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가 지켜줄게냥~
나란히 앉아 창밖을 보고있는 남자 고양이와 여자 고양이..
여자 고양이의 눈치를 보는 남자 고양이..
"우리 누나 얼굴 좀 볼까냥~~?"
"누나... 사.. 사..."
"사탕 먹을래냥~?"
"싫음 말구..."
"우리 누난 등짝도 이뿌다냐옹~"
"누나의 등짝에선 크리스피의 향이 난다냐옹~"
"누나.. 누난 내가 지켜줄게냥~"
"엇~! 언제부터 거기 계셨냐옹~?"
처음부터 쭈욱~~ㅋㅋ
남자 고양이 초동인 저를 보자 나왔어요~ㅎ
하지만 여자 고양이 가을이는 미동도 않네요..
초동아~ 아까 한 말 진심이야~? 누나 지켜줄거야~? ㅋㅋㅋㅋ
"싸나이는 한다면 한다냐옹~! 부끄럽구로... ㅡㅅㅡ"
올~~~ 초동이 상남좌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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