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이가 쎄졌다냥~ ㅎㄷㄷ~
이웃님들 휴가는 잘 보내셨나요~?
저도 방콕하며 휴가 잘 보냈어요~ ^^
블로그 안 하는 대신 재봉을 엄청 해댔어요~ㅋㅋㅋ
해도해도 질리지 않는 재봉의 세계~~ 넘 재밌어요~ㅎ
쉬었으니 또 열심히 달려볼게요~~
앞으로도 저희 냥남매 이쁘게 봐주세요~! ^---------^
초동이가 자라면서 조금씩 가을이에게 도발을 하더니
요새는 초동이가 저희 집에 왔을 때 가을이가 했던 행동들을 초동이가 가을이에게 하고 있어요.. ㅡ.ㅡ;;
"그때 좀 잘 해줄걸 그랬나보다냥..."
신기하게도 초동이가 가을이가 했던 행동들을 그대로 따라해요..
우리한테 애교부리는 것 뿐 아니라 가을이가 자기를 괴롭혔던 것두요..
그때 많이 힘들었었나봐요..
근데 또 저렇게 동생한테 쫓기는 것 보면 가을이가 짠해요..
서열 문제는 집사들이 관여하면 안 된다지만 가을이가 밀리는 걸 보기가 그래요.. ㅜㅜ
그래도 서열은 가을이가 높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
누가 됐든 어서 정립이 되었음 좋겠는데 초동이가 그랬던 것처럼 가을이도 절대 굴복을 안 하네요..
피튀길 정도는 아니라 크게 걱정은 안 하는데
역시 둘이 부둥켜 안고 자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듯도 싶어요~ㅎ
근데 또 신기한게 저러다가도 가을이가 욱하는지
초동이가 마구 쫓겨다니고 맞기도 해요~
물론 횟수로 따지면 가을이가 쫓길 때가 많지만요~
그게 우다다라고 하기엔 좀 살벌하고 싸움이라고 하기엔 좀 약해요~ㅋ
종잡을 수 없을 때가 많아요~ ^^
이렇게 가초남매, 을동남매는 건강하게 투닥거리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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