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입맛을 살려준 1등공신인 매실장아찌.
특히나 고추장으로 잘 버무려낸 매실 장아찌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이다. 입맛 없어도 매실 장아찌 한 입이면 ㅎㅎ 자연스레 입에 침고이면서 밥 한그릇은 할 수 있는 그런 반찬입니다. 대도김치에도 물 좋은 광양 다압면에서 자란 단단한 매실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반찬이라고 하니 씹는 식감도 좋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 구입!
배송은 이렇게 작은 통에 담겨져서 옵니다. 그리고 비닐 안에 담겨져있더라고요. 아마 그냥 통에 매실장아찌가 담겨있다면 배송과정에서 내용물이 흐를 수도 있겠죠. 그런 문제를 제거하기 위해서 이렇게 비닐에 담아둔 것 같아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매실 장아찌를 담아둠.
대도김치, 무농약 광양 매실장아찌
한 입 먹어봤는데 ㅎㅎㅎ 완전 내 스타일~~~
일단 씨를 발라낸 매실의 단단한 과육이 마음에 들었어요. 식감은 정말 아삭하니 좋고요, 양념도 잘 되어있어요. 매실 장아찌는 새콤한 것이 특징인데, 그게 제 입에 잘 맞네요.
하나 골라서 입에 넣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함께 잘 버무러진 양념맛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실장아찌.
고기랑 먹어도 좋고, 버섯이랑 먹어도 좋고. 최근에 더덕구이를 해먹었는데요, 더덕구이랑도 잘 어울리던데요~~
덕분에 맛있게 밥 한끼 뚝딱 해치울 수 있었던 이유. 매실장아찌
원래 새콤함을 좋아하지 안으시는 분이라면야, 매실 장아찌 자체를 좋아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매실장아찌만의 매력을 반찬삼아보세요. 진짜 맛있음 ㅎㅎ
from Alice with lovely days http://ift.tt/1LPUWr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