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ft.tt/1olv6ly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서는 첫 번째 시구자로 초대받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김연아가 라이온즈 파크 첫 공식 경기를 알리는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 시즌부터 신축구장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쓴다. 4월 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공식 개막전이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첫 정규시즌 경기다. 삼성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 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시구자로 모셔 개장 경기의 의미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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