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엘 캐피탄 10.11.4 베타 버전에 새로 추가된 기능 한 가지가 더 밝혀졌습니다.
오늘자 '9to5mac'발 소식인데요. OS X 10.11.4 베타 버전을 시작으로 아이폰 6s 시리즈로 촬영한 라이브 포토를 메시지 앱으로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맥에서 라이브 포토를 전송 받더라도 정지된 사진 형태로만 감상할 수 있었는데, 이제 동영상과 오디오도 정상적으로 재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맥용 사진 앱에 저장된 라이브 포토를 다른 애플 유저에게 공유할 때도 라이브 포토에 포함된 동영상, 오디오가 같이 전송됩니다.
라이브 포토를 감상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라이브 포토를 클릭한 뒤 스페이스 키를 훑어보기 창을 띄우고, 창 좌측 하단에 표시된 'Live Photo' 버튼을 누르면 재생이 시작됩니다. (위 사진) 참고로 메시지 앱에 있는 라이브 포토를 데스크탑이나 폴더로 그냥 드래그하면 동영상과 오디오가 삭제되고 JPG 파일로 저장됩니다. 라이브 포토를 온전한 형태로 저장하고 싶을 때는 반드시 사진 보관함에 추가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
소소하지만 반가운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 OS X 엘 캐피탄 10.11.4 정식 배포일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맥에서 라이브 포토를 제대로 사용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9to5mac - OS X 10.11.4 beta adds support for viewing and sharing Live Photos in Mess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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