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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기다리는 냥남매
가을이와 초동이는 간식을 하나씩 주면 잘 받아먹어요~ ^^
아~ 하고 입을 벌려 받아먹죠~ㅎㅎ
가을이도 아~~
야무지게 씹어먹는 가을이~ㅋㅋ
번갈아 주는데 다 먹었다고 보채지 않고 잘 기다려요~ ^^
기다리는 가을이~ ^^
한 번 더 먹고 그만 먹고 싶은지 돌아서 나가는 가을이에요~
우쭈쭈~~ 기지개도 켜고요~ㅎ
다음 날..
초동이가 간식 시간이 얼추 되자 들어와요~ㅋㅋ
그리곤 자리를 잡고 기다려요~
뭘 기다리냐구요? 바로 가을이 누나에요~ㅎㅎ
가을이가 같이 있어야 간식주는 걸 알아요~ ^^
바로 가을이가 들어오네요~ㅋ
"누나 왔냐옹~ 기다렸다옹~"
남편을 바라보며 간식을 기다리는 냥남매~ㅎ
어서 달라고 눈뽀뽀하는 가을이~~ㅋㅋㅋ
"너도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좀 해보라냥~"
초동인 보통 그냥 기다려요..
누나가 먹으면 자기도 먹고 누나가 못 먹으면 자기도 못 먹는 걸 알아요~ㅋㅋ
저에겐 안 들렸는데 무슨 소리가 났나봐요~
동시에 샥~
그리곤 바로 남편 바라기~~ㅋㅋ
남편을 향한 냥남매의 간절함과 애절함을 만끽한 후 간식을 줘요~ㅋㅋㅋ
흥분한 가을이가 일어섰어요~ㅎ
잘 받아먹는 가을이와 초동이~ ^^
오도독 오도독~
아기새가 먹이 받아먹듯 아~~
간식 먹을 때 못생겨지는 초동이~ㅋㅋㅋ
맛나게 먹는 냥남매~
가을이도 못생겨졌어요~ㅋㅋㅋ
그만 먹겠다며 일어선 가을이~
초동인 한도 끝도 없어서 그냥 멈춰야 해요~ㅎ
자.. 이제 초동이가 청소할 차례에요~ ^^
초동인 가을이와 먹으면서 흘린 간식 찌끄레기를 나중에 다 먹어요~ㅋㅋㅋ
초동이의 청소가 끝나면 간식 시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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