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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잡기놀이 중인 초동이
오랜만에 토끼를 만난 초동이~ ^^
"토끼야~~ 토끼야~~ 나하고 노올자~~"
"아이쿠 깜딱이야~~"
"토끼야~ 잡기놀이 할래? 내가 널 잡을게 넌 도망가~"
토끼가 흔쾌히 하겠다네요~ㅋㅋ
살금살금~
"어우야~ 왜 도망 안 가~ 걍 잡는다 그럼~!"
"잡았..."
"너 초큼 빠르당~"
은근 날쌘돌이 토끼네요~ㅎ
조심조심..
"얍~~~!"
"잡혀랏~~!!"
"아.. 열받오.."
다시 한 번 집중해서~
"우앙~~ 잡았다옹~~"
표정 확대~ㅋㅋ
"가지마~~~"
하지만 바로 놓쳤네요.. 이룬..
심기일전~
직립보행으로 잡아보려 하지만 실패...
그래도 몇 번의 시도 끝에 결국 잡았네요~ㅎ
"놓치지 않을고다옹~~"
이때 갑자기 들어온 가을이...
"누구 허락받고 토끼랑 노는거냥?"
당황한 초동이..
"토끼는 나만의 친구다냥~"
"누나.. 토끼가 나랑 놀겠다고 동의한거다옹.. 진짜다옹~"
그래서 삼자대면을 시켜줬어요..
토끼가 초동이 말이 맞다고 하네요..
뻘쭘해진 가을이..
삼자대면 시켜줘서 고맙다고 눈뽀뽀하는 초동이...ㅋㅋ
그래서 초동이는 계속 신나게 잡기놀이를 했어요~
가을아 너도 같이 놀자~~~
친구를 뺏긴 것 같아 왠지 서운한 가을이..
초동이가 노는 모습만 보고 참여를 안 하네요..
같이 놀기 시작하면 같이 잠도 잘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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