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 신형과 구형 맥북프로의 키보드 소음 비교 (동영상)

전자기기 수리공의 관점에서 본 신형 맥북프로 리뷰 영상입니다.

뉴욕시에서 전자기기 수리 업체를 운영하면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루이스 로스먼'이 이전 세대와 신형 맥북프로를 번갈아 가면서 테스트하는 내용입니다.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건 키보드 소음을 비교하는 부분입니다. 외신들의 리뷰나 구매자들의 후기를 보면 나비식 매커니즘을 채용한 신형 맥북프로의 키보드 소음을 단점으로 꼽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키보드 소리라는 게 글로 표현하기에 모호한 것이 사실이죠. 사용자의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질 때도 많습니다.영상을 보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키보드 소음이 얼마나 커졌는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히실 듯합니다. 

구형 맥북프로는 13분 55초부터, 신형 맥북프로는 14분 11초부터 등장합니다. (F로 시작하는 거친 언사도 나오니 적당히 걸러보시기 바랍니다.)

루이스 로스먼은 이전 모델 대비 신형 맥북프로의 키보드 소음이 현격히 크다면서 독서실 같이 정숙을 요하는 환경에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WSJ의 IT 컬럼니스트인 '조안나 스턴'과 애플 관련 블로그 데어링 파이어볼 운영자 '존 그루버'도 키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키보드 소음에 관해선 로스먼의 의견에 공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참조
YouTube /via Daring Fire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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