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8일 월요일

일상 : 총회/샤브샤브/추석음식


득과 실 사이에서

어렵다 어려워

재개발이 되는 것이 나에게 이득인지 손해인지 사실 전혀 감이 안온다.

뭐 이런 일을 겪어봤어야 알지 ㅠ0ㅠ

그래서 일단 조합총회에 다녀옴





책자는 또 어찌나 두꺼운지.... 

이날 피곤해서 완전 뻗기 직전이었는데, 이 두꺼운 책 들고 다니느라 힘들었다. ㅠ0ㅠ

그래도 설명 들으니 이해가 됨.

총회 다녀온 결과 마음의 결정을 함.







총회가니까, 차비도 주고, 빵도 주고, 물도 준다.

일단 먹는 것을 주니 좋기는 하다만.... ^^;





내가 너무 좋아하는 샤브샤브집 : 서면 통샤브샤브

처음 오픈할 때 쯤에도 들렸었는데 (리뷰 http://ift.tt/1i7ZxnS) 그게 벌써 2년전이다.

그 이후로 나는 서면에 들러서 자주 통샤브샤브에서 밥을 먹었다. 야채는 무한리필. 그러니 샤브샤브를 해먹는데에 고기만 필요하다면 추가하면 된다. 그리고 월남쌈 재료도 무한리필. 





여름에는 잘 가지는 않지만 여름을 제외하면 사람을 만나면 꼭 서면에서 가서 먹으러 가는 것 같다.

든든한 국물과 상큼한 맛이 좋은 월남쌈.

내가 샤브샤브를 워낙 좋아하니 ㅎㅎㅎ







이젠 샐러드바가 생겼다.

샐러드바의 종류가 많지는 않아도 원하는 야채는 원하는 만큼 듬뿍 담을 수가 있다. 

잡채도 있고, 호박죽도 있고, 단호박 샐러드도 있고 뭐.. 기타등등 있엇음!







계속 리필해먹어서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ㅎㅎㅎ

좋아 좋아~







추석이다~!!!! 음식 만들어야지;;;

기름 냄새에 쩔지만, 그래도 계속 작년보다는 매번 음식을 더 적게 만든다.

이제 동생도 결혼하고 새집 차렸으니 이 음식을 소화시킬 사람의 수는 줄어들었다.

어차피 우리식구만 있으니, 더 적게 준비했다.








특히나 튀김은 갓 만들었을 때 정말 맛있다.

남은 오징어로 오징어 튀김을 만들었는데 진짜 대박. 

오징어도 워낙 좋은 것이었다가 아부지가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알고보니 이 오징어는 아부지 초이스 ㅎㅎㅎ 그랬구나~

암튼 너무 맛있었는데, 내가 먹은 오징어 튀김 중에서 최고였다. ㅎㅎㅎ 대박!


이제 남은 연휴를 잘 즐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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