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투더맥을 통해 '뉴 맥 캔들'이라는 양초가 나왔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애플 관련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트웰브사우스'에서 출시한 양초인데요. 새로운 맥을 개봉했을 때 나는 향기를 재현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여러 IT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도대체 어떤 냄새가 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때마침 '9to5mac'에 제품 사용기가 올라왔습니다. 그 간 수 많은 IT제품을 다뤘지만 양초를 리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 만큼 애플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는 사용기 일부분을 인용한 것이며 링크를 방문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과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Twelve South calls its fragrance an interpretation, and after comparing this candle with my just-opened iPhone 7 box, I’d say that’s a fair description. The candle doesn’t smell exactly like new Apple hardware, but I find that it evokes enough redolence to live up to its namesake."
- 9to5mac
요점만 정리하면, 막 개봉한 애플 제품에서 나는 향기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제품 이름에 걸맞는 향기를 피운다고 합니다. 불을 붙이지 않아도 방 안이 향기로 가득 찰만큼 발향이 뛰어나고, 불을 붙이면 '산뜻한(clean)' 아로마 향 사이로 맥 향기가 살짝(slightly) 난다고 하네요.
대강 어떤 냄새인지 머리 속에 어렴풋이 그려지는 듯한데요. 아로마 향이 맥 개봉 향기보다 강하다고 하니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아선 안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제품이 매진되기 전에 주문하신 분이 있으면 우리말로 더욱 생생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
참조
• 9to5mac - Hands-on with TwelveSouth’s ‘New Mac’ scented candle
관련 글
• 갓 개봉한 맥 향기가 나는 수제양초가 나왔다... '뉴 맥 캔들'
•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괴상한 맥용 액세서리 7가지
• 맥북 포장재의 재발견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dR4tWm
via IFT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