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소득 없이 괜히 바빠요.
점점 블로그도 소홀해지고... ㅠ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글 올리는 것도 늦고 게을러지고 큰일입니다.. ㅠㅠ
잘 하고 싶은데... 뭐든 마음처럼 쉽게 되질 않네요.. 쩝.
어쨌거나..
오늘은 간만의 수업후기 포스팅입니다.
10월달에 있었던 스콘과 마말레이드 수업 얘기 해드릴게요^^
오늘 만드는 스콘은..
파이처럼 결을 살리는 스콘이에요..
그 결을 살리기 위해선.. 레시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과정에 팁이 숨어 있어요..^^
지금 열심히.. 그렇게~ 잘 하고 계세요..^^
스콘 반죽 먼저 해놓고..
이제 오렌지 마말레이드 만들 차례.
오렌지는 미리 전처리 해놓은 상태고요..
전처리 과정은....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아셨죵? ㅎㅎ
오렌지마말레이드 만드는 과정이..
조금 달라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좀 의아하지만
어찌됐든 만족하실 만큼 맛있는 오렌지마말레이드가 완성 돼서 저도 기분 좋았어요^^
오늘의 티타임은..
반죽도 미리 만들어 저온 숙성 시킨..
제가 직접 키운 바질로 만든 바질페스토 듬뿍 넣고 만든 바질페스토피자입니다.
그리고 토마토소스 피자도 함께..^^
보시는 분들은 토핑이 없어서 섭섭하실지 모르겠지만..
수강생분과 저는 이런 담백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티타임 끝내고...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을 이제 오븐에 구울 차례입니다..^^
스콘 모양은 원하는 스타일로 자르시면 되고요~
예쁘게 잘 나온 스콘..
맛있는 버터가 들어갔으니..
이 스콘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어요..
스콘은 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는 법.
이미 피자로 배를 채웠지만..
그래도 맛은 봐야되지 않겠냐며..
못생긴 스콘 하나랑 오렌지마말레이드랑 시식해 봤어요.
저도 한 입.
수강생분도 한 입.. ㅋㅋ
이렇게 담아 보내 드리고...
수강생분 오시면 드리려고 미리 준비해 두었던 레드벨벳은...
나 혼자 먹는 걸로~
설거지 산더미 처럼 쌓아 놓고..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자... 혼자 차 한잔 마시면서 레드벨벳 한 조각 호로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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