점.
이거는 노트를 사용할 때마다 무척 마음에 들어가는 기능입니다. 사실 이런 기능을 하는 노트도 많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은 노트도 많아요.
선택의 문제이지만 저는 무조건 180도 펼쳐지는 노트를 선호해요
이렇게 180도가 되니 필기가 무척 편리한 반면에 쉽게 뜯어지지 않습니다. 단단하게 제본이 되었더라고요.
각 노트가 겉 표지의 색상만 다르지는 않고요, 속지도 다릅니다.
Track of Thinking의 경우에는 유선노트이고요, Dream will come true의 경우에는 체크리스트입니다.
저처럼 할일을 적어두고 체크하는 사람들에게 펼이한 노트예요.
그리고 Beyond the blank의 경우는 무선노트입니다. 이런 노트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하죠?
from Alice with lovely days http://ift.tt/1KtViD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