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1일 목요일

토끼와 잡기놀이 중인 초동이


 

  토끼와 잡기놀이 중인 초동이





오랜만에 토끼를 만난 초동이~ ^^

"토끼야~~ 토끼야~~ 나하고 노올자~~"

"아이쿠 깜딱이야~~"

"토끼야~ 잡기놀이 할래? 내가 널 잡을게 넌 도망가~"

토끼가 흔쾌히 하겠다네요~ㅋㅋ


살금살금~

"어우야~ 왜 도망 안 가~ 걍 잡는다 그럼~!"


"잡았..."

"너 초큼 빠르당~"

은근 날쌘돌이 토끼네요~ㅎ

조심조심..

"얍~~~!"

"잡혀랏~~!!"

"아.. 열받오.."


다시 한 번 집중해서~

"우앙~~ 잡았다옹~~"

표정 확대~ㅋㅋ

"가지마~~~"

하지만 바로 놓쳤네요.. 이룬..

심기일전~

직립보행으로 잡아보려 하지만 실패...

그래도 몇 번의 시도 끝에 결국 잡았네요~ㅎ

"놓치지 않을고다옹~~"

이때 갑자기 들어온 가을이...

"누구 허락받고 토끼랑 노는거냥?"

당황한 초동이..

"토끼는 나만의 친구다냥~"

"누나.. 토끼가 나랑 놀겠다고 동의한거다옹.. 진짜다옹~"

그래서 삼자대면을 시켜줬어요..

토끼가 초동이 말이 맞다고 하네요..

뻘쭘해진 가을이..

삼자대면 시켜줘서 고맙다고 눈뽀뽀하는 초동이...ㅋㅋ

그래서 초동이는 계속 신나게 잡기놀이를 했어요~

가을아 너도 같이 놀자~~~

친구를 뺏긴 것 같아 왠지 서운한 가을이..

초동이가 노는 모습만 보고 참여를 안 하네요..

같이 놀기 시작하면 같이 잠도 잘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from 사진과 이야기 http://ift.tt/1UeM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