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때문에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하지만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새로운 소식과 정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블로그에 매몰돼 있었는데
모처럼 부모님 찾아뵙고, 친구, 친지들과 즐거게 지내며 연휴 기간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사실 OS 10, 아이폰 7에 이어 macOS 시에라와 새로운 맥도 잇따라 출시될 텐데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그래도 마음이 들뜨는 걸 보면 여전히 마음 안에 맥과 블로그가 단디 자리 잡고 있나 봅니다.
앞으로도 맥과 관련해 반가운 소식, 유용한 정보 많이 전해드릴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한 가지 작은 소망이 있다면...
세상이 점차 각박해졌는지 예전보다 따갑고 냉소적인 댓글이 많아졌는데
나무랄 건 나무라고 지적할 건 지적하더라도,
그 외 일상적인 부분에선 좀 더 따뜻하고 넉넉한 댓글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나 필진 모두 '시리'가 아니라 그저 맥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들이거든요.
비수가 꽂히는 댓글, 방문자 간의 다툼을 보면 안타까움을 넘어 괴롭기까지 합니다.
저 역시 항상 겸손하고 배우는 자세로 블로그 꾸려나가겠습니다.
이런... 명절 인사가 너무 길어졌네요 :-)
'덜도 말고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 모두
사랑과 풍요가 가득한 명절 연휴 보내시길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오래전부터 한결 같이 백투더맥 블로그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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