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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창문 두 고냥~ㅋ
며칠 전 날이 따뜻해서 창문을 열었어요~
겨우내 닫고 있다가 처음 연 거였죠..
꺄~~~!!
가을이가 먼저 올라가고 초동이가 따라서 올라갔는데 어쩐 일인지 가을이가 가만히 있더라구요~ㅋㅋ
너무 오랜만에 열린 창문이라 밖을 보는게 재밌었나봐요~ㅎㅎ
냥남매의 실루엣~ ^^
봄바람이 솔솔~~ 얘들아~ 좋쟈~~?
가을아~ 재밌어~? ^^
누나가 때리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으니 이상했는지 초동이가 자꾸 가을이 눈치를 봐요~ㅋ
가을인 초동이가 자꾸 쳐다보니 딴청하네요..ㅎㅎ
저희 방충망은 제가 힘차게 밀어도 안 떨어지는 튼튼한 방충망이에요~
창문처럼 여는게 아니라 고정되어 있거든요..
물론 떼는 방법은 있지만 냥이들이 매달려서는 떨어지지 않아요~ ^^
둘이 이러고 있으니 참 보기 좋네요~ 흐흐~
등짝 스매싱을 당할까 불안한 초동이에요..ㅋ
초동이가 일어나자 냄새를 맡는 가을이..
초동이가 깜놀해서 돌아보니..
가을이가 그냥 내려가더라구요..ㅎ
사진 몇 장이 과다노출로 찍혔는데 나름 멋스러운 것 같아요~ㅋ
창문에 혼자 남은 초동이..
혼자라 별로 재미가 없었는지 금방 내려오더라구요~
역시 초동인 누나바라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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