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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초동~
언제나 비슷한 풍경의 저녁 시간..
그루밍하고 있는 가을이에요~
뒷발도 깨끗이 핥핥~
초동이도 책상 위에서 그루밍 중이에요~
앞발도 깨끗이 핥핥~
초동이 찹쌀떡에는 발가락에만 콩고물이 묻어 있어요~ㅋㅋㅋ
멍초동~ㅋ
미남 초동~ㅋ
짝다리 초동~ㅎ
여전히 그루밍 중인 가을이~
초동인 졸다가..
잠들었어요~ㅎ
마우스패드를 초동이에게 양보했어요~ㅋ
가을인 침대에서 내려와 남편을 보며 그루밍을 하고 있어요~
물론 간식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을까 해서죠~ㅋㅋ
"아빠~ 저 좀 보세냥~~~"
간식을 위한 몸부림~
가을아~ 아빠는 안 보시는데~?
딴청하는 가을이~ㅋ
자다가 깬 초동이도 가을이를 보고 있네요~ㅎ
잠시 후..
간식 얻기를 실패하자 저에게 와서 조르는 가을이~
너무 간식만 먹으려 들어서 하루 세 번만 주거든요..
그래 알았오~
궁디팡팡으로 마음을 달래주었어요~ㅎ
제가 일어나자 제 의자를 차지한 초동이~ㅎ
가을아~ 기분 풀어~
갑자기 일어나 초동일 보는 가을이..
마주보는 냥남매~
살짝 긴장한 초동이~
초동이 꼬리 냄새를 맡는 가을이..
그래도 냄새만 맡고 별다른 일은 없었어요~ㅎ
"엄마~ 누나가 때리는 줄 알았또요.. 잉잉.."
오구오구 그랬또요~~
누나가 때릴 생각은 없었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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