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의 IT 이야기에서 플립보드를 마지막으로 소개 한 것은 작년 초 쯤 이었을 것입니다. 첫 번째 소개는 앱으로 소개를 드렸고, 두 번째는 매거진으로 이번에는 서비스로의 플립보드를 소개 드리는 것 같습니다.
처음 소개를 드릴 때는 정말 유용한 앱으로 소개를 드렸습니다. 자신의 글이나 페이스북의 콘텐츠들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정말 멋진 앱이었습니다.
두 번째 소개를 드릴 때는 자신만의 매거진을 만들어주는 앱으로 소개를 드리고 제 매거진인 "천추의 애플이야기" 매거진도 링크를 걸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하나의 서비스로의 플립보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점점 저도 플립보드의 콘텐츠 제공자보다, 수효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학동역에 업무공간을 만들면서 "출근"을 하게 되면서 출퇴근 시간에 주로 보는 것이 플립보드입니다. 여러 매거진을 읽다 보면 출근 시간이 확하고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PC로 볼 때는 자주 가지 못하는 "바다야크" 형님의 블로그나, 후드레빗의 블로그를 플립보드로 들리곤 합니다.
자주 들어오기는 않지만 가끔 PC 모드에서 플립보드에 들어갑니다. 매거진에서 각각의 콘테츠의 수정이나 이동은 PC모드에서 하기 때문이지요!!
간만에 들어오니 PC 모드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어서 다시 한번 플립보드를 소개하면서 플립보드의 큐레이션 기능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정보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가 생산이 되지만 대부분은 단편적인 정보와 자신의 사이트나 블로그의 방문을 유도하려는 어뷰징이 대부분이 되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의 공유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의 공유와 제가 먼저 써본 제품의 리뷰, 제가 경험했던 클라우드 컴퓨팅의 소개 등이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하는 일의 마케팅을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정보가 많이 않은 곳에서 좋은 정보를 제공하려고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을 한 것이 현재의 블로그 공간의 거의 마케팅의 전쟁터와 같습니다. 정보라기 보다는 홍보가 좋은 상품을 알리기 보다는 더 많은 판매를 위해서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검색을 해서 나오는 첫 번째 페이지만을 보기 때문에 첫 번째 페이지를 장악 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정보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를 가장한 마케팅이 돈이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모 분양 현장 블로그 포스팅"을 첫 번째로 한 달만 유지해준다면 금액은 얼마든 준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지인의 분양 마케팅을 진행을 도와주고 있어서 여력이 안 된다고 고사를 했습니다.
분양 블로그 마케팅은 시세를 감안해도 최소 500~1000만 단위의 마케팅 플랜입니다. 홍보나 광고에 정보가 밀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첫 번째 페이지에서 정보를 얻고 검색을 끝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검색은 제목과 문장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콘텐츠의 클릭보다는 제목과 내용을 조그만 더 보고 정보를 찾는다면, 광고가 아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안하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 검색은 3번째 페이지 부터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이슈나 인기 상품의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광고나 마케팅임을 알고 보신다고 해도 3페이지에 올리는 비용과 첫 번째에 올리는 비용은 천지차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플립보드의 큐레이션 기능은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플립보드를 구독을 하고 리플립을 하면서 플립을 이용한 매거진을 만드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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